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최재혁 기자] 지난 2020년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제165조20)으로 인해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상장사는 이사회를 하나의 ‘성(性)’만으로 구성할 수 없게 됐다. 그간 남성이 독차지하던 그룹에 여성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해당 법안은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과연 기업은 어떤 선택을 내렸을까?‘WHO 사무총장 후보’ 삼성전자 유명희삼성전자는 지난 9월 1일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 공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내정했다.오는 11월 3일 임
[CEONEWS=오종호 기자] 라임 사태에 직면한 신한금융투자는 2020년 3월, 조용병 대표이사 회장을 필두로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이영창을 사장으로 임명했다. 그는 1990년부터 약 25년간 대우증권에 몸담았으며 리테일, 주식 운용, WM, 홀세일등 증권업 전반의 사업 분야를 거친 전문 금융인이다. 대우증권 전 부사장을 지낸 이영창은 기업 내 임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기업의 발전에 이바지 한 바 있다. 과거 그는 대우증권 사장 후보로 떠올랐으나 노동조합과의 마찰과 절차상 계속되는 잡음으로 결국 경영자문역을 맡으며 야
[CEONEWS=오종호 기자]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정보 기업 GfK는 2020년 가전 시장 성장률이 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대표 가전제품 23개를 기준으로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을 포함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 수요 증가, 여행 등을 대신해 가전제품에 투자하는 ‘대체 소비’ 트렌드,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TV와 생활가전을 합한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 총 48조1700억원의 매출과 3조5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CEONEWS=오영주 기자] 국내외의 어려워진 경영환경으로 무한경쟁의 자본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각 업계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기 몸집을 키우며 초대형화 되어가고 있는 대형증권사들 속에서 자본 확충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리테일 중심의 한계를 벗어나려는 중형 증권사들의 약진들이 눈에 띈다. 자기자본 1조원 클럽에 새로이 이름을 올리며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구축해 사업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는 하이투자증권(주)은 2020년 연결 기준 잠정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1.4% 증가한 1116억원을 기록했으며,
[CEONEWS=김영란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이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극심한 불확실성 앞에 놓여있다. 이러한 현실과 함께 최근 증권업계는 저성장과 초저금리 심화, 디지털화 진전, 자본시장 규제 변화 등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에 따라 커다란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고객자산의 충실한 관리자로서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변화를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삼성증권은 WM 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IB·운용부문과
[CEONEWS=윤상천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과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활동 침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금융투자시장 상황은 대내외적 어려움과 기회 속에 놓여있다. 이러한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금융투자는 금융 변곡의 정점이 될 2021년을 맞아 계열사들과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하여 시너지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WM, 홀세일, IB, Sales & Trading 등 각 분야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한 수익의 다변화 및
[CEONEWS=김영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글로벌 증시를 크게 흔들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특히 경기 회복 시기가 불분명해 국내 증권업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대신증권(주)은 새로운 비즈니스, 차별화된 수익모델이 없으면 점점 살아남기 힘든 상황 속에서 ‘차별성 확보(Unique)’와 ‘최적화 구현(Fitness)’이라는 전략목표를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전략방향에 맞는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역사에서 증명되는 '국내 증권업계 최초' ‘큰大 믿을信’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대
[CEONEWS=오영주 기자] 최근 기관투자가의 경영활동의 책임을 강조한 ‘스튜어드십 코드’가 주목받으면서 투자기업의 경제, 환경, 지배구조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타인의 자산을 위탁받아 관리하는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가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만든 규범이다.특히 투자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소를 고려한 활동을 중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ESG 활동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2017년 7월
최근 발표된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2020년 국내 제약시장 성장률은 약 4.4%에 그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 경기불황, 세계적 악재 등이 걱정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지금 당장의 불황에 상관없이 본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 모멘텀까지 보유한 기업은 흔치 않다. 이러한 가운데 설립 50여 년이 넘은 굴지의 제약회사 동국제약(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EONEWS=김영란 기자] 초일류 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동국제약은 1968년 10월 창업주 권동일
올해는 기해년으로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의 해라고 한다. 황금돼지는 복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올해는 국민들 모두가 안정된 한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서 2019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고 그 길에는 어떤 난제가 있는지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보는 지면을 만들었다. 세계경제부터 국내 수출의 주력 상품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전망과 자동차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민생경제,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 국내 정치 그리고 한반도 정세까지 두루 알아본다.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알아본다. 그러나
정송학 구청장은 글로벌기업의 CEO출신으로 구민고객 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29년간 기업경영 경험에서 배운 노하우를 행정시스템에 접목, 적잖은 성과를 올렸다. 스피드(Speed), 간소(Simple), 만족(Satisfaction)을 추구하는 ‘3S 행정’을 도입, 구청 조직을 관청 중심 관점에서 주민편의 관점으로 개편하기도 했다.이 결과 민원처리 시간이 크게 개선됐으며 재정력 지수도 20% 이상 높이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또한‘직무목표관리제’, ‘성과관리시스템’ 등 기업의 인사평가시스템을 공직자 인사에 접목, 직원들의 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