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불평등한 나라인가? 대한민국의 불평등은 객관적인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불평등 지표인 가처분소득과 지니계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서 맨 밑바닥에 있다. 이러한 문제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해서 해소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오는 동안 놓친 노동, 청년, 지방의 불평등은 무엇인지를 통계는 보여준다. 또한, 각종 배제와 소외에 놓인 여성, 노인 그리고 소수자의 삶을 통계를 보면 나온다. 선진국 대한민국의 국민은 과연
[CEONEWS=이형래기자] “20년 만의 마일리지 개편안이지만...” 대한항공이 올해 4월부터 시행 예정이던 마일리지 개편안의 재검토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4월부터 마일리지 공제율을 조정하는 스카이패스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지만 정부, 여당이 비판하고 소비자까지 불만을 터뜨리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항공이 현재 국내선 1개와 4개 국제선 지역별로 마일리지를 공제했는데 운항 거리에 비례해 국내선 1개와 국제선 10개로 기준을 세분화한다는 것이 되레 역풍을 맞은 것이다.일각에서는 정부가 민간기업 경영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CEONEWS=손진기 칼럼니스트] 우리는 오랜 시간에 걸쳐 개혁을 외쳐왔다. 해방이후 줄 곧 그래왔다. 모든 정권의 키워드는 모두 개혁이란다. 사실 훨씬 이전부터인지도 모르겠다. 갑오개혁이 그랬고 동학 혁명도 그랬으며 임오군란 또한 키워드는 개혁 이였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개혁이 이루어졌는가? 생각 해 볼 문제다. 개혁(改革) 사전적 의미는 제도나 기구 따위를 새롭게 뜯어고침이란 뜻으로 사용된다. 그래서 문제이다. 제도나 기구만 바꿔서는 세상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정신적 정서적 민족적 국민성은 퇴보하는 느낌이 강력하
[CEONEWS=오영주 기자] 택시 호출앱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회사 가맹 택시인 '카카오T블루' 기사들을 우대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 판단이 드러났다.공정위는 2월 14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앱의 중형택시 일반호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하게 조작해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를 우대한 행위로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지위 남용·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카카오T 택시 호출 서비스는 승객이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 '일반 호출'과 최대 3,000원까지 수수료를 부담하는
[CEONEWS=박세영 기자] 올해는 지구촌 경제의 침체가 짙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2023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경제침체 국면(downturn)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3년 글로벌 정책방향을 4가지 키워드 DㆍOㆍWㆍN으로 풀이했다.이와 함께 세계 주요 5개 경제권(미국, 중국, 유럽, 일본, 아세안)의 2023년 정책방향과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세계경제는 팬데믹의 충격에서 벗어났지만, IMF는 ’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2.
[CEONEWS=박세영 기자] # 무지개연구소(대표 김용덕)가 개발한 ‘AI 드론(아리온)’이 대구에 위치한 자동차도로의 노면을 점검하기 위해 날아올랐다.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항공안전법, 위치정보보호법 등 특례를 받은 덕분이다. 아리온은 팔달교와 수성교 사이 왕복 20km를 거리를 고도 80~100m에서 5~10m/s로 저속비행하며 광학줌 카메라로 도로를 촬영했다. 비행횟수는 160회, 비행거리는 3000km 이상이다. 4000장 이상의 도로 데이터를 취득해 실시간 관제센터로 전송, 열배관 및 도로노면 관리를 도왔다. 무지개연구소는
[CEONEWS=이재훈 기자] CEO PI 전문매체 ‘CEONEWS’가 올해 창간 24주년을 맞았습니다. 1999년 1월 창간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국내 최고이자 최초의 CEO전문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로써 본지는 자타공인 CEO를 전문으로 다루는 언론시장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월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탁월한 경영성과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는 CEO를 발굴해 전매특허 ‘탑씨이오’로 선정해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선정된 탑씨이오는 CEO PI 홍보차원에서 한국경제신문에 4년 연속으로 발표했습니다.‘CEO는 타
[CEONEWS=박세영 기자] “경영인은 건전한 기업가정신을 가져야 한다. 기업은 이익이 우선이긴 하지만 국가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를 항상 염두에 두는 정신자세가 필요하다. 즉 최고경영자가 자신이 하는 일이 국가에 도움을 주고 국가발전 성취에 이바지하는 것인가를 올바로 생각한다면, 설혹 하는 일에 있어 일시적인 패배가 있을지라도 이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1985.1.11. 사장단 세미나에서)2월 8일 HD현대는 지난해 말 입주한 분당 신사옥 글로벌R&D센터(GRC) 내부를 공개했다. GRC의 정체성은 1층 정면 현관에 위치해 정주
[CEONEWS=최재혁 기자] 벌써 10년 넘게 ‘4차 산업혁명’이 찾아올 거라고 부르짖지만, 아직 체감은 안 되는 듯하다.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컴퓨터, 인공지능 서비스 등 기술이 나오기 전엔 영화에서나 볼법한 환경이지만, 익숙함에 속아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챗GPT’의 등장은 세상의 변화를 인지시켰다. ‘아이폰이 처음 출시됐을 때의 충격’과도 유사하다는 챗GPT의 등장은, IQ 147의 인공지능 채팅 서비스를 의미한다.어떻게 보면 챗GPT는 그동안 출시된 ‘챗봇’과 다른 게 없지 않나 싶다. 그러나 챗GPT는 방대한
10만뷰 이상 쇼츠영상 묶음
