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 삼성SDI가 매출 22조 7083억 원, 영업이익 1조 6,334억 원의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조 5842억 원(12.8%) 증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746억 원(△9.7%) 감소했다. 자동차 전지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은 40% 성장, 영업이익은 93% 증가했다. 삼성SDI는 2023년 4분기 매출 5조 5648억 원, 영업이익 311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11억 원(△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90억
[CEONEWS=이재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새해를 맞아 "기후변화, 질병, 빈곤 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이 인류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신년사를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난히 ESG에 주력하던 SK그룹은 최 회장의 이 같은 신념으로 추진됐다. 1998년부터 회장직에 올라 25년 넘게 그룹을 이끄는 그는, IMF와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 최근 코로나19까지 모두 버텨내며 그룹을 성장시켰다. 곰 같은 뚝심으로, 때론 여우 같은 꾀로 역경을 헤쳐나가는 최태원 회장의 SK그룹은 전 세계를 휘젓고 있
[CEONEWS=최재혁 기자] 고려아연이 최윤범 회장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1975년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최 명예회장은 고 최기호 창업주의 장남이다.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은 뒤 2010년에는 페루 현지법인 사장, 2012년 본사 전략기획 부사장, 2014년 호주 아연제련소 SMC 사장 등을 거쳐 2019년 본사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21년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에 이어 2022년 12월 회장으로 취임했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출범고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한비자를 경제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그는 2000년 전 중국 전국시대 말기의 사상가이다. 전통 유교사상인 덕치보다는 법치를 부르짖은 그는 '한나라의 공자'라고도 불렸다.한비자의 사상을 들여다보면 경제학과도 밀접하다. 한비자는 희소성의 문제를 상당히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그는 재화가 부족하면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많은 희소성의 문제 때문에 인정과 너그러움을 바탕으로 한 덕치는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법과 제도로 희소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법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
[CEONEWS=최재혁 기자] 지난 대선 토론에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 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그중 가장 기억 남는 건 “RE100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냐?”라는 이 후보의 질문에 “그게 뭐죠?”라는 윤 후보의 대답이었다. 이제는 환경이 뒷 세대의 일이거나, 나중에 천천히 돌봐야할 분야가 아닌 ‘현안’이다. 이에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 전력으로 100% 충당하겠다는 ‘RE 100' 캠페인이 시작됐다. 그렇다면 국내 기업은 어디까지 왔을까?아
[CEONEWS=최재혁 기자] 삼성·현대·LG·롯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그룹은 왠지 모르게 구세대의 전유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최태원의 SK는 통신사업 때문인지,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던 야구단 때문인지 젊고 명랑하게 느껴진다. 그룹의 이미지는 단순한 광고로 체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과연 최태원 SK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어떤 노력을 했길래 그룹을 이리 높이까지 이끌 수 있었을까?사촌 형 넓은 양보 덕, 회장 등극1960년 경기도 수원에서 최종현 SK그룹 2대 회장의 장남이자,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조카로 태어났다.
[CEONEWS=김인희 기자] 현대차그룹이 SK그룹과 ▲수소전기차 1,500여대 공급 ▲수소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판 수소위원회(K-Hydrogen Council) 설립 추진 등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2일(화) SK인천석유화학(인천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면담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현대차그룹 측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공영운 현대차 사
[CEONEWS=이재훈 기자] 금융기관의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인 것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으며, BNK금융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떡국떡 나눔’을 진행했다.OK금융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적십자 ‘최고명예장’ 수상OK저축은행 등의 계열사를 둔 OK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업무협약을 맺은 개인 및 단
[CEONEWS=김충식 기자] 최근 마약사건이 하루가 멀다하고 연일 터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 마약사범이 이렇게 많이 있었나하는 의아심이 들 정도다. 가끔 나오는 뉴스에서나 마약사범이 나오는 줄 알았지, 가까운 곳의 지인, 또 방송인, 유명인, 재벌가 자제들로 확산되어 있을 줄은 몰랐다. 사태의 시발점은 버닝썬이었다. 버닝썬에서 출발한 사건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고구마 줄기처럼 터져나왔다. 첫 번째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였다. 전혀 의외의 인물이였고, 방송가에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써 친숙한 이미지를 갖
[CEONEWS=오영주 기자] 중국의 부자으로 보는 고전 경제학누구나 바라지만 누구나 富를 얻지는 못한다몇 년 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광군제(光棍節) 할인 행사를 통해 단 하루 동안 약 16조 원의 수익을 거두었다. 2019년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중국은 64조 2000억 달러의 국내총생산(GDP)을 달성하며 세계 경제규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국과 지리·문화적으로 매우 근접해있는 21세기 한국의 입지는 불안할 뿐이다. 무시무시한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뛰어난 글로벌 감각 소유자...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 확보재계 2세대와 3세대를 잇는 가교역할하고 있다는 평가SK그룹 지배구조 개선으로 상생경영 등 사회적 책임에 관심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글로벌 감각이 뛰어나
[CEONEWS]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목)부터 6월 30일(토)까지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에서 배종헌 작가의 개인전 『배종헌.ZIP: 첩첩산중 展』을 개최한다. 배종헌 작가는 일상에서 겪는 평범한 경험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사회적 맥락으로 확장시키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다. 일상의 사물들을 문화사적 의미로 재해석하거나, 늘 접하는 자연현상으로부터 철학적 의미를 새롭게 통찰한다. ‘첩첩산중’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우리 삶 주변의 산수가
[CEONEWS] 음악 속의 따뜻한 선율을 지닌 감동의 클래식 밤이 찾아온다. 내달 10일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라는 부제를 가지고 지휘 이용진(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바이올린 구혜인(서울예고 2학년), 바이올린 신지우(예원학교 1학년), 바이올린 조서연(예원학교 1학년), 클라리넷 원주원(서울예고 입학예정), 클라리넷 공성민(예원학교 1학년), 오보에 최윤정(예원학교 1학년), 피아노 조우영(서울예고 2학년), 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