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시성비 트렌드’에 주목해야 한다. 2024 트렌드 코리아에서 ‘분초사회’가 이슈화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치소비의 대명사 ‘가성비 트렌드’에서 시간가치 소비의 ‘시성비 트렌드’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시간이 희소자원이 되면서 시간 효율성을 극도로 높이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신이 만인에게 평등하듯이 시간 또한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주어졌다. 고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과 초를 다투듯이 시간이 갑인 분초사회에서
[CEONEWS=조성일 기자]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The Best Places to Work)은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3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30곳에 한국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이 외형적으로는 글로벌 기업으로 급속 성장했지만 내부적으로 선진기업문화와 시스템이 정착돼지 않아 보인다. 2024년 발표에는 한국기업이 합리적인 기업문화 개선으로 순위에 랭크되길 기대해 본다.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약 100년에 걸쳐 혁신과 리더십을 실천해 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노보 노디스크(Novo Nord
[CEONEWS=최재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하면서 새해 첫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 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6G 통신기술 개발 현장을 찾은 것은 6G 기술 선점 여부가 삼성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CEONEWS=조성일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CES에서 영화 터미네이터를 언급하며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오고 있다”며, “LS는 어떠한 미래가 오더라도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LS의 CTO 및 Futurist들이 CES 통해 혜안을 얻어 LS만의 미래혁신 기술 창조하자”고 당부했다.구자은 LS그룹 회장이 9~11일까지 사흘간,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았다. 구 회장은 2018년부터 CES에 참여해 왔으며, 코로
[CEONEWS=오영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석, SK전시관을 찾아 격려했다.
[CEONEWS=오영주 기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신년사에서 "청룡의 기운으로 AI혁명 이끌자"고 당부했다. 가천길재단은 지난 4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2024년도 재단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길여 회장은 갑진년 신년사에서 ‘인공지능 혁명에 대한 적극적 준비’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인공지능(AI) 혁명은 교육, 연구, 의료, 문화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획기적인 변혁의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조직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회 수요
[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올해 5월이면 임기 2년째를 맞이하게 되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 키워드로 '민생'을 강조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갑진년 청룡해 새해는 4월 총선이 있어 여소야대 국면을 여대야소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국가의 힘은 국민에게 달려있다는 듯이 ‘민생’을 총 9차례나 힘주어 말했다. 이 외에도 국민 28회로 가장 많았고, 경제 19회, 개혁 11회, 산업 9회, 회복 6회, 일자리 5회 등 경제를 강조한 키워드가 대세를 이뤘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임팩트 있는
[CEONEWS=서재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올해 격전지는 ‘AI’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사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육성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내세웠다. 유영상 SKT 사장은 2024년을 맞아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실행해 ‘글로벌 AI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자고 全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통해 당부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앞서 지난해 11월 조직 인사 및 개편으로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
[CEONEWS=서재필 기자] 태영건설이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직접 채무는 1조 300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살펴볼 이슈는 단순 태영건설만의 리스크가 아니라는 것이다. 태영건설을 유동성 위기로 몰고 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채무는 9조1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가 작은 시행사가 금융사에서 받은 대출에 대해 시공사인 태영건설이 보증을 선 규모는 9조 1819억원 수준이다.금융당국은 현재 태영건설과 관련된 시장의 자금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태다. 태영건
[CEONEWS=오영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밝혔다.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우리의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으로, 옛 한(漢)나라 사상가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변화와 개
[CEONEWS=김병조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했는데, 한동훈 비대위가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2개의 높은 벽이 무엇인지, 그 벽을 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본다.
