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안성렬 기자]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홍콩 증시는 정치적 불안요인까지 가세하면서 급락하였고, 홍콩달러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홍콩은 뉴욕과 런던에 이어 국제금융센터로서의 경쟁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정세 불안감 심화로 금융허브로서의 위축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위가 격화되면서 일부 부유층과 외국인 부자들이 홍콩 내 자금을 싱가포르 등으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홍콩 내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홍콩 정부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반대
[CEONEWS=안성렬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담판을 지어야 한다는 의견이 2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미국이나 WTO를 통해 중재해야한다는 의견이 24.9%로 1위와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고, 3위는 민간차원의 불매운동으로 19.1%나 나타났다.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
[CEONEWS=안성렬 기자] 현재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이 50%대 중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에 참여 의향을 드러낸 국민은 지난주와 거의 차이 없이 10명 중 7명가량이었다.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여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1주일 전 1차 조사 대비 6.6%p 증가한 54.6%(현재 참여-향후 참여 51.8%, 현재 참여-향후 불참 2.8%)로 국민 절반 이
[CEONEWS=안성렬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기용하는 데 대하여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조국 수석의 법무부장관 기용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 응답이 46.4%(매우 찬성 32.1%, 찬성하는 편 14.3%), 반대 응답이 45.4%(매우 반대 31.9%, 반대하는 편 13.5%)로, 찬반 양론이 박빙의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CEONEWS=안성렬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2.9% 오른 8,590원이 된 것에 대해 인상 수준은 적정하지 않지만 수용성 측면에서는 ‘받아들일 수 있다’는 태도가 10명 중 6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9% 인상한 8,590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리얼미터가 국민 인식과 태도를 조사한 결과, ‘부적정하다’는 응답(부적정-수용불가 23.6%, 부적정-수용가능 26.1%)이 49.7%, ‘적정하다’는 응답(적정-수용가능 32.7%, 적정-수용불가 11.2%)은 43.
[CEONEWS=안성렬 기자] 한국 경제는 2018년 하반기 들어 미·중 간 통상 갈등과 신흥국 금융 불안 지속, 주력 제조산업 정체와 취업률 급감에 따른 고용환경 악화 등으로 인한 내수 부진 등 경기하방 압력이 확대되며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2018년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0.6%로 1%대 성장에 못 미쳤으며 내수부문은 -0.9%로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및 설비투자 부진으로 성장이 수출에 의존하는 등 내·외수 간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다. 경제주체들의 경기심리 역시 2017년 4분기를 정점으로 빠른 하락
[CEONEWS=오영주 기자] 피아노트리오 여운이 2018년 12월 23일(일) 오후 8시 KT체임버홀에서 ‘러시아로의 음악여행’주제를 가지고 공연한다.KT체임버홀 플랫폼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S.Rachmaninoff, D.Shostakovich, A.Arensky의 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트리오 여운만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공연은 연주회의 성격과 대상에 맞춰 해설을 함께 곁들여 클래식 음악 관객에게 더욱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한다.서울대 동문으로 시작된 트리오 여운은 2010
[CEONEWS=안성렬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취업자 수 증가폭이 7만명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에 취업자 수는 0명이라는 분석이다. 경제성장률은 당초 올해 2.9%에서 2.7%로. 내년은 2.7%에서 2.6%로 낮춰 잡았다. 경제가 성장 모먼텀을 잃고 있다는 얘기다. KDI는 6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우리 경제는 제조업 성장이 둔화되고 서비스업 개선 추세도 완만해지는 가운데 건설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성장세가 점차 약화되고
[CEONEWS=안성렬 기자] 공기업인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직원들을 상대로 국회의원들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라고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내부 검토를 통해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8월 말 코레일 본사는 국감을 앞두고 담당 국회의원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많은 후원금을 당부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냈다.해당 이메일에는 기부금 납부 방법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또 각 처·부별로 후원할 의원을 할당
[CEONEWS=안성렬기자] 지난 4월 26일, 분더샵 청담에서 일본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MARK&LONA)의 창립 10주년 기념파티가 열렸다. 마크앤로나는 ‘GOLF OR DIE’를 테마로 매 시즌, 개성있고 세련된 스타일의 하이엔드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골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기념 파티를 위해 한국을 찾은 마크앤로나 일본 본사 큐브의 마츠무라 토모야키 대표를 만나 올 해의 목표, 그만의 경영 철학을 들어봤다.안성렬 기자 asy@ceomagazine.co.kr
