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충식 기자] 북한의 경제구조 변화, 시장경제화 변화 중심에는 장마당이 있다. 공식 집계한 북한 장마당은 400여개지만 비 정기적으로 열리는 길거리장, 골목장을 포함하면 750여개로 추산된다.함경북도 청진의 수남시장은 매대 수가 1.2만개가 넘고, 평안남도 한 도시의 장마당에는 2킬로미터에 이르는 매대도 있다. 북한 주민 대부분 식재료와 다른 생필품들을 구매하기 위해장마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장마당에서 돈을 벌고 싶어 한다.장마당 본격적인 시작은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현재 완전 허용, 국가
[CEONEWS 이재훈기자] 24시 편의점 업체인 한국미니스톱(주)가 대규모유통업체의 갑질 행위에 대한 유통업법 위반으로 과징금 2억3,400만 원(잠정),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업자에게 약정체결 없이 판매장려금을 받은 한국미니스톱(주)에 시정명령(통지명령 포함)과 함께 과징금 2억 3,400만 원(잠정), 과태료 15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편의점 분야 대규모유통업체의 갑질 행위에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이다.한국미니스톱(주)은 2013년 1월부터 20
[CEONEWS 이재훈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사회공헌 자문기구’를 출범시켰다.하나금융은 16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하나금융 통합데이터센터에서 사회공헌 자문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손병옥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대표,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등 7명의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사회공헌위원회는 분기마다 한 차례 이상 정기 회의를 열고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극복 △일과 가정의
[CEONEWS=김충식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차인 올해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 국적을 취득한 국내외 한국인이 2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법무부가 발표한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 2018년 5월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5월 말까지 한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 국적을 취득한 국적 상실자는 총1만8,917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미국이 9,60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 캐나다 2,169명 오스트레일리아 939명 순이었다.올해들어 5월까지 국적이탈자는 총5,772명으로 2017년 이탈자
[CEONEWS] 문재인 정부가 위기를 맞고 있다. 문 대통령의 선거공약 “빈부격차 해소”라는 대 명제 아래, 적폐 청산, 경제학 교과서에 없는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정부를 표방하며 야심차게 출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롯데 신동빈 회장 구속 등 경제총수들이 움츠리게 되면서 청년 일자리가 닫혔다. 다급해진 정부가 고작 공무원 증원을 통한 청년 실업정책 등을 강하게 밀어 붙이며, 기세등등한 정부가 당초 목표와는 달리 점점 실업자가 늘어나고,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부채와 각종 경제지표가 하향 곡선을 나타나기 때문이
[CEONEWS=김충식 기자] 사회자가 외쳤다여기 일생 동안 이웃을 위해 산 분이 계시다이웃의 슬픔은 이분의 슬픔이었고이분의 슬픔은 이글거리는 빛이었다사회자는 하늘을 걸고 맹세했다이분은 자신을 위해 푸성귀 하나 심지 않았다눈물 한 방울도 자신을 위해 흘리지 않았다사회자는 흐느꼈다보라, 이분은 당신들을 위해 청춘을 버렸다당신들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그분은 일어서서 흐느끼는 사회자를 제지했다군중들은 일제히 그분에게 박수를 쳤다사내들은 울먹였고 감동한 여인들은 실신했다그때 누군가 그분에게 물었다, 당신은 신인가그분은 목소리를 향해 고개를
[CEONEWS] 현대차그룹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아젠다에 발맞춰 신중년 일자리 문제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굿잡 5060’출범식을 개최하는 등 고용노동부와 함께 신중연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현대차그룹이 5060세대인 신중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김경
[CEONEWS=김충식 기자]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4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보다 1.6세 긴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높은 편이지만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 하는 국민의 비율은 OECD 최저수준이었다.12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 에 따르면, 2016년 기준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4세로 OECD 평균(80.8세)보다 1.6세 길었다. 기대수명은 그해 태어난아이가살것으로기대되는수명을뜻한다.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으로 84.1세였고, 스페인(8
[CEONEWS=윤상천 기자] 6.13 지방 선거에서 호남출신 인사들이 대거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은 25개 구청 중 20곳을 호남출신 인사가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6.13 지방자치단체 선거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청장 당선인 중 호남출신 인사는 모두 20명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원순 서울시장(경남 창녕)을 비롯 무려 24개 구청장 자리를 싹쓸이 했다.일각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아닌 '호남 특별시'라는 말도 나왔다. 노원구청장을 역임한 적 있는 이노근 전 의원은
[CEONEWS=김충식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들과(CEO) 가진 간담회에서 일자리 확대와 투자를 위해 기업를 만들고 기업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정례화 하여 “ ‘기업을 위한 산업부(Ministry for Enterprise)’가 되겠다”고 밝혔다.백 장관은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12대 기업 CEO와 가진 간담회에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산업혁신 2020 플랫폼’의 일환으로 산업 혁신성장의 주체인 주요 기업 CE
