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CEONEWS=강성은 기자] 1962년 설립된 LS전선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케이블 관련한 솔루션을 개발, 생산, 제공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전력망과 통신망구축에 기여해왔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용 특수 케이블과 산업 소재를 공급하여 산업과 경제 분야에 LS전선의 이름을 휘날렸다.

오늘날에는 해저 케이블, 초전도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의 첨단 제품을 북미와 남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국 전력청과 주요 중전기기 업체, 통신사 등에 공급해 명실상부 세계 산업의 동맥 역할을 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비전인 'LS전선 Way'를 바탕으로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고객의 가치를 더 크게 키우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 친환경 고품질 제품개발,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 강화 등으로 미래를 위한 역량을 다져가겠다는 꿈을 품고 있다.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혁신과 최적의 토털 솔루션 개발을 통해 더 큰 내일을 열어나갈 LS전선의 미래가 기대 된다.

겸허한 자세로 나아가되 멈추지 않는다

구 회장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측면에서 내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비전 및 전략체계를 수립했다.
구 회장은 선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구현하고, 케이블 솔루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친환경 케이블 솔루션을 ESG 비전으로 선언했다.
구 회장은 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 전 영역에 걸쳐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2050 탄소 중립을 적극 지지하며, 녹색 인프라 혁신에 힘 쓰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제품과 솔루션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우리는 공정하고 투명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설비와 공정의 개선으로 에너지 효율화 경영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우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안전 최우선 사업장을 구현 하겠다”며 “안전 중심의 업무환경을 조성해 ESG 친화적 사업장을 구축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결과 LS전선은 지금도 고객 소통과 사회 공헌을 통해 대외 ESG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구 회장이 경영에 있어 첫 번째로 중시하는 요소는 파트너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급망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다. 

함께 일하는 파트너와 협력체계가 무너지거나 독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업무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또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ESG 관리체계를 확립해야만 한다는 것도 그의 경영철학이다. 이 두 가지 만큼은 그가 고집을 꺾지 않고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다. 이해관계자와 신뢰가 두터워야 믿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그것이 곧 영업이며 매출로 이어진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잘 알고 지금까지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구자엽 회장의 경영철학

LS가 다루는 초고압 전력 케이블은 지속적인 전력 수요량의 증가, 송전 용량의 대용량화, 전력공급의 신뢰성, 안전성, 도시 미관 등으로 인해 지중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중 XLPE 절연 케이블은 취급의 용이성, 간단한 접속/보수, 우수한 전기적 특성 등의 장점으로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LS전선의 준법경영 목표는 사내 법, 규정 위반 리스크를 제거하고, 경영 미션인 '공정한 기업시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다. 그는 목표달성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임직원의 실천을 이끌어내고 있다.
LS전선은 준법경영위원회 활동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법률, 회계, 행정,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 총 6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준법경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업무에 신속하게 적용하고 실행하기 위하여, 준법경영위원회 하위 조직으로 준법경영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준법경영실무협의회는 LS전선의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실무부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 회장은 컴플라이언스 활동 계획 및 실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구 회장은 회사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모든 대내외 법규를 준수하고,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일벌백계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을 중시한다.

긍정의 아이콘이 되기까지는

구 회장은 긍정의 아이콘으로 불려진다. 그런 그가 LS전선의 신비전 ‘LS전선 Way’ 선포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비전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표제를 ‘선으로 하나되는 세상, Enable the Cabled World‘로 새롭게 했다. LS전선은 이해관계자에 대한 존중, 사회에 대한 책임, 존중과 배려를 통한 협력, 기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전선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했다.

구자엽 회장의 안전경영

LS전선은 안전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임직원들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LS전선은 안전관리위원회 운영해 내부 점검을 공고히 하고 있다.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2022년 1월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하여 내부 위원회를 신설했다. 중대 재해 예방위원회는 위원장과 8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하고, 매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등 안전보건관리 활동에 대한 사안을 심의하고 의결 한다.

LS전선은 각 사업장별 노사공동의 산업안전 보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회사 안전관리 책임자 등 15명과 노동조합 근로자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 안전보건관리 규정의 작성 및 변경, 근로자의 안전보건 교육,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근로자의 건강관리, 산업재해의 통계 및 유지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 후 전 임직원이 알 수 있도록 공지한다.
그 결과 LS전선은 글로벌 인증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서와 국제 안전문화인증(SCL)을 획득했다.

