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 와인의 소비가 대중화 되면서 와인의 판매처 또한 매우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와인 시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On-Premise 와 Off-premise 이 그것이다. 구입한 곳에서 소비하는 ON 시장, 구입 후 가져가서 (take-out) 소비하는 OFF시장이다.ON 시장은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카페 등 다양한 음식점을 들 수 있다. 이태리 레스토랑에는 이태리와인 위주, 프랑스 레스토랑에는 프랑스 와인 위주의 판매처럼 원산지 위주가 일반적인 경우이다. 물론 다른 원산지의
[CEONEWS=김충식 기자] 주취감형제 폐지에 대한 여론이 뜨겁다. 주취감형제란 술에 취한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나 범죄를 저질렀을 때 심신 미약을 이유로 형량을 줄여주는 제도다. 이에대해 국민여론은 주취감형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자신의 몸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 자체가 국민 정서상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다.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의 압도적인 대다수는 주취감형제 폐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술에 취한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나 여타 범죄를 저지를 때 심신미약을 이유로 형량을 줄여주는 ‘주취감형’제도의
[CEONEWS] 우리은행이 글로벌 은행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하는 의미에서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지역에 성금 10억 푸피아를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글로벌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손태승 은행장은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 덴파사르지점 인근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다.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8일 술라웨시
[CEONEWS=이재훈 기자] 한화그룹이 창립 66주년을 맞이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기념식사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과 향후 매출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현재 재계 8위에서 6위 안에까지 들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회장은 또 지난 8월 "5년간 22조원 투자와 3만5,000명 고용 계획"을 발표해 한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밝힌 바 있다. 김 회장의 목표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알아 봤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9세에 회장에 취임해 인수합병을 활발히 주도하면서 그룹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CEONEWS=김충식 기자]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잇따라 하향 조정한 가운데 한국 경제가 추세적 하강국면에 진입했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의 전환과 과감한 투자확대 전략 등 경기활성화 정책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경기진단 세미나에서는 최근 한국 경제의 본격적인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권태신 한경연 원장(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와 국내
[CEONEWS=이재훈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8개월간의 '총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달 10월 8일 롯데지주 사무실이 있는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출근해 황각규 부회장과 화학·식품·호텔&서비스·유통 등 4개 사업 부문(BU) 부회장단 등과 주간회의를 열고 사업 분야별 경영 현안을 보고받았다. 신 회장은 경영 복귀로 나온 첫 화두는 미뤄진 지주사 전환과 롯데호텔 상장이 아니였다. 바로 ‘투자’였다.지난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8개월여 만에 석방된 신 회장
[CEONEWS=정성환 기자]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선과 해운업을 반면교사로 삼아 선제적인 구조조정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발단은 지난 9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체 실적 부진에 있다. 추석연휴로 근무 및 영업일이 줄어든 탓도 있지만 판매 감소에 따른 고용급감이 이어지고 있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현대, 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5개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 9월 국내에서 11만130대를 팔아 지난해보다 17.5% 감소했
[CEONEWS=김충식 기자]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민간연구소가 바라보는 시각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나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민간연구소가 경제가 하락세를 보인다고 했을 때도 안정세를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한국개발연구원이 우리 경제의 내수 흐름이 ‘정체’돼 있다고 진단했다. 국책연구원도 한국경제가 침체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KDI는 지난달 10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 감소와 고용 부진으로 내수
[CEONEWS=이대열 기자] The New York Times는 2일, 그간 소문으로만 떠돌던 트럼프 대통령의 막대한 규모의 재산 축적의 미스터리와 관련하여,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해 온 특별 취재 조사 결과를 폭로하는 30여 페이지, 13,000자에 이르는 장문의 기사를 보도했다.이 특별 보도 내용에는 당초에 트럼프의 부친이 부동산 사업을 통해 富를 축적하는 과정 및 이렇게 모은 재산을 아들 트럼프 대통령이 물려받는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태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자수성가(自手成家)한 부동산 사업의
[CEONEWS=정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기(氣) 살리기’라는 정공법을 택했다.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제조공장을 일자리위원회 회의 장소로 택한 것부터 이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 어려움에 대해 해법을 찾지 못했다”는 솔직한 말로 대기업에 협조를 요청했다.◆대기업 투자 고용 창출 강조문 대통령은 이날 일자리위 회의에 앞서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M15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곳에서) 2020년까지 2100명의 직원을 직접 고용할 것”이라며 “