[CEONEWS] 해마다 올해에는 어떤 색상, 스타일의 의상이 유행이 될까 하는 고민은 주로 패션 분야에서 많이 하곤 한다. 획기적인 디자인의 혁신을 이룬 제품이 출현하거나 아주 오래 전 유행하던 디자인이 복고풍으로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와인 업계에서도 유행이라고 할까 아니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와인 수입 자유화 이후 1990년대 후반까지 와인 소비 초반기에는 외국의 아주 유명한 브랜드 와인들이 많이 소개 되었다. 와인의 원산지도 주로 구대륙 특히 프랑스, 이태리 쪽 와인
[CEONEWS]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Portugieser Perpetual Calendar)의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 위에 있는 달의 크기는 단지 5mm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작은 무대 위에서 연출되는 달의 주기와 실제 달의 주기와의 오차가 577.5년 동안 단 하루에 지나지 않는다.아름다운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를 위해서 시계 디자이너들은 달과 별이 끝없는 우주를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두 모델 모두 솔리드 레드 골드 소재의 로터와 블루 컬러의 나사가 사용된 새로운 IWC 자체
[CEONEWS] 슈퍼카 맥라렌이 네 번째 롱테일 모델 600LT를 선보였다. 맥라렌 600 LT는 맥라렌 F1 GTR 롱테일 레이스카와 맥라렌 675LT 쿠페와 스파이더 버전에서 선보인 맥라렌 롱테일 (Longtail, LT) 스피릿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더욱 강력해진 파워, 더욱 가벼워진 중량,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완벽한 드라이버와의 일체감, 트랙 주행 중심의 역동성을 자랑한다.이재훈 기자 ljh@ceomagzine.co.kr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은 맥라렌 롱테일 (Long
[CEONEWS] 롤스로이스가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고급세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롤스로이스가 SUV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6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SUV, 컬리넌(Cullinan)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롤스로이스 컬리넌은 1900년대 인도의 거친 산악지형, 모래로 뒤덮힌 사막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했던 클래식 롤스로이스의 철학과
[CEONEWS] 경제가 엉망이다. 6월 취업자수는 10만6천여명 증가에 그쳤다. 5월에는 7만2천명수준까지 떨어졌다. 한 것으로 연속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 실업률은 9%를 기록했지만, 아르바이트생이나 취업준비생 등을 포함한 사실상의 청년 실업률은 22.9%까지 올랐다.일자리가 늘어난 분야는 정부 일자리 사업 영향으로 보건·복지 서비스업과 공공 행정 분야다. 국민이 세금으로 먹여 살려야 할 일자리라는 얘기다.자동차·조선업 구조조정 여파가 이어지며 제조업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2만6천 명 줄
[CEONEWS=김충식 기자] 지난달 취업자 증가 수가 10만 명대에 머물며 고용 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통계청 자료를 보면 6월 취업자는 2,712만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6천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부터 눈에 띄게 약해져 2월부터 석 달 연속 10만 명대에 머무르다가, 5월에는 7만2천 명까지 떨어졌다.쇼크 수준의 고용 상황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금융위기 이래로 가장 좋지 않은 흐름이다.정부 일자리 사업 영향으로 보건·복지 서비스업과 공공 행정 분야 일자리는 늘었지만, 제조업에서 감소
[CEONEWS=김충식 기자] 김석수 동서 회장의 조용한 사회공헌이 주목을 끌고 있다.지난 6월 20일 동서는 김석수 회장이 서울대 발전기금에 주식 4만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김 회장이 증여한 주식 4만주는 이날 종가(2만 6200원) 기준으로 10억 4800만원에 상당한다. 김 회장의 지분은 19.4%에서 19.36%로 낮아졌다.동서는 지난 5월 28일에도 김상헌 전 고문이 우리사주조합에 28만 7967주를, 지난 5월 29일에는 한희탁 외 59명에게 1만 2033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5월 29일 종가 2만 6200
[CEONEWS=정성환 기자] 큰 딸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회항'과 둘째 딸 조현민 전무의 '물 벼락 갑질', 아내 이명희씨의 직원 폭행 등 한진가 두 자매와 부인의 갑질과 별도로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 등 비리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9세)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2일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약사법 위반 혐의로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부친인 고 조중훈 전
[CEONEWS] 한여름의 시작입니다. 땡볕 무더위에 매미소리가 맴맴 귓가를 시끄럽게 합니다. 누구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맘일 것입니다. 일과 삶의 밸런스를 위해 휴식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갑자기 개미와 베짱이 이솝우화가 생각납니다. 이 우화는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일하는 가치에 대해 양면적인 관념을 가진 개미와 베짱이를 통해 도덕적 교훈을 우리에게 안겨줍니다.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와 노동시장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해 나가면서 일자리가 감소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인공지능과 빅데
[CEONEWS] CEONEWS 7월호 THE BOOK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 중국은 싱가포르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미래를 만드는가인구 14억의 거대 대륙국가 중국이 인구 5백만 명에 세계지도상 한 점에 불과한 싱가포르로 수만 명의 공산당 당원을 파견하며 배우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덩샤오핑에 이어 시진핑까지 중국지도자들은 왜 싱가포르를 발전모델로 선택했을까? 작은 도시 국가이면서 세계 일류 국가로 성장한 싱가포르의 힘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은 세계적인 중국 전문가 임계순 교수가 날카로운 시각과 독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