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하성태 기자]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월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은 28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시우 신임 사장은 1985년 포스코에 입사해, POSCO-Maharashtra 법인장, 철강생산전략실장, 광양제철소장, 안전환경본부장, 생산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이시우 사장은 취임식에서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제 전환 △소통과 화합 문화
[CEONEWS=서재필 기자] 삼성SDI가 매출 22조 7083억 원, 영업이익 1조 6,334억 원의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조 5842억 원(12.8%) 증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746억 원(△9.7%) 감소했다. 자동차 전지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은 40% 성장, 영업이익은 93% 증가했다. 삼성SDI는 2023년 4분기 매출 5조 5648억 원, 영업이익 311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11억 원(△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90억
[CEONEWS=최재혁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 외에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며 ‘Vision 2030’ 실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앞서 구자은 회장은 지난해 2030년까지 자산을 2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데 이어, 지난 2일(화), 신년사에서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으로 ▲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 ▲ 미래 신사업·신시장 개척 선도 인재 확보·육성 ▲ 경영철학 'LS파트너십' 재무장을 제시했다.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갑진년을 이끌 주요 산업의 핵
[CEONEWS=서재필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주관 ‘제1회 혁신기술 컨퍼런스(Breakthrough Technology Conference)’에서 회원사 간 연대와 협력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 혁신의 속도를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올 해 4월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회의에서 글로벌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실행 가능한 저탄소 기술 공동 개발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공식 제안한 바 있으며, 최 회장의 이 같은 제안에 회원사 모두가 적극 공감
[CEONEWS=이재훈 기자] 지난 9월 기업분석연구소인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들 중 26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CEO들의 재임기간 중 시총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취임 후 시총이 10조원 이상 급증한 기업의 CEO는 9개 기업의 12명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었다.2018년 7월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3월 포스코의 물적분할로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출범할 당시 25조원에 달했던 시총을 9월 기준으로 47조3천억원대로 90% 가까이
2023년 CEO가 바라는 희망뉴스① 경제대응 부문(복수응답) [CEONEWS=윤상천기자]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우리 기업인(CEO)들이 새해에 가장 듣고 싶은 뉴스로 “금리 전격인하(‘경제대응’ 부문)”와 “탄소중립 신기술 개발(‘미래준비’ 부문)”을 꼽았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새해를 맞이해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전국 73개 상공회의소와 기업인(CEO) 3,267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기업인(CEO)이 염원하는 희망뉴스(가상뉴스)”를 조사했다. 희망뉴스를‘경제대응’ 부문과 ‘미래준비’부문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
[CEONEWS=최재혁 기자] 고려아연이 최윤범 회장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1975년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최 명예회장은 고 최기호 창업주의 장남이다.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은 뒤 2010년에는 페루 현지법인 사장, 2012년 본사 전략기획 부사장, 2014년 호주 아연제련소 SMC 사장 등을 거쳐 2019년 본사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21년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에 이어 2022년 12월 회장으로 취임했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출범고
[CEONEWS=이재훈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현지시간 10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향후 1년간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게 된다.최 회장은 뛰어난 경영성과와 철강산업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HyIS 포럼(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되어 1년간 부회장 직을 수행했다.최 회장은 “철강은 친환경 미래소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CEONEWS=오영주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LG화학은 19일 옐런 장관이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순방 중인 옐런 장관은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LG화학을 방문했다. LG사이언스파크 마곡 R&D캠퍼스에는 LG화학의 차세대 양극재와 분리막 등 미래 전지 소재 연구 시설이 모여 있다.한 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옐런 장관과 함께
[CEONEWS=이형래 기자] 포스코그룹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기업이다. 6·70년대 공업국가로서 세계에 발돋움하기 위한 갖은 노력에는 ‘철강의 포스코’가 빠질 수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발전함에 따라, 세계 트렌드가 변함에 따라 서비스와 정보통신 등 기술의 진보로 인해 먹거리 산업의 변화가 찾아왔다. 이에 위기를 맞은 듯한 포스코지만, 최정우의 전략은 이제 막 시작됐다.창립 54년 만 ‘지주회사 체제’ 출범포스코그룹이 창립 54년 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최정우 회장은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를