[CEONEWS=안성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한국은행 창립 제68주년 기념사에서 국내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 측면에서 물가상승압력이 아직 크지 않아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다만 이 과정에서 금융불균형이 커질 수 있는 점, 그리고 보다 긴 안목에서 경기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정책 운용 여력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관점에서 앞으로 성장과 물가의 흐름, 그리고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CEONEWS=안성렬 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직률 격차가 2.2%p로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경총이 지난해 300인 미만 사업체인 중소기업의 이직률과 300인 이상 대기업의 이직률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은 5.0%로 지난 2012년 5.4% 이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300인 이상 사업체인 대기업의 이직률은 2.8%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직률은 2010년에는 0.7%포인트 밖에 차이가 안났으나 지난해에 3배 넘게 벌어진 것.입사 1년
[CEONEWS 안성렬기자] 지난 3월9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2018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6대 회장으로 최평규 S&T그룹 회장을 선임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 불투명한 방산업계의 경영환경과 그 외 업계의 난 재해 있는 문제들을 헤쳐 나가며 업계와 정부의 원할한 소통을 통해 군 전력증강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또한 최 회장은 중점 추진 과제로 방산업체의 투명성 향상과 신뢰 회복, 방위산업의 연속성 유지, 회원사 경영여건 개선, 방산 대·중소기업 협력을 제시했다.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글
[CEONEWS=안성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월 15일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범정부 대책에 대해 지역 일자리창출기반 조성 등의 측면에서 기존의 것 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청년 일자리 대책 발표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문이다.중소기업계는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범정부 대책에 대해 기업 인센티브 부여, 청년구직자 지원, 지역 일자리창출기반 조성 등의 측면에서 기존의 것 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한다.청년고용 기업을 위한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과 청년 고용증대 세제 지원
[CEONEWS=안성렬 기자]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68세)의 3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김정태 회장은 전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 전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에 이어 3연임에 성공한 세번째 주인공이 됐다.하나금융지주 주주들은 23일 오전 10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정태 회장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표결 결과는 찬성 84.6%, 반대 15%, 기권 0.4%로 집계됐다. ISS가 김 회장 연임에 찬성 의견을 낸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70
[CEONEWS=안성렬 기자]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받던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전격 사임하자 하나금융이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최 원장의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다는 하나금융 배후설까지 제기된 상황이기 때문이다.금융권에선 최 원장의 채용 청탁 의혹이 5년 전인 2013년의 일이었는데, 갑자기 언론에 등장한 것은 최 원장과 대립각을 세워온 하나금융의 내부에서 흘러나왔다고 봐야하는 게 아니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일각에선 최 원장과 김 회장 간의 인연이 다시금 회자되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노동시장 진입 인구가 대폭 늘어나는 향후 3~4년 동안 한시적으로라도 특단의 실효성 있는 청년 일자리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청년 일자리 문제는 더욱 절망적인 고용 절벽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비상한 각오로 보다 과감하고 근본적인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청년 일자리 점검회의에서 “청년들에게 일자리는 삶, 그 자체이며 동시에 꿈과 희망이다. 취직을 해야 경제적 독립, 결혼과 출산, 그리고 더 나은 미래도 꿈
지방공기업은 402개(2018년 1월 기준) 기관으로 임직원 8만 3천명이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지하철, 임대주택, 상하수도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외적 성장을 이루어 왔다.질적 측면에서도 부채율이 50%대*로 진입하여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청년실업 해소등 경영혁신 노력으로 주민의 신뢰가 한층 높아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성과에 공헌한 지방공기업에 정부표창과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는「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을 지난 2월13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 기획관리실장 및 지방공기업 임․직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월7일 “올해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최대 규모인 10만개 이상의 신규법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 12만개까지 신설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혁신성장의 중요축인 창업활성화와 벤처생태계 조성 등 여러 정책들을 만들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한중경제장관회의 참석 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는데 청년창업의 선도거점인 중관촌에서는 매일 1만6000개, 1년에 600만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지난 2월 25일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뒤에는 묵묵히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1만5,000여 명의 자원봉사와 전문 운영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중 스포츠의학과 스포츠마사지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인 김태영 박사의 숨은 조력이 빛을 발했다. 그는 지난 2002년 FIFA 한일월드컵과 2017년 FIFA U20 월드컵대회에 이르기까지 FIFA소속으로 국제심판을 전담한 스포츠 닥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