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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뉴스] 日제품 불매운동 참여자 54.6% 향후 참여 예정 66.0%자유한국당 지지층, ‘향후 참여’와 ‘향후 불참’ 의향 오차범위내 팽팽
[자료제공=리얼미터]

[CEONEWS=안성렬 기자] 현재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이 50%대 중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에 참여 의향을 드러낸 국민은 지난주와 거의 차이 없이 10명 중 7명가량이었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여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1주일 전 1차 조사 대비 6.6%p 증가한 54.6%(현재 참여-향후 참여 51.8%, 현재 참여-향후 불참 2.8%)로 국민 절반 이상이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6.2%p 감소한 39.4%(현재 불참-향후 불참 25.2%, 현재 불참-향후 참여 14.2%)로 집계됐다.

‘향후에 참여할 것이다’는 응답은 0.8%p 감소한 66.0%(현재 참여-향후 참여 51.8%, 현재 불참-향후 참여 14.2%), ‘향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은 1.2%p 증가한 28.0%(현재 불참-향후 불참 25.2%, 현재 참여-향후 불참 2.8%)로, 향후 참여 의향자의 규모는 1주일 전과 거의 같은 10명 중 7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참여 현황을 보면,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 경기·인천과 호남, 부산·울산·경남(PK), 여성, 5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 ‘현재 참여’ 응답이 다수였다. ‘현재 불참’ 응답은 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충청권과 대구·경북(TK)에서 다수였다. 서울, 60대 이상, 남성에서는 ‘현재 참여’와 ‘현재 불참’ 응답이 각각 절반 수준으로 비슷했다.

향후 참여 의향에서는, 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정당지지층·이념성향·지역·연령·성별에서 ‘향후 참여’ 의향이 대다수이거나 절반 이상이었고, 특히 민주당(향후 참여 84.0%)과 정의당(79.8%) 지지층, 진보층(79.1%), 여성(72.9%), 50대 이하 전 연령층은 10명 중 7~8명이었다. 보수층(향후 참여 37.9% vs 향후 불참 54.8%)에서는 ‘향후 불참’ 의향이 다수였고, 한국당 지지층(향후 참여 43.4% vs 향후 불참 46.1%)에서는 ‘향후 참여’와 ‘향후 불참’ 의향이 각각 40%대로 비슷했다.

‘현재 불참’ 응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참여 1차 23.4%→2차 30.3% vs 불참 1차 67.0%→2차 59.3%), 보수층(39.8%→35.5% vs 56.3%→57.2%), 대전·세종·충청(49.1%→42.9% vs 49.2%→50.6%)과 대구·경북(42.5%→39.3% vs 47.3%→47.5%)에서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

서울(참여 1차 44.7%→2차 47.1% vs 불참 1차 49.9%→2차 47.0%), 남성(46.7%→48.6% vs 47.0%→45.5%), 60대 이상(29.0%→48.1% vs 56.0%→45.2%)에서는 ‘현재 참여’와 ‘현재 불참’ 응답이 비슷했다.

‘향후 불참’ 의향은 보수층(참여 1차 51.7%→2차 37.9% vs 불참 1차 44.4%→2차 54.8%)에서 과반이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참여 1차 44.5%→2차 43.4% vs 불참 1차 45.9%→2차 46.1%)에서는 ‘향후 참여’와 ‘향후 불참’ 의향이 오차범위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7월 17일(수)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1,56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3명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안성렬 기자  asy@ceo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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