해상풍력 프로젝트 성공사례

LS전선은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에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 공급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가 있다. 고객사 오스테드의 의뢰로 영국 그림즈비에 해상풍력단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400㎸ & 220㎸ 케이블 시스템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LS전선은 경쟁력과 신뢰성을 유럽 시장에 증명했다. 하나의 성공은 또 다른 성과로 이어졌다. 오스테드가 아시아태평양 프로젝트의 케이블 공급 파트너사로 LS전선을 선정한 것이다.

LS전선은 2019년 대만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에 사용되는 해저케이블 공급계약 3건을 수주했다. 2019년 8월에는 네팔의 국영통신사 네팔텔레콤과 네팔 동부지역에 광통신망을 구축하는 계약을 수주했으며 6월에는 쿠웨이트의 첫 번째 신도시인 알 무틀라에 송전망을 구축하는 계약을 따냈다. 같은 해 2월에는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브라질에서 해저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동남아시아 사업을 맡고 있는 LS전선의 자회사 LS전선아시아 역시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신흥국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류의  가치를 연결하는 중심에 서겠다

LS전선은 세계 각국의 에너지와 정보통신망 구축에 기여하며 산업, 경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왔다.
탁월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세계가 인정하고 찾는 글로벌 전선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모든 산업에서 변화가 시작된 지금, LS전선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에너지와 정보통신 산업의 중심에서 더 큰 내일을 그리며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구 회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미래 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인류의 미래와 가치를 연결하는 중심에 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반세기 세계 곳곳의 현장에서 땀 흘리며 축적해온 LS전선만의 탄탄한 전문성과 기술력이 미래 산업의 중심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인류 문명이 지속 되는 한,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더 밝고 풍요로운 미래, 선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LS전선의 노력 또한 계속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의 미래를 함께 연구

에너지와 정보통신산업이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래를 주도할 에너지 사업은 손실 없이 많은 양의 전력을 멀리 보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 필요하고, 급변하는 성장세를 보이는 전자통신사업은 대량의 데이터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필요로 한다. 구 회장은 미래를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지속적인 기술구현을 통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구 회장은 이론에만 머무는 기술이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전선 시장의 미래를 연구하고 있다.
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 케이블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통신과 산업전선 분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케이블 시스템 선도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전력손실 없이 대용량의 전기를 고효율로 송전할 수 있는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과 고효율로 최고수준인 해저케이블 시스템, 친환경 직류 배전망 및 전기 자동차용 핵심부품 개발 등을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구 회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생산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권선, 알루미늄과 같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미래 친환경 자동찬의 핵심 부품인 세각선을 개발하여 GM등 글로벌 완성차에 공급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또 기존 알루미늄 대비 내식성을 2배 이상 개선한 신소재로 미국 알루미늄 협회의 고유 합금번호를 부여받아 기술력과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LS전선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를 예측하는 성장 전략으로 미국 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대한 남보다 한발 앞선 투자와 실행을 해 나가고 있다.

 

미래를 선도하는 일등기업으로 일궈내 

“친환경 케이블 생산과 사업장 운영을 통해 제품 모든 과정의 환경 영향을 저감함으로써 환경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게 구 회장의 친환경 경영철학이다. LS전선은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 규격의 기본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환경법규 준수, 환경성과 관리, 환경오염 저감 등 제반 활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인증 범위는 전 생산 사업장이며 지역은 구미, 인동, 동해다. 인증 업무는 송전·배전 케이블(구미), 통신·산업용 케이블(인동), 해저·산업용 특수 케이블(동해)의 설계, 유통, 사용 관련 모든 업무의 환경경영체계에 적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LS전선은 기후변화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력 도입으로 동해 사업장과 인동 사업장 전력소요량 5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 기후변화 네트워크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는 엄격하게 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과 연관성이 큰 에너지 사용은 직·간접 에너지원으로 관리하며 사용실적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LS전선의 폐기물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LS전선은 지속적인 공정 개선 활동과 설비 투자로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폐기물 자원화 비율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그는 각종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대기측정을 하며 신규 오염물질 모니터링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았으며, 수질오염 물질 관리를 위해 법적 허용 기준보다 엄격한 자체 기준을 적용해 관리했다. 환경에서만큼은 이렇게 양심적인 구 회장의 경영 철학을 우리의 생활 속에서 벤치마킹 해야 다음 세대에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줄 수 있지 않을까?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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