[CEONEWS=조성일 기자] 지난해 사상 첫 ‘순이익 2조 원 클럽’을 달성한 금융지주사가 있다. 금융권에서 ‘2조 원 클럽’을 달성한 회사가 여럿 있긴 하지만 이 회사가 특별히 이름을 올린 건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그 주인공은 메리츠금융그룹인데, ‘은행업’이 아닌 ‘보험업’ 중심의 금융지주사라는 점에서 그렇다. 또 보험과 증권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올린 성과이기 때문에 그렇다. 메리츠금융그룹의 이 같은 성과는 조정호 회장의 남다른 리더십과 경영철학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CEONEWS=최재혁 기자] DART에 따르면 지난해 100~500억원 규모의 중소형 IPO를 중심으로 IPO 건수와 규모가 증가했다. 이는 IPO시장 회복에 따른 투자심리 상승으로 기관 수요예측 참여자 및 일반투자자 청약경쟁률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여전히 기업가치 1조원 이상 해당되는 공룡 기업들의 상장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지난달 에이피알이 공모전을 잘 치른 후 기업가치 1조원 유니콘으로 등극한 사례가 고작이다. 올해 대규모 투자 및 IPO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IPO 시장 진
[CEONEWS=이현아 기자] DART에 따르면 지난해 100~500억원 규모의 중소형 IPO를 중심으로 IPO 건수와 규모가 증가했다. 이는 IPO시장 회복에 따른 투자심리 상승으로 기관 수요예측 참여자 및 일반투자자 청약경쟁률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여전히 기업가치 1조원 이상 해당되는 공룡 기업들의 상장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지난달 에이피알이 공모전을 잘 치른 후 기업가치 1조원 유니콘으로 등극한 사례가 고작이다. 올해 대규모 투자 및 IPO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IPO 시장 진
[CEONEWS=오영주 기자] DART에 따르면 지난해 100~500억원 규모의 중소형 IPO를 중심으로 IPO 건수와 규모가 증가했다. 이는 IPO시장 회복에 따른 투자심리 상승으로 기관 수요예측 참여자 및 일반투자자 청약경쟁률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여전히 기업가치 1조원 이상 해당되는 공룡 기업들의 상장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지난달 에이피알이 공모전을 잘 치른 후 기업가치 1조원 유니콘으로 등극한 사례가 고작이다. 올해 대규모 투자 및 IPO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IPO 시장 진
[CEONEWS=서재필 기자] 최근 높은 금리 수준과 더불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그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현대, 기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북미, 유럽, 인도 등 수요가 높은 주요 지역들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힘쓴 결과로 해석된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실적이 확대됐다.현대차, 글로
[CEONEWS=서재필 기자] 지난해 초 정부의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한 1.3부동산 대책이 실효를 발휘하면서 다소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으나, 하반기 접어들면서 하락 전환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6월까지 하락폭을 줄이다 7월 상승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다시 전환됐다. 아파트 가격에 민감한 서울과 수도권은 전국 지수보다 한 달 빠르게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으나, 12월부터는 다시 하락 전환됐다.아파트매매거래량 역시 시장 상황
[CEONEWS=오영주 기자] KG 모빌리티가 지난 2023년에 ▲판매 11만 6,09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2023년 판매는 내수 6만 3,345대, 수출 52,754대 등 총 11
[CEONEWS=배준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강준석 사장의 리더십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20년 연속으로 흑자경영을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의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는 매출액 3,552억원, 영업이익 1,339억원, 당기순이익 349억원이다. 이로써 부산항만공사는 2004년 설립 이후 20년 연속으로 흑자 경영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기업 신용도 또한 최상위 등급인 ‘AAA’를 유지했다. 이 같은 경영실적은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공기업 예산편성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고강도 경비절감
[CEONEWS=오영주 기자] 최근 높은 금리 수준과 더불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그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현대, 기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북미, 유럽, 인도 등 수요가 높은 주요 지역들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힘쓴 결과로 해석된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실적이 확대됐다.현대차, 글로
[CEONEW=서재필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시작된 건설업계 위기론이 거세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4월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에 들어갈 기업들의 명단이 적힌 정보들이 내부 돌고 있다. 해당 명단에는 중견건설사를 포함해 총 20여개 건설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중에는 최근 높은 분양률을 자랑하는 중견건설사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 건설사는 최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장 PF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분양률이 90%를 넘어선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게자는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는
[CEONEWS=오영주 기자]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을 빛낸 기업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 등 정부표창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 등 총 38점의 표창을 수여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상품·서비스 경쟁력,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상생 협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하고
[CEONEWS=서재필 기자] 반도건설이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친환경 첨단기술 도입과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반도건설은 올해 국토교통부 주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 ‘우수 기업’에서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ESG경영 성과를 증명했다.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이나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목표로 한다. 평가는 ▲공
[CEONEWS=서재필 기자] 그간 패션시장은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파이를 키워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여성복 시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스포츠, 아웃도어, 애슬레저 등 시장의 성장세는 나날이 커지고 있고, 심지어 캐주얼을 중심으로 한 남성복 시장도 확대되고 있는데, 여성복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부진하다. 실제로 올해 3분기 여성복 기업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했다. 여성복
[CEONEWS=허성태 기자] 태영건설의 자체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내면서 3분기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태영건설 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누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2조 389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1% 증가한 97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63억원으로 195% 올랐다. 태영건설의 사업성과에 주목할 점은 PF대출이 없는 사업으로만 태영건설은 PF대출이 없는 사업으로만 올해 약 2조9천억원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는 “원자
[CEONEWS=서재필 기자] 중견건설사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중흥그룹’이 ‘중흥토건’을 중심으로 매년 시공능력평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흥토건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시평액 2조 6498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3단계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중흥토건은 중흥그룹의 중심축으로 평가된다. 2021년 중흥그룹이 2조 1000억원 규모로 대우건설을 인수한 이후 시공능력평가 20위 위로 자리잡았다. 앞서 2017년부터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중흥건설을 앞지렀으나, 대우건설 인수 이후부터는 중흥그룹의 건설 부문 중심은 중흥토건이라는 평가
[CEONEWS=서재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건설경기 한파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620억여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했지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1조 332억여원, 순이익은 115% 증가한 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금리 인상으로 주택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초부터 정부 주도의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에 힘입어 둔
[CEONEWS=오영주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올해 3분기에 매출액 2조 4453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 당기순이익 3562억원을 기록했다.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2조 4453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역대 최대 규모로, 비용 구조의 견고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8.7%, 전분기 대비 6.9% 상승한 5506억원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1%, 전분기 대비 2.0% 상승한 3802억원을 기록했다.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
[CEONEWS=최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3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3분기 실적 발표를 하며 “2023년을 최고의 성과로 마무리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삼성화재는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으로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6433억 원을 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0%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전년동기대비 33.2% 증가한 383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호실적은 보험부문과 자산운용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했다. 3분기 보험손익은 1조8180억 원
[CEONEWS=서재필 기자] 삼성생명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전년동기대비 63.2% 증가한 1조 545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56.5% 증가한 1조 7965억원이며, 매출액은 23조 332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의 이번 3분기 실적은 예상된 바다. 이미 앞선 1, 2분기 꾸준히 실적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3분기는 동종업계 경쟁사들과 비교해 유일하게 상승곡선을 그린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더불어 미래 이익을 반영하는 신계약 보험계약마진은 전년동기대비 12.2% 신장한 9564억원으로 업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