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 지난해 반도체 시장이 흔들렸던 업계 상황과 달리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요 3사가 4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지난 한해는 높아진 원자재 가격을 비롯해 인건비도 상승하면서 많은 부침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쏟아졌다. 더불어 해외 반도체 기업들과의 경쟁도 치열해졌고, 경영자의 사법리스크도 논란이 되면서 지속성장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하지만 이러한 부침을 딛고, 국내 주요 반도체 3사들은 ‘훨훨’ 날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메모리 가격 상승과 디스플레이 프리
[CEONEWS= 서재필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사장단 인사의 주요 특징으로는, 기존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은 신사업 발굴을 위해 부회장급 조직으로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하여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TV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하고, 글로벌 대외협력 조직을 사장급으로 격상시켜 다극화 시대의 Risk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토록
[CEONEWS=최재혁 기자] 봄이 찾아오자 기업들은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LG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삼성전자 추월LG전자가 글
[CEONEWS=박세영 기자]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해 새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논어(論語)ㆍ위정(爲政)〉는 말씀은 언제나 신선한 향기가 있다. CEONEWS는 연중기획으로 ‘레전드 CEO 추모-회장님! 그립습니다’ 시리즈를 내보낸다. 1세대 창업주 등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들의 기일에 맞춰 삶을 역추적해 싣고 생생한 기업가 정신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기업가 정신에서도 온고지신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화담(和談) 구본무 LG그룹 3대 회장을 만나보기로 한다. 그의 기일
[CEONEWS=오영주 기자] “LG전자는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정체성을 갖추고 있다. 이에 젊음과 역동성을 더하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ICONIC, 상징적인)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LG전자(www.lge.co.kr)는 브랜드 리인벤트(재창조)를 통해 다양해지는 고객 접점에서 더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젊음과 역동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4월 12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Brand Comm
[CEONEWS=최재혁 기자]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는 TV, 오디오, 비디오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주로 소개한다.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1월에 열린 ‘CES 2023’에는 우리네 대기업도 적극 나서, 세상에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자랑했다.삼성전자, 맞춤형 경험으로 ‘초연결’ 시대먼저 삼성전자는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를 위한 비전 탄소중립을 향한
[CEONEWS=이형래 기자] 어느덧 2022년이 기울어 가며, 기업들은 2023년을 새롭게 맞을 준비를 끝마치고 있다. 새롭게 사장단을 정비하며 미래 먹거리와 사업 비전 등을 강구하는 기업들은, 기존 ‘가족경영’에 구애받지 않는 ‘능력’ 위주로 선임 중이다. 새롭게 선임된 CEO들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다가올 2023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삼성전자 ‘최초 여성 사장’삼성전자는 최초의 여성 사장이자 삼성그룹 내에서도 오너가 출신이 아닌 최초의 여성 사장을 임명했다.이번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선임된 이영희 삼성전
[CEONEWS=이재훈 기자] “시장의 여러가지 혼돈과 변화와 불확실성이 많은데.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사람 모셔오고,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 그 다음에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합시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각각 유럽 출장 후, 멕시코 현장에서 밝힌 ‘포부’다. 이제 이 회장은 ‘뉴 삼성’의 시대를 맞이했다.
