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조성일 기자] 이래저래 요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안팎 속앓이를 해오고 있는 새마을금고. 지난해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첫 직선제로 새로 뽑아 그동안의 난맥상을 수습하는 한편 다시 한번 서민 곁에서 서민과 함께하는 ‘금융’으로 거듭나려고 애쓰고 있다. 이런 노력의 맨 앞에는 첫 직선제로 뽑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서 있다. 김인 회장은 20여 년 남대문새마을금고에서 잔뼈가 굵은 영락없는 ‘새마을금고맨’이다. 새마을금고 생태계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문제점 진단을 제대로 할 것이고, 제대로 된 진단에 따라 위
[CEONEWS=최재혁 기자] 고려아연이 최윤범 회장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1975년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최 명예회장은 고 최기호 창업주의 장남이다.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은 뒤 2010년에는 페루 현지법인 사장, 2012년 본사 전략기획 부사장, 2014년 호주 아연제련소 SMC 사장 등을 거쳐 2019년 본사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21년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에 이어 2022년 12월 회장으로 취임했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출범고
[CEONEWS=이형래 기자] 곽재선 회장의 KG그룹은 구조조정 투자로 급속한 성장을 이뤄냈다. 곽 회장은 1985년 세일기공으로 사업을 꾸린 후, 지금의 KG그룹을 있게 만든 모태 기업인 ‘경기화학’을 2003년 인수했다. 국내 최초 비료회사였던 경기화학을 1년 만에 사업 정상화를 이뤄내며 매출 규모 2,000억 원 수준까지 일궜다. 특히 KG그룹의 대표적인 구조조정 투자는 ‘동부제철’로 꼽힌다. 철강 사업에 뛰어든 적 없는 KG가 업계 5위의 동부제철 인수전에 뛰어들며 시장의 흐름을 한 번에 이끌었다. 그의 쌍용차 인수도 동부제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 제약업계에서 가장 오랜 업력을 지닌 ‘동화약품’은 활명수와 후시딘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생산해내고 있다. 특히 활명수는 한국 최초의 소화제로 속이 더부룩한 시민에게 지금까지 사랑받으며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 속에는 동화약품을 이끌고 있는 윤도준 회장이 있다.“좋은 약이 아니면 만들지 마라”“좋은 약이 아니면 만들지 마라. 동화는 동화식구 전체의 것이니, 온 식구가 정성을 다해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기업으로 이끌어라”5대사장인 보당 윤창식 선생의 명언을 따르는 동화약품은 18
[CEONEWS=이재훈 기자] 1963년생인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1991년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18년 12월 19일 KB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2019년 1월에 취임했다. 1994년 삼성화재 자산 리스크 관리부 부장을 지냈으며, 2004년 KB국민은행 시장 운영 리스크 부장, 2012년 KB국민은행 WM본부 본부장, 2014년 KB국민은행 리스크 관리 그룹 부행장 및 KB증권 WM 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박정림 대표는 국내 증권업계 역사상으로서는 최초의 여성 CEO 탄생이라 의미가 컸고, 여러 금융 관련 업계
[CEONEWS=강성은 기자] ESG 연중기획2021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2021 주요 기업 사회적 가치 보고서 한 눈에 보기-국민연금공단·GS리테일·한국도로공사... ESG 경영체계 구축 방안 협의지난해 매출 500대 기업의 평균 사회공헌 지출금액은 136억 7,585만 원으로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2019년 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2021년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이 2020년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 응답기업과 지속
[CEONEWS=최재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SG 경영에 맞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빚어진 혈액 부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관계사 구성원, 협력사, 사회적 기업,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다.SK의 '한끼 나눔-온(溫)택트' 프로젝트는 올해 초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 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SK의 두 번째 '사회 안전망(Safety Net) 구축' 캠페인이다.SK는 13일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에서 헌혈 캠페인 등
[CEONEWS=정주희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 연료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위해 198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원자력 연료 설계·제조·서비스 전문회사다. 지난 40여 년 동안 원자력 제조 및 설계기술을 국산화하여,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24기의 원자력발전소에 고품질의 연료를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UAE 원전 4기에 필요한 원자력 연료를 전량 수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에 원자력 연료 핵심부품, 서비스 장비 등을 수출하고 있다. 최익수 KNF 한국원자력연료 사장은 지금까지의
[CEONEWS=이재훈 기자] 금융기관의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인 것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으며, BNK금융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떡국떡 나눔’을 진행했다.OK금융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적십자 ‘최고명예장’ 수상OK저축은행 등의 계열사를 둔 OK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업무협약을 맺은 개인 및 단
[CEONEWS=이재훈 기자] 워라밸 문화에 기인한 회식, 모임 등의 술자리 축소,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여파로 음주자리는 대폭 줄었지만 오히려 ‘숙취해소제’ 시장은 더욱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초 실시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5년 1300억 원대였던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이 매년 10% 이상 성장하며 지난해 25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2년새 시장 규모가 더욱 빠르게 커졌다고 분석됐다.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제품의 ‘효능’은 물론 ‘원재료’도 선택의 중요한 항목인 법이다. 199
[CEONEWS=이재훈 기자] 삼양그룹(김윤 회장)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있는 모든 국민을 격려하고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기를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캠페인이다. 존경을 뜻하는 수어 사진과 관련 해시태그를 SNS에 게시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다 6일부터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함께 고생하고 협력하는 국민 모두를 서로 격려하는 캠페인으로 확
[CEONEWS=나영완 기자] 대한적십자사에 공급할 혈액백을 두고 입찰 가격을 미리 합의 등 담합한 녹십자MS와 태창산업이 77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고 검찰에 고발됐다. 혈액백은 헌혈자에게 채취한 혈액을 저장하는 용기를 말한다.공정위는 대한적십자사가 발주한 3건의 혈액백 공동구매 단가 입찰에서 담합 행위를 한 녹십자MS와 태창산업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76억9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녹십자MS와 소속 직원 1명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도 진행하기로 했다.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대한적십자사가 발주
[CEONEWS=윤상천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인사, 재무, 총무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CEO빙그레 사령탑을 새로 맡은 ‘전창원’호가 출범 3개월째인 올 1분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85년에 입사한 전창원 신임 대표이사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성경욥기의'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구절을 무척 좋아 합니다. 또한 돌아가신 어머니께서'돈과 거름은 뭉쳐 있으면 썩어서 악취가 난다. 그것이 흩어졌을 때 비로소 대지가 비옥해지는 것이다'라고 제게 해주신 말씀을 저는 늘 가슴속에 새기며 살고 있습니다."17년전 빈대가 출몰(?)하는 자취방에서 그것도 회사퇴직금 220만원으로 1인 창업을 시작해 현재 총자산 95억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킨 비결은 바로 박창희 대표이사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탁월한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