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하성태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으로, 5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작년 1월 27일 시행됐다.그러나 당시 50인 미만(건설업 경우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규모 사업장은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 전문 인력 확보와 관련 비용 문제 등에 어려움이 커 2년의 준비 기간을 더 부여해 내년 1월 27일부터 법 적용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기
[CEONEWS=서재필 기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는 모바일금융 플랫폼인 토스를 운영하고 있다.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영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의료원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비바리퍼블리카를 설립했다. 8번의 창업 실패를 거친 뒤 간편송금 서비스를 탑재한 토스를 내놓으며 사업가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금융과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인 핀테크 분야를 국내에서 개척한 인물로 꼽힌다. 토스를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금융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해 은행과 증권, 결제, 송금으로 금융사업을 확대하는
[CEONEWS=이재훈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장들은 새해를 맞아 일제히 신년사를 발표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경제 5단체장들은 2023년 핵심 키워드로 '개혁 추진'을 꼽았다. 경제단체장들은 정치권과 기업이 원팀으로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정부와 정치권에는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혁하는 등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CEONEWS는 경제 5단체장들의 신년사를 간추려서 소개
[CEONEWS=박세영기자]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업들은 새해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다짐을 하고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기대와 희망을 갖지만 현실은 불안과 걱정이 앞섭니다. 올해는 경제 여건이 어느 해보다 전망이 밝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기침체의 위기감이 상존하고 대외교역 여건은 더 악화되고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은 점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외교안보의 앞날이 만만찮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단적으로 한국은행이 지난 연말 발표한 2022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산업
[CEONEWS=오영주 기자] 사실상 섬나라인 대한민국은 좁은 땅덩이로 인해 ‘내수’로 먹고 살기에는 크나큰 어려움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경제를 언급할 때마다 빠질 수 없는 나라가 될 수 있었던 데는 뛰어난 ‘수출입’ 능력과 함께 이들을 뒷받침해주는 존재가 있다. 수출입,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 등 대외 경제 협력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수출입은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21대 수출입은행장 ‘방문규’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2019년 11월 1일 제 21대 은행장
[CEONEWS=황승원 기자] 2022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가 7월 12일 오후 9시 9차 전원회의를 거쳐 내린 결론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191만 4,440원이다. 최저임금이 결정되기까지 많은 파행이 있었다. 2차 회의에선 근로자 위원 4명이 퇴장하는 사건도 있었다. 6차 회의에선 근로자 위원 전부가 퇴장하기도 하였으며 9차 회의에선 사용자 위원 전부가 퇴장 하기도 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최저임금이 결정되긴 하였으나, 여전히 진통은 남아있다. 근로자 측과 사용자 측 모두 만족하지 못한
[CEONEWS=이재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4일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중소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2021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올해 32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작년에 이어 행사시간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CEONEWS=이재훈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산업 전반에 심각한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 또한 근무환경의 변화, 저금리, 성장률 측면에서 사업의 영속성 및 운영상 위기에 직면하며 이에 대한 미래의 리스크에 대비한 전략을 세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DB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앞서 헤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사 위험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IT기술 기반의 파괴적 시장변화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내부역량을
[CEONEWS=오영주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건설·건축 분야 혁신조달 및 창업과 소상공인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기부가 주관하는 22번째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중기부가 선정하는 ‘자상한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노하우 등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업을 뜻하는 것으로, 지난 ‘19년 네이버를 1호 기업으로 지정한 이례 동반성장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각 분야의 우수 기업들을 선정
