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조성일 기자]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The Best Places to Work)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3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30곳에 한국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이 외형적으로는 글로벌 기업으로 급속 성장했지만 내부적으로 선진기업문화와 시스템이 정착돼지 않아 보인다. 2024년 발표에는 한국기업이 합리적인 기업문화 개선으로 순위에 랭크되길 기대해 본다.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약 100년에 걸쳐 혁신과 리더십을 실천해 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선도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다케다(Takeda)가 그 뒤를 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세계 30대 기업 중 3위를 차지했다.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프로그램은 지난 몇 년 동안 직장 문화 평가, 직원 참여도 및 조직 효과성 부문에서의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주요 고용주들을 평가해 왔다. 후보로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하나 이상의 대륙에서 우수 고용주로 선정돼야 한다.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프로그램은 매년 전 세계 고용주들과 협력해 HR 업무수행 방식과 직원 경험을 측정, 벤치마킹 및 개선하고, 조직에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 기준 상위권에 오른 기업들은 차별화된 직원 환경과 포용성 있는 문화를 조성해 더욱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직장 내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기업들은 경쟁 우위를 개발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직원 참여와 보유, 재무 성과 및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자랑한다.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30대 기업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다케다(Takeda)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맥도날드(McDonald's)

알콘(Alcon)

브리스틀-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아이반호 케임브리지(Ivanhoé Cambridge)

BSH

코넥타 그룹(Konecta Group)

세르비에(Servier)

알리안츠 트레이드(Allianz Trade)

플럭시(Pluxee)

MSD

후지쯔(Fujitsu)

알텐(Alten)

머니그램(MoneyGram)

룬드벡(Lundbeck)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ritish American Tabacco)[오전1]

피프스 애비뉴 파이낸셜(Fifth Avenue Financial)

화이자(Pfizer)

베코(Beko)

디아지오(Diageo)

메리디암(Meridiam)

APL 로지스틱스(APL Logistics)

로슈(Roche)

하비브 뱅크 취리히 홍콩(Habib Bank Zurich Hong Kong)

페이디(Paidy)

시플라(Cipla)

테카(Teka)

한편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은 국제 인증 프로그램으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직장을 파악하고 인정하는 '공신력 높은 표준'으로 평가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주에게 인사 업무수행 방식의 질과 직원 참여도를 이해하며 근무 조건과 관련해 최고 수준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고용주의 공로를 기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링크트인,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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