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요즘 날씨를 보면 봄꽃 피더니 갑자기 눈꽃이다. 3월에도 꽃샘추위와 함께 봄꽃 개화 소식을 듣는다. 갑자기 눈꽃이 폈고, 꽃샘추위도 시작됐다. 그러나 계절이 3월이라 남녘에 봄꽃 축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전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봄꽃인 홍매화 축제를 시작으로 3월 8일 광양 매화 축제와 구례 산수유 축제도 9일부터 열린다. 여수에서는 영취산 진달래 축제도 꽃망울을 터트린다. 3월의 봄날 이준실 시인의 시 '꽃망울'을 읽으며 AI와 반도체 시장 전망을 들여다본다.꽃망울이준실 시인꽃망울 톡톡힘들이
[CEONEWS=오영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석, SK전시관을 찾아 격려했다.
[CEONEWS=서재필 기자] 최근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6G와 AI 기술 진화 방향성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향후 인공지능과 IoT를 결합하는 AIoT 서비스를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이러한 가운데, SK텔레콤이 2분기 매출 4조 3064억원, 영업이익 4634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분기 성장세에는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이 뒷받침됐다는 평가다. 특히 신사업 중 하나인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대비 30% 올랐고,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대비 60% 매출이 신
[CEONEWS=김은경 기자] 이윤 창출이라는 경제의 영역에만 국한되어 왔던 기업의 목적이 사회 곳곳으로 폭이 넓어지고 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뜻의 이 용어는 기존의 기업 목적에서 더 나아가 경영방침상 윤리적 방안,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과 인권 보호 방안, 국가와 지역사회로의 공헌 정도, 잘못에 대한 인정과 보상 등의 내용을 골자로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제정한 국제규격으로 마련되어 있다.추상적으로 보이던 이 개념이 정식으로 규격화되면서 기업의 윤리적 가치
[CEONEWS=최재혁 기자] 지상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초연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각종 첨단 기술에서 통신 산업의 미래를 찾는 나흘간 장정을 마치고 3월 2일(현지시간) 폐막했다.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막한 올해 MWC는 속도를 주제로 '5G 가속화, 실재감, 핀테크, 오픈넷(네트워크 개방성), 모든 것의 디지털화(Digital Everything)' 5대 테마에 관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였다.세계 200여 개 나라에서 온 2천여 개 업체·기관이 네트워크 기술
[CEONEWS=이재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새해를 맞아 "기후변화, 질병, 빈곤 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이 인류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신년사를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난히 ESG에 주력하던 SK그룹은 최 회장의 이 같은 신념으로 추진됐다. 1998년부터 회장직에 올라 25년 넘게 그룹을 이끄는 그는, IMF와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 최근 코로나19까지 모두 버텨내며 그룹을 성장시켰다. 곰 같은 뚝심으로, 때론 여우 같은 꾀로 역경을 헤쳐나가는 최태원 회장의 SK그룹은 전 세계를 휘젓고 있
[CEONEWS=오영주 기자] 어느덧 2022년이 기울어 가며, 기업들은 2023년을 새롭게 맞을 준비를 끝마치고 있다. 새롭게 사장단을 정비하며 미래 먹거리와 사업 비전 등을 강구하는 기업들은, 기존 ‘가족경영’에 구애받지 않는 ‘능력’ 위주로 선임 중이다. 새롭게 선임된 CEO들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다가올 2023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삼양, 위기상황 고려 ‘조직 안정화’ 삼양그룹이 이운익 베트남EP 법인장을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것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운익 대표는 1
YouTube 링크: https://youtube.com/shorts/iNNC3LSPFv4?feature=shareSK그룹 회장이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회장은1992년 SK상사에 부장으로 입사 후 상무를 거쳐SK주식회사 부사장직을 맡은 후, 1998년 회장에 취임한다.최태원 회장의 최대 실적으로는 '하이닉스 인수'가 대표적이다.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세계 2위 메모리반도체 기업 '하이닉스'의 시너지는 두 말할 필요 없지만하이닉스 인수까지 '2조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했기에 고위 임원진 포함 대부분 반대했다
[CEONEWS=최재혁 기자] 10월이 되자 기업들은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수익’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증
[CEONEWS=최재혁 기자] ‘2030 세계박람회’는 인류 문명의 발전을 돌아보고, 현재 인류가 직면한 과제 해결 및 미래의 발전 전망을 보여주는 세계박람회기구가 공인한 행사다. 이에 도전하는 부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를 주제로 나선다. 참가 규모는 약 200개 국가에 약 3,480만 명으로 추정된다. 아직 개최지 선정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개최지 선정은 BIE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되는데, 각국의 동의를 얻어야 진행된다. 이에 대한민국의 기업 총수들이 부산세
