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KG 모빌리티가 지난 2023년에 ▲판매 11만 6,09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2023년 판매는 내수 6만 3,345대, 수출 52,754대 등 총 11
[CEONEWS=최재혁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 외에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며 ‘Vision 2030’ 실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앞서 구자은 회장은 지난해 2030년까지 자산을 2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데 이어, 지난 2일(화), 신년사에서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으로 ▲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 ▲ 미래 신사업·신시장 개척 선도 인재 확보·육성 ▲ 경영철학 'LS파트너십' 재무장을 제시했다.
[CEONEWS=오영주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현대케피코가 지난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케피코 재
[CEONEWS=조성일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Bandar Ibrahim Alkhorayef) 산업광물부 장관과 술탄 알 사우드(Sultan Al Saud) 산업개발기금 CEO 등과 만나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비전 2030(제조업 유치)’과 LS그룹의 ‘비전 2030(CFE 추진)’의 공동 달성을 위한 협업팀을 구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부터 경제개혁 프로젝트인 ‘사우디 비전
[CEONEWS=최재혁 기자] 여름이 찾아오자 기업들은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또 삼성전자 넘은 LG전자...다음 분기도?LG전자가 올
[이슈] 언론 카르텔 '네이버 뉴스제휴' 위헌 헌법소원 파장 일파만파 [CEONEWS=이주형 기자] 언론 카르텔로 불리는 '네이버 뉴스제휴 및 제재 심사 등 위헌확인 헌법소원' 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언론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에 예정된 뉴스검색 제휴 심사 자체를 아예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기 만큼이나 어려워진 네이버 뉴스 제휴 진입을 쉽게 해주는 대신 벌점 등 퇴출 규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네이버는 다음카카오와 '제평위'를 통해 대한민국 언론을
[CEONEWS=이재훈 기자] 언론 카르텔로 불리는 '네이버 뉴스제휴 및 제재 심사 등 위헌확인 헌법소원' 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언론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에 예정된 뉴스검색 제휴 심사 자체를 아예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기 만큼이나 어려워진 네이버 뉴스 제휴 진입을 쉽게 해주는 대신 벌점 등 퇴출 규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네이버는 다음카카오와 '제평위'를 통해 대한민국 언론을 (비)제휴 뉴스검색, 뉴스스탠드, 뉴스콘텐츠 등 3단계로 등급화시켜
[CEONEWS=이형래 기자] 1968년에 태어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효성그룹의 3대 회장으로, 효성그룹 2대 회장인 조석래의 3형제중 장남이자. 효성그룹의 창업주 조홍제의 장손이다. 그는 경기초등학교, 보성중학교를 졸업한 뒤 유학을 떠나 미국 세인트폴고등학교를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교 정치학과 학사와 게이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부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미쓰비시와 모건스탠리를 거쳐 효성에 입사했다.취임 5년만 ‘사상 최대 실적’ 기록조현준 회장의 효성그룹이 2021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크레오라(
[CEONEWS=최재혁 기자] 어느새 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국내에서 벗어나지 않는 중이다. 서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인천과 경기도 내에 관광·여행지는 코로나 이전보다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점차 회복세를 띠고 있다. 수도권만큼은 아니지만, 강릉과 부산 등 유명 여행지도 슬금슬금 기지개를 켜는 중이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떠나지 못하는 여행객들이 차선책으로 국내로 발걸음을 돌렸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나'를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꼭 해
[CEONEWS=강성은 기자] 어느 날 갑자기 ‘소유진 남편’으로 대중 앞에 나타나 존재감을 한 입, 두 입 하더니 이제는 통째로 방송계를 씹어먹고 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이제는 요리연구가보다는 방송인, 혹은 사업가라는 명칭이 더 잘 어울리는 그는 한국을 넘어 해외 곳곳으로 더본코리아를 전염(?)시키는 중이다.이제 세계 각지에 한식의 맛을 전하고 있다는 백종원의 자신감은 과연 어디서 뿜어져 나오는 것일까? CEONEWS가 백종원의 자신감과 여유, 그리고 사업수완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글로벌 외식기업, 더본코리아백종원은 시작부터 통
[CEONEWS=이재훈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LS partnership'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등 국가 기간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이끌며 성장해 왔다.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로는 초고압·해저 케이블 등 세계 전선 업계 3위의 LS전선, 전력·자동화·스마트에너지 기업인 LS ELECTRIC, 그리고 국내 유일이자 단일 제련소 기준 세계 2위의 동 제련기업인 ‘LS-Nikko동제련’, 에너지 서비스 선도기업 E1과 예스코 등을 두고 있다.함께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낸다
