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최재혁 기자] 2024년 대한민국 정치 화두는 ‘22대 총선’과 ‘신당 창당’이 아닐까? 22대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거대 양당은 지지세를 결집하고 있지만, 거기서 이탈한 정치인들은 새롭게 결집하며 ‘제3당’을 위해 모였다. 그 중심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있고, 24일 수요일 그들은 합당을 합의했다. 22대 총선에 거대한 파도가 일고 있다.‘미스 양’에서 모두가 인정한 직원으로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11월 삼성전자 기흥연구소에 입사해서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성공(成功)하려면 부탁을 “거절(拒絶)할 때 용기 있게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필자도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 인정이 많고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성격이고, 거절하지 못해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었다. 젊은 날 연대보증과 친구로부터 돈을 좀 빌려달라면, 내게 없으면 거절하면 좋을텐데, 주위에 빌려서 부탁을 들어주었다가 돈 잃고 친구 잃은 경험이 있다. 세상을 좀 살아보면 거절해야 할 때는 거절해야 한다.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할 줄 아는 것은 인생 삶에 큰 지혜이다. 국어사전에 ‘거절은 상대편의 요구, 제안, 선물,
[CEONEWS= 최재혁 기자] 정부에 미운털이 박힌 듯 세무조사 등 창사이래 최대 위기를 맡고 있는 카카오가 변신을 꽤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의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먼저 김 위원장은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과 1기 위원을 만나 카카오의 쇄신을 위한 준법경영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카카오는 준신위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독립성 보장 및 준법경영 체계 강화에 대한 카카오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준신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
[CEONEWS=김은경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맡았던 두을장학재단의 이사장직을 넘겨받았다.8월 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올해 2월 두을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2019년 작고한 이 고문은 이 사장이 두을장학재단의 이사장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유지를 남겼고, 이 사장은 고민을 거듭하다 올해 초 이사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고문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녀로, 이 사장에게는 고모가 된다.이 사장은 재단 홈페이지에 남긴 인사말에서 “새롭게 열릴 미래사회가 신지식과 정보를 기반
[CEONEWS=이재훈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은 1970년,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의 장녀로 태어났다.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친손녀이자, 홍진기 전 법무부·내부무 장관의 외손녀다. 사립 초중고 경기초등학교, 예원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불어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아동학 학사 학위를 졸업했다. 이건희 회장의 장녀라는 것만으로 일찍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이부진 사장이 처음 호텔신라에 입사했을 때 부장으로 일을 시작했는데, 이건희 회장이 직접 신라호텔에 1개월 가까이 숙박하면서 신경을
[CEONEWS=박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로 나서면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힘을 실었다.윤석열 대통령이 3월 29일 한국스카우트연맹의 명예총재로 추대됐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 추대식에 참석했다. 스카우트 대원 출신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으로 나섰다.윤 대통령은 “명예총재직을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수락한다”고 밝히고 “오는 8월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전폭 지지한다.”고 강조했다.이어진
[CEONEWS=이주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대행 김병준)는 지난해 법인세율 인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법개정이 있었다. 그러나 기업의 글로벌 조세 경쟁력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런 이유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추가적인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전경련은 주문했다.전경련은 회원사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9개 법령별 모두 106개 과제가 담긴 ‘2023년 세법개정 의견서’를 최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전경련이 건의한 주요 내용은 △법인세율 추가 인하 △상속세 연
[CEONEWS=최재혁 기자] 2023년 3월 8일, 제2대 국민의힘 당대표로 김기현 후보가 선출됐다.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는 52.9%, 과반을 득표하며 당원들의 확고한 지지세를 확인했다. 하지만 그의 높은 지지와 달리, 헤쳐 나갈 점은 한둘이 아니다. 친윤(친윤석열)과 비윤(비윤석열)으로 갈린 당을 수습하고, 거대 야당과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김기현의 뛰어난 리더십이 증명되어야 할 때다.울산에서 부산·서울로, 다시 울산으로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1959년 경상남도 울산에서 태어났다. 이후 부산으로 이주해 고등학교까지