경험이나 정보를 통해 습득한 아이디어나 초기기술을 기회로 만들어 시장을 통해 지속적인 접근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자신들의 노하우를 누적해가며 경쟁하고 있는 스타트업시장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핀테크 스타트업의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성장세는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핀테크(FinTech)란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스(Finance)’와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하나로 합쳐진 단어로, 예금, 대출, 자산 관리, 결제, 송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IT, 모바일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새로운 형태
[CEONEWS=오영주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소상공인 출신에 매장 사장님부터 시작지난해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큰 타격을 받았던 패션업계가 서서히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광폭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기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18년 5월 고 구본무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난 뒤 만 40세의 나이로 회장에 취임했다. LG그룹의 총수가 된 구 회장은 2018년 11월28일 취임 뒤 첫
[CEONEWS=김충식 기자] 국내 ICT 산업은 최근 30년간 기술의 발전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요한 것으로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음과 양이 함께 존재해 왔다는 것이다. 앞으로 ICT 업계의 발전을 꾀하고 이를 통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ICT 업계가 되기 위해 2019년 중요하게 대두될 이슈들을 도출해 조망해 봤다. 우리나라 ICT 경기전망은 1년 전인 2018년 초만해도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50%를 넘었다. 하지만 내년도 경기 전망은
[CEONEWS=김충식 기자]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내세웠던 대중소기업 ‘협력이익공유제’ 법제화를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협력이익공유제는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정한 목표 매출이나 이익을 달성하면 대기업 이익 일부를 중소기업에 나눠주는 성과배분제도를 말한다. 예를 들면 대중소기업이 신제품을 함께 개발해 매출 목표 100억원을 달성하면 미리 맺은 배분 계약에 따라 이익을 나눠주는 방식이다.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방안이라지만 대기업 해외 이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당정협의
[CEONEWS=이대열 기자]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내세웠던 대중소기업 ‘협력이익공유제’ 법제화를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협력이익공유제는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정한 목표 매출이나 이익을 달성하면 대기업 이익 일부를 중소기업에 나눠주는 성과배분제도를 말한다. 예를 들면 대중소기업이 신제품을 함께 개발해 매출 목표 100억원을 달성하면 미리 맺은 배분 계약에 따라 이익을 나눠주는 방식이다.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방안이라지만 대기업 해외 이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당정협의
[CEONEWS=이재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경제인들이 9월 18일 평양을 방문했다. 이번 평양방문에 4대그룹 총수를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남북경협의 새로운 물고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기아차 부회장 등 4대 기업 총수 및 전문경영인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8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했다.남북정상회담 사상 당 대표로는 처
[CEONEWS=안성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월 15일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범정부 대책에 대해 지역 일자리창출기반 조성 등의 측면에서 기존의 것 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청년 일자리 대책 발표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문이다.중소기업계는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범정부 대책에 대해 기업 인센티브 부여, 청년구직자 지원, 지역 일자리창출기반 조성 등의 측면에서 기존의 것 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한다.청년고용 기업을 위한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과 청년 고용증대 세제 지원
[CEONEWS=박재아 기자]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홈앤쇼핑은 최근 신입사원 채용에서 청탁을 받고, 10여 명을 부정 채용한 것으로 드러나 비리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검찰에 넘겨진 것.홈앤쇼핑의 채용비리는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공채 1기 신입사원으로 75명을 선발했는데, 이 가운데 3명은 1차 서류심사에서 합격선에 미달하는 점수를 받았지만, 강남훈 대표와 당시 인사팀장이 임의로 가산점을 주면서 최종 합격했다.이들이 받은 가산점은 '
[CEONEWS 김충식기자]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임에도 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소통 대상에서 배제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소득주도성장에 이어 혁신성장을 핵심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계와의 소통에 기울이는 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19일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일자리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은 물론 정책 혁신을 위한 공적 논의의 장에 중견련은 한 차례도 공식 구성원으로 초청받
[CEONEWS]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7년 정유년(丁酉年) 을 보내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매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기에는 지난해를 평가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를 발표한다. 사자성어(四字成語)란 한자 네 자로 이루어진 성어. 교훈이나 유래를 담고 있는 것을 말한다. 교수, 기업, 지자체 등은 2017년을 어떤 사자성어로 평가했고, 2018년 신년화두로 어떤 사자성어를 선정했는지 살펴보자.교수들은 2017년을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선정했다. '그릇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