[CEONEWS=최재혁 기자] 영화 ‘매트릭스 1’을 보면 주인공 ‘네오(키아누 리브스)’는 고민 끝에 빨간 약을 먹으며 기존에 자신이 알던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때 관객이 매트릭스를 보며 ‘알고 보니 내가 사는 세상이 가상세계가 아닐까?’라는 의문이 드는데,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술이 등장했다. 가상, 초월의 의미인 ‘메타(meta)’와, 세계, 우주의 의미인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메타버스는, 단순히 가상 현실 게임을 넘어 각계각층에서 만남과 소통, 공연과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 중이
[CEONEWS=오영주 기자] 이제는 매출 증대가 높은 기업이 최고로 꼽히는 시대가 아니다. 세상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임직원은 물론이고 소비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기업이 바로 최고의 기업이다. 그런 의미에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가 기업의 평가 척도로 잡혀 나가는 중이다.건설 3사, 층간소음 해결 위해 손 잡아건설사들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협업에 나섰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사는 '층간소음저감기술 공동개발을
[CEONEWS=오영주 기자] 사람은 누구나 물 없이 못 산다. 예전에는 강가, 혹은 우물가에서 물을 길러 먹었다. 시간이 흘러 가까운 곳에서 물을 받아 먹었는데, 이제는 ‘정수기’가 우리의 수분을 보충해주고 있다. 그중 대한민국의 대표 생활 가전시장의 렌탈 사업으로 평가되는 ‘SK매직’은 “고객의 더 건강하고,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일상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젊은 리더십’ 바탕으로 한 ‘승부사’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 금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CEONEWS=최재혁 기자] 이제 대한민국은 누가 뭐래도 세계 선진 경제 대국에 올라섰다. 자연스레 대한민국의 기업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위치에 서며, 국위선양에 앞서는 중이다. 업계에 선두를 유지하는 그들은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첨단 기술력을 개발하고, 사업장을 폭발적으로 증설하는 등 화끈한 투자를 통해 ‘퍼스트 무버’에 나서고 있다.‘테슬라’보다 ‘아이오닉5’ 현대차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포스트 전기차 시대 정책에 맞선 '퍼스트 무버' 전략이 완벽히 통하고 있다.지난 6월 블룸버그통신은 ‘미안해요, 일론 머스크
[CEONEWS=최재혁 기자] 어느새 IT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기술이 됐다. 기술이 본격적으로 사용된지 약 30년 만에 우리는 스마트폰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돼버렸다. 기술의 진보가 인간을 행복하게 할지는 진정 의문이지만, 기술의 진보가 우리 삶을 바꿔놓는 건 아무리 말을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다. 이에 국내 최고의 기업인 KT, 삼성전자, SKT, LG전자는 직접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22'에 참가해 자신들이 그려놓은 미래 이미지를 직접 선사했다.KT "'디지코 시티'로 놀러오세요~"국
[CEONEWS=최재혁 기자] 예전만큼 수입차에 대한 시선이 날카롭지만은 않다. 허영심 많고 남는 게 돈인 사람들만 타는 ‘수입차’였다면, 이제는 개인의 취향과 선택에 따른 수입차 오너로 보는 경향이 득세했다. 이는 국내 시장에 맞게 가격을 내리고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전문가의 평가가 가득하다. 인기 절정의 수입차 시장 중심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길래 수입차 시장에 ‘볼보’라는 이름이 중심을 차지하게 됐을까?2022 올해의 인물 ‘이윤모’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국내 자동차 관련 협회에서
[CEONEWS=최재혁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가 의기투합해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한 분야 대표 주자들이 모여 'ESG 펀드'를 조성한 것은 국내 첫 사례다.통신 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박종욱 KT 사장 등 각사의 주요 임원진이 ‘통신 3사 ESG 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ESG 펀드 조성’은 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힘을 모은 국내 최초 사례다. 3사 모두
[CEONEWS=최재혁 기자] 삼성·현대·LG·롯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그룹은 왠지 모르게 구세대의 전유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최태원의 SK는 통신사업 때문인지,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던 야구단 때문인지 젊고 명랑하게 느껴진다. 그룹의 이미지는 단순한 광고로 체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과연 최태원 SK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어떤 노력을 했길래 그룹을 이리 높이까지 이끌 수 있었을까?사촌 형 넓은 양보 덕, 회장 등극1960년 경기도 수원에서 최종현 SK그룹 2대 회장의 장남이자,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조카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