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 최근 ESG경영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금융권들의 ESG경영 움직임도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본래 ESG 용어는 금융에서 먼저 시작됐다. 기업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또는 지속가능경영을 수행하고 금융권에서는 기업의 CSR 또는 지속가능경영의 수준을 ESG 관점에서 판단하여 여신 또는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고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몇 해 전부터 유럽 내 모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가 의무화됐고,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은 최근 비
[CEONEWS=오영주 기자] 1771년 최초로 개발된 인스턴트 커피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70년이다. 당시 미국의 제너럴 푸즈(General Foods)와 합작법인을 체결하고 기술을 도입해 우리나라에 선보인 최초의 인스턴트 커피가 바로 동서식품의 ‘맥스웰하우스’였다. 맥스웰하우스는 이제 ‘맥심’이라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믹스커피의 대명사가 됐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순수 커피만을 담은 ‘카누’가 자리잡았고, 올해는 직접 내려먹을 수 있는 ‘카누 캡슐’이 등장했다. 이쯤되면 우리나라
[CEONEWS=하성태기자] 지난해 증권시장을 뒤흔든 흥행종목은 무엇이었는지 물어보면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답한다. LG에너지솔루션.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올라가는 것)’이라는 단어를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며 주식시장에 속한 모든 사람들을 흥분시켰던 종목이 바로 LG에너지솔루션(이하 엔솔)이었다.지난해 1월 증권시장에 상장한 엔솔은 당시 시가총액이 110조원에 이르며 전체 2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증권사 7곳을 통해 모인 청약 증거금만 114조원이 넘으며 국내 기업공개(IP
[CEONEWS=최재혁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내정자는 1961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KB국민은행 서초역지점장을 맡다가 KB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겨 이사회 사무국장, 전략기획부 부장, 전략기획담당 상무를 거쳐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KB금융지주 전략기획 담당 상무 시절 LIG손해보험 인수 실무를 주도하면서 전무를 건너뛰고 부사장으로 파격 승진했다.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순이익을 끌어올리고 업황 악화에도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었다.“시장과 사회로
[CEONEWS=최재혁 기자] 국내외 주식시장이 상승세인 가운데 2분기는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보다 부채가 더 많이 늘어나면서 대외 지급 능력을 반영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이 감소했다. 다만 금융기관 해외 차입 등이 줄면서 단기외채 비율은 다시 40% 밑으로 떨어졌고, 단기외채 비중 역시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는 등 대외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한국은행이 8월 발표한 '2023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2천251억달러로 전분기 말(2조2천4억달러
[CEONEWS=김정복 기자] 함께 점심을 먹는데 30억 이상이 드는 사람이 있다. 바로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다. 워렌 버핏은 1930년 8월 30일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 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낸 하워드 호만 버핏이었다. 버핏은 어렸을 때 할아버지의 식료품 가게에서 놀았다. 어린 버핏에게 할아버지의 가게에서 벌어지는 돈의 세계는 늘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장사에 관심을 끌게 된 버핏은 껌을 팔아 돈을 벌기도 했다. 한편 버핏은 유난히 수줍음이 많고 사교성이 부족했지만, 숫자와 돈에 관한 관심은 많았으며
[CEONEWS=김병조 기자] 우리나라에 치킨 프랜차이즈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77년 부터다. 그 후로 46년간 수많은 치킨 브랜드가 부침을 거듭하면서 2023년 6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치킨 브랜드만 695개나 된다. 그야말로 치킨 춘추전국시대다. 그 많은 치킨 브랜드 중에서 오랜 기간 빅3로 3두 마차의 위치에 있는 브랜드가 , , 다. 이들 빅3 브랜드의 치열한 선두 다툼의 주역인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 BBQ치킨 윤홍근 회장, bhc치킨 박현종 회장 간의 라이벌 역사를 짚어본
[CEONEWS=최재혁 기자]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은 1963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10대 때 혼자 미국으로 넘어갔다. 해버퍼드칼리지에서 영문학,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골드만삭스 미국 뉴욕 본사와 홍콩지사에서 일하다 직장을 옮겼고, IMF 당시 40억 달러 규모의 한국정부 외평채 발행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2005년에는 MBK 파트너스로 독립한 뒤, 인수합병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김병주, 이재용도 제친 한국 ‘자산가 1위’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CEONEWS=오영주 기자] CEONEWS는 이달의 베스트 CEO와 워스트 CEO로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CEO 등 2명과 김우동 조광ILI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CEO는 노사 12년 간 무분규를 이끌어 회사가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강성현 대표의 롯데마트 노사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2004년 이후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김우동 조광ILI 대표는 주가를 끌어올리는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시련의 계절을 맞았다. CEONEWS는 연중 기획으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한국 경제가 3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향후 1년 안에 경기 후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나라는 미국, 유로존의 유로화 사용 19개국, 영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과 함께 12개월 안에 경기 후퇴로 접어듦에 따라 세계 경제가 전반적인 성장 둔화를 보일 것이다.세계 경제가 동반 성장 둔화에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더는 성장을 위해 수출 회복에 기댈 수 없음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다중 경기 후퇴를 예측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3분기 성장률이 -2.2%로 떨