국내 최고이자 최초의 CEO PI전문매체 CEONEWS가 창간 24주년을 맞아 영상채널을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이노베이션을 단행해 CEO시장을 리딩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CEONEWS=박세영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2월 16일~ 17일 이틀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변혁의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을 대주제로 ‘제1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최고경영자포럼’ 은 전국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외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경영의 새로운 해법을 찾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경총은 이번 포럼이 “1981년부터 2019년까지 40여 년 간 이어져 온 국내 대표적인 연두세미나인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를 4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행사” 라고 밝
[CEONEWS=최재혁 기자] 1월이 되자 기업들은 작년 연간 경영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카카오, 역대 최대 매출...“내실 다져 유용 서비스 제공”카
[CEONEWS=박세영 기자]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 “기업의 기능이 단순히 돈을 버는데서만 머문다면 수전노와 다를 바가 없다.”제약업계 최초로 상장한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기업에 관한 어록에 나오는 내용들이다. 유일한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이런 기업가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동주의 펀드 KCGI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022년 11월 21일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에서 고(故) 유일한 박사를 경제 부문 대상에
[CEONEWS=오영주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신제품 경쟁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를 내놨다. 경쟁업체인 한국필립모리스가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원'을 출시한 지 일주일 만이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KT&G(릴), 한국필립모리스(아이코스), BAT로스만스(글로) 3파전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KT&G는 지난해 1분기 시장 내 선두 주자였던 필립모리스를 제치고 점유율 1위(전용 스틱 기준) 자리에 올랐다. KT&G와 필립모리스가 40%대 점유율을
[CEONEWS=이재훈 기자] 새마을금고는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으로 시작해, 한국 고유의 자율적 협동조직인 계, 향약, 두레 등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고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사업, 공제사업 등 경제적 기능과 회원복지사업, 지역공헌사업 등 사회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해오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957년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나,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22년 동안 맡아 동울산새마을금고를
[CEONEWS=이형래 기자]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상명하복 문화에서 벗어난 수평적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해 기업과 공공기관, 공직사회가 최근 몇 년 사이 기존 직급· 호칭 제도를 없애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딱딱한 수직적 조직문화보다는 개개인의 의견이 자유롭게 표출되는 수평적 문화가 기업과 조직의 발전과 경영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인식에서다. CEONEWS는 사회 각 분야에서 변해가는 조직문화의 현재 모습을 정리해 한 꾸러미에 담았다. 이후에
안전 역량 개선 현황 [CEONEWS=김관수 기자] 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강력한 처벌규정보다 재해 취약 분야에 대한 행정적 감독과 예방지도가 오히려 중대재해 감축에 효과적인 방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처벌중심의 중대재해처벌법을 예방중심으로 보완하는 입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1년이 지난 현재 법 시행초기보다 산업안전역량을 갖춘 기업이 늘어났고 법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9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웨비나에 참여한 5인 이상 290개사를
[CEONEWS=최재혁 기자] 1월이 되자 기업들은 작년 연간 경영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현대차, 세계 악재 속 역대급 실적 기록현대차가 우크라이나 전
[CEONEWS=이형래기자] 권태신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은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2월 8일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서울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이날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ESG 경영 도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재단은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서 발급을 통해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을 제공하는 금융지원과 더불어 경영상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컨설팅, 교육 등 비금융 지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