[CEONEWS=최재혁 기자] "국민의힘, 하나로 똘똘 뭉쳐 내년 총선 압승을 이루자“김기현 국민의힘 새 당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우리는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하며 그 목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그리고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라고 말했다.3월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울산 남구을)는 52.9%를 득표, 후보 전체 4명 가운데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다.나머지 후보들의 득표율은 안철수 후보가 23.4%, 천하람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각각 15.0%, 8.7%를 득표했다.이번 전당대회에서
[BEST CEO] 전경련 특급 소방수 김병준 “정경유착 끊겠다”정기총회에서 회장 대행 겸 미래발전위원장 추대 [CEONEWS=왕대웅 기자] CEONEWS는 이달의 베스트 CEO와 워스트 CEO로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겸 미래발전위원장과 권도형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겸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대행은 자유미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에 관한 소신과 철학을 가진 학자 출신으로 전경련의 환골탈태를 이끌 지휘봉을 잡았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인 가상화폐 발행사 테라폼랩스와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최근 미국 금
[CEONEWS=오영주 기자] 택시 호출앱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회사 가맹 택시인 '카카오T블루' 기사들을 우대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 판단이 드러났다.공정위는 2월 14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앱의 중형택시 일반호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하게 조작해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를 우대한 행위로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지위 남용·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카카오T 택시 호출 서비스는 승객이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 '일반 호출'과 최대 3,000원까지 수수료를 부담하는
[CEONEWS=최재혁 기자] 최근 ‘본의 아니게’ 들썩인 ‘바이든 논란’으로,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이 대한민국 언론에 도배됐다. 미국의 역대 최고령 대통령인 그는, 나이에 따른 부담이 있다. 하지만 1970년부터 50년 넘게 정치에 몸을 담은 그만큼 어지러운 정치판에 어울리는 이가 또 있을까. 그의 말 한마디가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변호사 된 후, 대통령 도전할 것”1942년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턴에서 태어난, 바이든 대통령은 영국계+아일랜드계+프랑스 혈통으로 종교는 가톨릭 신자이다. 아버지 조셉 바이든 시니어는 도시공
[CEONEWS=최재혁 기자] 리더의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업무에 맞는 직원을 뽑아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무리 조그만 회사도 체계가 잡혀있지 않고, 리더가 본인 마음대로 구성원을 주무를 시 집단은 금세 무너지고 만다. 하물며 나라의 운명은 어떨까? 대통령은 산하 공무원에게 정확한 업무 지시를 내려야 하고, 나라의 구성원인 시민들에게도 믿음을 주며 안심시켜야 한다. 이제 대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대통령 후보가 어떤 인물을 뽑아 일을 맡기냐에 따라 배가 산으로 갈지, 바다로
“남들은 돈을 모으고 재산을 불리면 그것도 거둔 삶이 아니냐고 묻지만, 그건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돈 모으고 재산 불리는게 삶의 목표라면 또 모르겠다.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비로소 수확하는 거다. 그전까지는 무엇을 하든 씨앗을 뿌리는 것에 불과하다.” - 이수영 자서전 中- [CEONEWS=이재훈 기자] ‘성공한 인생’이라는 기준을 ‘돈’의 보유 정도와 상관 짓는 이들도 많지만, 보유한 돈을 어떻게 가치있게 쓰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다. 국내외 기업인들이 공익적 기부에 앞 다퉈 나서는 요즘 ‘기부’에
[CEONEWS=이재훈 기자] 작년에 이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한 가운데, 이러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변화와 새로운 생태계의 등장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를 겪어 내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업들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고객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여러 가치를 창출해야만 꾸준한 신뢰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대에서, SK그룹(이하 SK)은 경제적 가치와 사
[CEONEWS=이재훈 기자] 지난 1일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정기 회장단 회의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서울상의 겸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상의 회장이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점, 경영 업적, 글로벌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최 회장이 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2013년 8월부터 대한상의를 이끌어온 박용만 회장은 “4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