[CEONEWS=조준모 교수] 일자리 성과는 고용충격으로 돌아서다가 7월 이후 고용참사에 이르렀다. 전년 동월 대비 일자리 증가가 7월에는 5천명, 8월에는 3천명, 9월에는 4만5천명으로 약간 나아졌지만 작년의 31만 명에 비해서는 여전히 최악의 국면이다. 마이너스 고용이 안 된 원인은 업종별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 3천명), 농림어업(5만7천명)과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등, 공공부문과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는 일자리가 증가했기 때문이고 나머지 일자리에서는 줄줄이 급감해 가는 양태를 보이고 있다. 최저임금의 직격탄을
[CEONEWS=이재훈기자] ‘2018 한국의 워킹맘 보고서’가 발간돼 화제다. KB금융그룹이 발표한 이 보고서는 직장 다니는 엄마의 현실과 고민, 워라밸 및 보육정책에 대한 인지는 물론 이용경험과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워킹맘 보고서는 가정 및 직장생활, 자신과 자녀의 삶에 대한 만족도 등 워킹맘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통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지원해주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이 눈에 띤다. 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8일 직장을 다니며 자녀를 키우는
[CEONEWS=이대열 기자]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전격적인 경영 일선 은퇴 계획 발표에 이어 자신이 세운 알리바바의 소유권까지 포기한 것으로 나타나 퇴진 배후 논란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 이 때문에 마 회장이 중국 공산당과의 갈등으로 인해 밉보여서 어쩔 수 없이 밀려난 ‘정치적인 희생’으로 보는 시각이 두드러지고 있다. 알리바바의 회장인 마윈이 지난 달 10일 공개서한을 통해 내년 9월에 퇴진하고 경영을 에게 승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본인은 교육 및 자선 사업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2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
[CEONEWS=이덕환 교수] 이낙연 국무총리가 ‘탈(脫)원전’이 우리 머리에 맞지 않는 ‘너무 큰 모자’로 평가했다고 한다. 현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원전 5기를 짓고 있으니 완전한 탈원전은 60년 후에나 실현될 수 있는 먼 미래의 꿈이라는 것이다. 어설픈 탈원전 정책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백운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이다. 오히려 괜한 탈원전에 발목이 잡혀서 정작 중요한 산업혁신과 신산업 개발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고 기자들에게 푸념을 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년 동안 온 나라를 혼란스럽
[CEONEWS=이상일] 악마의 변호인(devil's advocate) : 어떤 사안에 대해 의도적으로 반대 의견을 개진해서 토론을 활성화하고,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가톨릭의 성인(sainthood) 추대 과정에서 추천된 후보를 비판적 시각에서 검증하고, 그에 대한 치열한 찬반 논쟁을 유도해 성인이 될 자격이 있는지를 충분하고도 엄격하게 따질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을 ‘악마의 변호인’이라 했다. 성인다운 성인이 추대되도록 선의에서 악역을 담당하는 사람이다. A
[CEONEWS=박상인 교수]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즈음해서 언론과 시민단체들은 대선 공약의 이행 정도를 평가했었는데, 이 평가들에서 재벌개혁 부문은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집권 1년차에 적폐청산과 한반도를 둘러싼 급박했던 외교적 과제에 정부의 역량이 집중되었을 거라는 이해 하에서, 6월 지방선거 이후에는 본격적인 재벌개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여전했다. 정부 역시 이런 평가와 기대를 이해하고 있는 듯 했다. 공정거래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범정부 경제민주화TF를 운영하면서, 9월 정기국회 때 재벌개혁과 관련된 입법
[CEONEWS=이재훈 기자] KB금융그룹이 혼자 사는 1인을 위한 생활백서 ‘2018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를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1인 가구의 생활과 인식, 금융이용 현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1인 가구의 든든한 동반자로‘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주요 특징으로 혼자 사는 삶에 만족하며 가성비를 중시하고 모바일 뱅킹을 주로 이용하며 은퇴자금으로 2억 8,000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재훈 기자 ljh@c
[CEONEWS=정성환 기자] 주먹밥 전문 기업으로 유명한 오세린 봉구스밥버거 대표(33세)가 가맹점주들에게 알리지 않고 사업체를 네네치킨(대표이사 현철호)에 매각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오 대표는 작년에는 마약혐의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올해는 몰래 매각으로 가맹점주들이 공정위에 신고하는 등 반발을 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지난달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했다. 네네치킨은 "치킨으로 쌓은 노하우와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봉구스밥버거 인수 소식을 알렸다. 봉구스
[CEONEWS=이대열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29일 트위터로 테슬라를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심경을 밝혀 투자자들을 오도한 혐의로 피소된 후 벌금 2,000만 달러(약 222억 원)를 내고 이사회 의장직에서도 물러나기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 나기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CEO 자리는 유지하되 테슬라 이사회 의장에서는 사임하되 앞으로 3년간 의
[CEONEWS=정성환 기자] 국세청이 지난 12일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과 개인을 자체 선별한 후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 가운데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과 배우 윤석화씨가 명단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둘은 부부사이다. 윤석화씨는 지난 2013년 5월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3차 명단을 공개할 당시, 1990년부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프리미어 코퍼레이션 등 6개의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세운 것으로 밝혀진 바 있어 논란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