[CEONEWS=강성은 기자] 1962년 설립된 LS전선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케이블 관련한 솔루션을 개발, 생산, 제공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전력망과 통신망구축에 기여해왔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용 특수 케이블과 산업 소재를 공급하여 산업과 경제 분야에 LS전선의 이름을 휘날렸다.오늘날에는 해저 케이블, 초전도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의 첨단 제품을 북미와 남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국 전력청과 주요 중전기기 업체, 통신사 등에 공급해
사업축소에 따른 사업부 폐지가 법적 분쟁으로 치달아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최근 사례를 통해 불가피하게 회사의 사업축소 등을 계획하고자 할 때 유의해야 할 시사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OO회사는 2008년에 설립되어 상시근로자 약 900명을 고용하여 전기기기 및 부품, 변압기, 케이블 및 케이블 접속재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통신사업부 등 총 5개의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중에서 통신사업부를 폐지하게 된다. 회사는 통신사업부 소속 직원들에게 ‘취업규칙에 의거 사업부 폐지에 따라 경영상 해고를 한다’는 내용의 해고통지를 했다. 그
[CEONEWS=최재혁 기자] 코오롱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10년 만에 분기 기준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하는 호실적을 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1조 1,841억 원, 영업이익 1,036억 원을 올렸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7%, 181.8% 증가한 ‘깜짝 실적’이다. 분기 기준 1,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2011년 2분기 이후 10년 만이다. 이 회사는 올 1분기에도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691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시
[CEONEWS=최재혁 기자] 국내 한의약 산업이 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동네 의원이 하는 돌팔이나 사이비로 불리던 시기를 지나, 2010년대 중반에 이르러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와 안정성이 빠르게 구축되었다. 그 중심에는 스타 한의사 이경제가 있다. 그는 96년 개원 후, 2000년부터 방송에 출연했다. 한의학의 대중화를 꿈꾸며 브라운관 앞으로 나아갔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에 얼굴을 비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경제한의원’을 개원하고, ‘래오이경제’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래오이경
4차 산업혁명시대, 여러 산업분야에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접목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집약 서비스산업’인 엔지니어링산업은 최근 어려워진 시장환경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할 때일수록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국내외 각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으로 굵직한 해외수주로 성과를 내고 있는 현대엔니니어링(주)은 최근 3억 4천만불 규모의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만에서 수행하는 첫
[CEONEWS=이재훈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며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략 SUV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SU
[CEONEWS=장용준 기자]‘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그것은 장미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의 어느 날, 서울 삼성동에서 만난 이현아 피트니스연구소 소장은 사무엘 울만의 ‘청춘’이라는 시의 한 구절과 잘 어울리는 인물이었다. 과거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통해 소개됐던 구릿빛 건강미와는 또 다른 지적이고 세련된 외모의 소유하고 있었다. ‘50대 얼짱’, ‘50대 몸짱’과 같은
[CEONEWS=양지안 기자] 서유성 현대중공업지주 현대로보틱스 사업대표가 지난 22일 한국산업대전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서 대표는 1988년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본부로 입사한 이래 중형 엔진 및 기계산업에 30년간 종사했다. 업계에서는 서 대표를 우리나라 선박용 엔진과 로봇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서 대표가 이끄는 현대로보틱스는 1984년 로봇사업을 시작한 이래 1995년 국내 최초로 LCD운송
[CEONEWS=추현욱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5G 시대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앞장KT 황창규 대표이사 회장이 국제무대마다 5G통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KT의 플랫폼을 과시하며 글로벌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5G를 4차산업혁명 기술의 근간으로 삼고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