[CEONEWS=김관수 기자] 지난 10월 28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낭보가 날아들었다. ‘2023 뉴질랜드 아시아퍼시픽 필름페스티벌(NZAPFF,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영화 의 문신구 감독이 대망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블록버스터 또는 대중성에 집중한 영화가 아닌 저예산의 독립예술영화의 수상이기에 더욱 즐겁고 반가운, 우리 영화계에 더 없이 소중하고 감사한 쾌거였다.문 감독은 과거 시대를 앞지른 파격적인 작품들과 함께 주요 뉴스와 신문의 헤드라인에까지 등장하기도 했고, 지난 2019년 영화 로 제29회 유바
[CEONEWS=오영주 기자]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부동산 시장을 얼어붙게 할 내관이 폭발한 것이다. 태영건설이 28일자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연초부터 금융권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인한 자본잠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게 사실이다. 정부에서 금융권을 설득했거나 암암리에 뒷거래로(?) 봐주면서 어느 정도 버텨오다 이 사달이 난 것 같다. 3조원 규모의 부동산 PF로 두손 두발 들어버린 태영건설의 CEO는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갔을 터이다. 회생 기회는 언제나 있는 법이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기자는 정부 차원에서 내년
[CEONEWS=서재필 기자] 3조원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이사회 결의를 마치고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워크아웃은 금융기관 등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하면 일시적으로 유동성 문제가 있는 기업의 대출 만기를 연장해주고 추가 자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이다.한국투자증권 최근 보고서를 보면 태영건설이 보증한 PF 대출 잔액은 올 3분기 말 기준 4조4100억원이다.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위
[CEONEWS=손진기 칼럼니스트] 정말 어렵고 힘들었던 23년 계묘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우리는 매년 다사다난이란 말을 연말이면 쓰게 된다. 올 한 해는 그 말이 너무도 적중된 사자성어라 생각된다. 하긴 우리네 삶이 어렵지 않았을 때가 언제 있었으랴.나라 안으로는 양분된 진영의 이념이 국민을 갈라치고 민생경제는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워 졌다. 대통령 일가의 구설수는 국민의 안줏거리가 되고 유명연예인을 겨냥한 마녀사냥식 수사로 우리의 사랑을 받던 세계적인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났다. 밖으로는 우리 주변을 둘러싼 국제적 이해관계와 전
[CEONEWS=서재필 기자] 지난해 10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이 2개월 연속 하락하며 올해 두 번째 최저치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특히, 전월 대비 비(非)아파트 주택 유형의 거래량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시장 상승을 주도해온 아파트 거래가 감소하며 전국 부동산 시장 하방 압력을 가중시킨 것으로 확인된다.부동산 플래닛에 따르면, 2023년 10월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7만 690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8월(8만7378건) 이후 2개월 연속 줄어든 수치이자, 올해 최저치를 찍었던 1월(5만 9382건)에
[CEONEWS=오영주 기자] ‘운정신도시에서 누리는 진정한 원스톱 라이프를 기대하라.’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절찬리에 분양중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상 49층, 13개동 총 3,413세대 매머드급 단지의 고급 아파트로 744세대다. 특히 선호도 높은 전용 84㎡ 위주 평면 구성과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도 선보여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2,669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완판이며 오는 1월 8일~1월 10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단지내 신세계프라퍼티의 신개념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CEONEWS=김성제 칼럼니스트]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유엔개발정상회의(UN Sustainable Development Summit)를 개최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국제적 공식명칭인 「우리 세계의 변혁: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Transforming our world: The 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채택하였다. MDGs가 개도국을 중심으로 적용된 반면, 지속가능개발목표는 모든 UN 회원국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MDGs에 비해 훨씬 포괄적인 특징이 있다.
[CEONESW=김병조 기자] 7~8년 전부터 100명으로 구성된 ‘시식평가단’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평가단을 100명으로 구성한 이유는 평가 인원이 많을수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때, 함께 일하던 20대 여직원이 “평가단을 왜 100명이나 둡니까?”라고 질문했다. 나는 당연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여직원은 “요즘 젊은 세대는 자기만 좋으면 돼요”라고 응수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잣대가 무의미하다는 뜻으로 들렸다. 기성세대인 나에게는 신선
성공(成功)하려면 부탁을 “거절(拒絶)할 때 용기 있게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필자도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 인정이 많고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성격이고, 거절하지 못해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었다. 젊은 날 연대보증과 친구로부터 돈을 좀 빌려달라면, 내게 없으면 거절하면 좋을텐데, 주위에 빌려서 부탁을 들어주었다가 돈 잃고 친구 잃은 경험이 있다. 세상을 좀 살아보면 거절해야 할 때는 거절해야 한다.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할 줄 아는 것은 인생 삶에 큰 지혜이다. 국어사전에 ‘거절은 상대편의 요구, 제안,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