[CEONEWS=오영주 기자] 사람은 누구나 물 없이 못 산다. 예전에는 강가, 혹은 우물가에서 물을 길러 먹었다. 시간이 흘러 가까운 곳에서 물을 받아 먹었는데, 이제는 ‘정수기’가 우리의 수분을 보충해주고 있다. 그중 대한민국의 대표 생활 가전시장의 렌탈 사업으로 평가되는 ‘SK매직’은 “고객의 더 건강하고,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일상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젊은 리더십’ 바탕으로 한 ‘승부사’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 금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CEONEWS=최재혁 기자] 기업은 당연하게도 ‘돈’을 벌기 위해 모인 집단이다. 그러니 첫째도 둘째도 목표는 돈이다. 물론 시대가 변하면서 ‘ESG’라는 과제가 당연시되지만, 이 또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다. 돈이 목적이니 당연히 ‘실적’은 곧 기업의 가치로 평가된다. 어디가 웃고, 어디가 울고 있을까?전자업계 대박...2분기는 우울?삼성전자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77조 7,800억 원, 영업이익 14조 1,2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CEONEWS=최재혁 기자] 새해를 맞이하면 다가올 1년을 반김과 동시에, 그간의 일들을 복기하면서 자신을 정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은 경우와 오히려 빠르게 4차 산업혁명이 찾아오면서 흐름을 잘 타며 거대한 돈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기업의 경영 선택에 따라 임직원과 주주들의 희비는 엇갈린다. 과연 누가 코로나 시대의 흐름을 이용해 높은 실적을 드러냈을까.전자...역대 최대 매출 ‘삼성·LG’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021년 한 해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주자 자
[CEONEWS=강성은 기자] 해마다 12월 초는 인사철이다. 평가는 공정했을까. 과정이야 어쨌건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결과 뿐이다. 2022 임원인사 핵심 키워드는 ‘ESG 경영’이다. 기업들은 이번 임원인사 단행에서 친환경 신사업을 포함하여 미래 개발 사업 등 사업 다양화를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산업 보건 관리 조직 신설 -2022년부터 ESG 경영 강화 정책 -내달 임시주총 후 추가 인사포스코그룹이 12월 22일 정기 임원 인사
[CEONEWS=최재혁 기자] "전 세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각 나라와 산업에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볼 좋은 기회였다"9일 오후 나흘간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취재진을 만나 짧은 소회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매년 겨울 세계적 기업인과 정계 원로를 초청해 여는 비공개 포럼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정기 사장단 인사에 이어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2022년 ‘뉴 삼성’경영의 신호탄을
[CEONEWS=오종호 기자]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정보 기업 GfK는 2020년 가전 시장 성장률이 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대표 가전제품 23개를 기준으로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을 포함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 수요 증가, 여행 등을 대신해 가전제품에 투자하는 ‘대체 소비’ 트렌드,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TV와 생활가전을 합한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 총 48조1700억원의 매출과 3조5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CEONEWS=김영란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COVID-19 영향으로 국내외 가전 수요는 단기적으로 감소했으나 집콕, 언택드 등에 따른 건강·위생·헬스케어 가전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확대되면서 가전 수요의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G전자는 2020년 6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남겼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어난 18조 80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2% 늘어난 1조 5178억원을 올리면서 2021년엔 사상 최고치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
[CEONEWS=김영란 기자] 생활환경, 수준 변화에 따른 프리미엄 가전시장의 규모와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디자인, 기술제품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며 각 기업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 일색이었던 가전시장에서 각 제품의 성능과 차별화된 기능 등을 고려한 전문회사의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전문중견기업들의 약진이 주목을 끌고 있다. ㈜위닉스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형 생활가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생활가전제품에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하는 컨버전스 기술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종합가전
[CEONEWS=김인희 기자]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CES 2021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44개를 포함,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선정하는 미디어 어워드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총 173개를 수상했다. (※ 어워드 숫자는 미국 현지시간 1월 14일 기준이며 추후 늘어날 수 있음.) 10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TV 부문에서는 특히 ‘Neo QLED’와 ‘마이크로 LED’가 좋은 성적을 거뒀
[CEONEWS=이재훈 기자] 삼성전자는 4일 임원과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삼성전자는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1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214명을 승진시켰다.(※ 승진자 : '17.5월 90명 → '17년말 221명 → '18년말 158명 → '20.1월 162명 → '20.12월 214명)삼성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된
[CEONEWS=김영란 기자] 기술혁신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성장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무한경쟁 환경에서 기업 경쟁력을 창출하고 강화하기 위해서 기업은 지속적인 혁신을 필요로 한다. 정수기 렌탈시장 1세대로서 재도약을 꿈꾸는 청호나이스는 업계 1·2위를 다투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절대강자였다.2003년 세계 최초 얼음 정수기, 2009년 세계 최초 폭포 청정기, 2011년 세계 최초 초소형 얼음 정수기, 2014년 세계 최초 에스프레소 원두커피 얼음 정수기 등 기존에 없던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청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