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적십자 ‘최고명예장’ 수상...BNK금융, ‘떡국떡 나눔’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을 계열사로 둔 OK금융그룹(최윤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수여 받은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사진=OK금융그룹)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을 계열사로 둔 OK금융그룹(최윤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수여 받은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사진=OK금융그룹)

[CEONEWS=이재훈 기자] 금융기관의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인 것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으며, BNK금융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떡국떡 나눔’을 진행했다.

설맞이 떡국떡 전달식(사진=BNK금융그룹)
설맞이 떡국떡 전달식(사진=BNK금융그룹)

OK금융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적십자 ‘최고명예장’ 수상

OK저축은행 등의 계열사를 둔 OK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업무협약을 맺은 개인 및 단체(법인 포함) 중 그 공로가 큰 대상에게 회원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

OK금융그룹과 OK저축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연 1회에서 2회로 캠페인을 확대 편성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신청한비중이 약 30%에 달하는 등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외에도 △ 사랑의 의류 바자회(2015년) △ 사랑의 여름 김장 나눔(2017~2018년) △ 사랑의김장 나눔(2019년) 등을 전개한 바 있다. 김장 나눔을 통해서는 누적 기준 60여 톤(5만여 포기)의 김치를 약 6000가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감사 서신을 통해 “후원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수혜자들을 대신해 회원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을 통해 사회속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이를 통해 다른 나눔으로 발전하는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리지널 코리안(Original Korean)’의 약자를 따서 지은 OK금융그룹의 사명처럼, 국가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 나눔과 지역 사회공헌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K금융그룹과 OK저축은행은 △ 지역 사회 △ 재외교포 사회 △ 고객 △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We(위)대한 민국’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 국내·외 한민족 꿈나무에 마스크 100만 장 전달 △ 전국 택시기사 대상 바이오마스크 20만 장 기부 △ 고객 대상 코로나19 극복 키트(위생키트) 증정 및 고객 사업장 항균필름 부착 △ 온라인 개학 대비 임직원 대상 노트북 무상 지원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최윤 회장의 의지에서 출발했다.

BNK금융그룹,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 ‘떡국떡 나눔’ 진행

BNK금융그룹이 2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떡국떡 나눔’을 진행했다.

BNK의 ‘떡국떡 나눔’은 설 명절에도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노인복지협회와 복지관 등 부울경 지역 66개 사회복지시설에 3000만원 상당의 떡국떡 1200세트가 전달됐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BNK는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유예,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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