[CEONEWS=오종호 기자] 집권 마지막해인 문재인 정부가 2022년을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를 모토로 내걸며 ▲소상공인·피해업종의 위기극복 및 신속한 회복 지원 ▲농축산물·공공요금 등 민생물가의 안정적 관리 ▲완전한 고용회복과 노동시장 활력 제고와 고용안전망 확충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 및 취약부문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농가 경영여건 개선 및 안전망 강화 등 농촌경제 안정 추진 ▲예술·체육·관광 등 문화일상 회복 추진을 주요 경제정책으로 내놨다.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
[CEONEWS=최재혁 기자]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시드니 한 호텔에서 열린 '한-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간담회'에 참석, 호주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양국 간 핵심광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전날인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를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한데 이어 이날은 호주 기업인과의 자리를 마련했다.간담회에는 사이몬 크린 한-호주경제협력위원회(AKBC) 회장, 이안 갠덜 ASM 의장, 스티븐 그로콧 QPM 대표이사, 조 카
[CEONEWS=강성은 기자] 포스코가 10일, 지주회사 체제를 전환했음을 발표했다. 더불어 2030 중장기 성장전략도 공개했다.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체제는 그룹의 미래 신사업 발굴과 사업 및 투자 관리를 전담하는 지주사 포스코 홀딩스를 상장사로 유지하고,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는 비상장사로 물적 분할해 지주사가 100% 소유하는 구조로 추진된다.포스코 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의 균형 있는 성장을 가속화 해 기업가치를 2030년까지 현재의 3배 이상으로 증대시킨다는 목표다.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새로운 성장 비
[CEONEWS=최재혁 기자] GS그룹의 에너지 전문 사업 지주회사인 GS에너지가 지난 18일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와 친환경 '블루 암모니아' 도입 실증 프로젝트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업체가 친환경 블루 암모니아를 수입, 판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블루 암모니아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한 암모니아를 뜻한다. 아부다비에서 생산되는 블루 암모니아를 수입해 GS그룹 계열사의 자체 수요에 대응하고, 암모니아 혼소 발전 등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암모니아 혼소 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
[CEONEWS=윤상천 기자]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은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소형 배터리는 10년째 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중대형 배터리도 경쟁국과 1~2위를 다투는 수준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한 투자로 생산능력을 확대, 수출도 5년 연속 증가했다. 각 주요국들의 친환경정책 영향으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방산업 시장이 커지면서 이차전지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출 3조3000억원을 넘어서며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모
LG 화학은 작년 7월, 업계 최초로 2050 탄소 중립이라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준 연도인 2019년의 배출량 약 1천만 톤으로 묶어 두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직접 감축, 간접 감축, 상쇄 감축이라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는 ▲사업장내 모든 공정 에너지 효율 개선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RE100 공장화 ▲화석 연료 기반 원료의 사탕 수수 등 바이오 기반 원료 대체 ▲탄소 포집 활용 등 기술 연구개발 상용화로 공장 이산화탄소 직접 감축 ▲자원 재활용
[CEONEWS=오영주기자]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전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870억 1천만 달러로, 그랜드 뷰 리서치 리포트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제2의 테슬라가 되어줄 원자재의 가치 역시 보석 못지않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친환경 전기차 등이 미래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전기 밧데리에 들어가는 주 원료인 니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경제전문매체인 CNBC방송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최근
[CEONEWS=이재훈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우수 벤처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내실 있는지원으로 벤처생태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포스코는 15일 ‘제 20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IMP)’에서 선발된 벤처기업들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포벤처스’ 2기 6개팀도 출범시켰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소수 인원만 참여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선발된 벤처기업들은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기업설
[CEONEWS=이재훈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0월 14일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현대차그룹도 본격적 3세 경영시대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정 수석부회장을 선임했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리더십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의선 회장은 1999년 현대차에 입사, 2002년 현대차 전무, 2003년 기아차 부사장, 2005년 기아차 사장,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