[CEONEWS=최재혁 기자] 기업은 당연하게도 ‘돈’을 벌기 위해 모인 집단이다. 그러니 첫째도 둘째도 목표는 돈이다. 물론 시대가 변하면서 ‘ESG’라는 과제가 당연시되지만, 이 또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다. 돈이 목적이니 당연히 ‘실적’은 곧 기업의 가치로 평가된다. 어디가 웃고, 어디가 울고 있을까?전자업계 대박...2분기는 우울?삼성전자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77조 7,800억 원, 영업이익 14조 1,2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CEONEWS=오영주 기자] ‘2007년 PD 뇌물 사건’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조세포탈 혐의로 크게 물의를 일으켰던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팬텀엔터테인먼트 회장 이 씨는 방송 관계자들에게 수십억 원대의 주식 로비를 하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어지럽혔다.그런데 당시 사건의 중심이던 그가 상장사 ‘에이엔피’로 복귀했다. 지난 3월 30일, 에이엔피 측은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당시 이 회장은 2006년 4월 의류 제조업체인 ‘팬텀’의 지분 69.3%를 인수한 뒤, 차명으로 보유 중인 주식 90여만 주를 방송계 거물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뉴욕 증시가 순조롭지 못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이르면 3월부터 세 차례부터 일곱 차례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1월 18일 현재 다우지수는 약 1% 하락했고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5% 하락했고 거래량 변동도 심하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최고점 기준 10% 이상 하락했다.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인플레이션과
[CEONEWS=황승원 기자] 함께 점심을 먹는데 30억 이상이 드는 사람이 있다. 바로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다. 워렌 버핏은 1930년 8월 30일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 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낸 하워드 호만 버핏이었다. 버핏은 어렸을 때 할아버지의 식료품 가게에서 놀았다. 어린 버핏에게 할아버지의 가게에서 벌어지는 돈의 세계는 늘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장사에 관심을 끌게 된 버핏은 껌을 팔아 돈을 벌기도 했다. 한편 버핏은 유난히 수줍음이 많고 사교성이 부족했지만, 숫자와 돈에 관한 관심은 많았으며
[CEONEWS=최재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저 수준인 0.5%까지 낮아진 기준금리가 15개월 만에 0.25% 올랐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8월 26일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경기 방어 차원에서 돈을 풀기 위해 한은이 1년 반 동안 주도한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뜻이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금통위 직후 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저금리가 오랫동안 지속하다 보니 차입에 의한 과도한 수익 추구행위가 나타
[CEONEWS=최재혁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상징하는 '블록체인'과 부동산 투자가 합쳐진, DABS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심에서 국내 DABS를 선도하는 기업이 있다. '카사코리아'는 2020년 12월 '카사(Kasa)' 모바일 앱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DABS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사는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상권 빌딩에 쉽게 투자하고, 주식처럼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투자금은 하나은행이 신탁 방식으로 안전하게
[CEONEWS=최재혁 기자] 집값이 쉬지 않고 오르면서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의 수요가 몰리는 소형 아파트는 물론, '똘똘한 한 채' 현상으로 인기가 높아진 대형 아파트 가격도 크게 올랐다. '부동산 로또'라 불리는 서울 아파트 청약은, 치솟은 부동산 가격 탓에 현금 부자가 아닌 이상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하지만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고 했던가. 너도나도 건물주가 되어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게 꿈인 요즘, 강남 빌딩을 비롯해 중소형 빌딩, 부동산 부실채권까지 '국밥 한 그릇 값'으로 건물주가 될 수 있다면 믿겠는
[CEONEWS=오정록 기자] 델타변이 확산으로 경제 회복에 대한 의문이 확대되면서 금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하락했다. 에너지 및 산업주가 약세를 보이며 한국, 홍콩, 일본, 중국의 주식은 하락했고, S&P500은 두 달 만에 가장 많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장기 국채 금리는 안정세이고, 달러는 상승세를 보이며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브렌트유는 Covid19 확산이 에너지 수요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로 8주 최저치로 폭락한 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중요 지지선인 $30,000수준 아래로 떨어졌다.코로나 종료 후
[CEONEWS=오정록 기자] 금일 대부분 아시아 주식은 하락하고 있고, 미 국채금리는 연준이 언제까지 인플레이션을 완벽히 조절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짐에 따라 하락폭을 낮췄다.일본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홍콩과 중국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P 500 선물은 기록적인 폭락 이후 다시 하락하는 반면, 나스닥100은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6월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수는 모든 예측수준을 뛰어넘었고 이는 팬데믹 이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임을 예상케 한다. 연준 관리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
[CEONEWS=오정록 기자] 예·적금만으로 재산을 늘릴 수 없는 제로금리시대, 고효율 투자를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의 주식시장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이를 통한 수익성 변화를 추구하는 증권사들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교보증권(주)은 대한민국 1호 증권사로 IB 및 트레이딩 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수익을 확보하며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이익을 꾸준히 내고 있다. 최근 새로운 ‘투톱 체제’를 갖추고 수익성 극대화와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전열을 다지고 있는 교보증권은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