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관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994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기공한지 29년 만에 국내에 완성차 제조 공장을 새로 건설한다. 기아는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지어 2025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신설하는 전기차 전용 공장이 된다.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이 되면 전기차 글로벌 톱3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4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AutoLand)화성에서 윤석열 대통령,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현대자
[CEONEWS=오영주 기자] 삼성전자가 1997년 IMF 사태 이후 처음으로 메모리반도체 감산을 선언했다.지난 7일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전격적으로 감산을 결정했다.시민들의 입장에선 삼성전자가 사업 축소를 선언한 것 같아 불안하게 느껴지지만, 오히려 업계에선 크게 반기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1위 업체의 감산으로 공급이 줄어드는 만큼 주가 상승의 조건 중 하나는 충족됐다”며 주가 상승을 예측했고, 실제로 발표 전날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4.33%, 6.32% 급등했다.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1년 뒤 2024년 4월 10일 제 22 대 총선을 치른다. 한국은 선거 때마다 특히, 수도권의 후보자들이 SRT나 GTX, 큰 종합병원 신설 등을 공약하며 표심을 사려고 한다. 총선 주요 이슈 중 하나로 지역 살리기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인구감소와 지역불균형 개발로 인해 일부지역이 황폐화되고 통폐합될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은 일본처럼 수도권 중심의 지나친 개발로 지방이 위협받고 있다. 이는 인구감소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원인은 수도권 일변도의 공공시설, 편의시설 집중이다. 다시 말해 지역불균형 개발이 가장 큰
[CEONEWS=박세영 기자]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가 특권을 누리는 한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을 위한 행정은 펼칠 수 없다"'특권폐지국민운동 사령관' 장기표(77)는 여전히 20대 청년 같은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인터뷰 중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라는 대목에서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리는 ‘고위 공직자 특권 폐지 국민운동’ 출범식을 준비 중인 장기표 (운동본부)상임대표를 7일 서울 여의도 신문명정책연구원 사무실에서 만났다.그는 창간 24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겸 GS건설 회장[CEONEWS=이주형기자]GS그룹 명예회장 겸 GS건설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1967년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학창시절부터 사교성이 좋은 것으로 유명해, 2세 경영인들의 중심이 됐다고 한다.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7년에 같은 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 4월, 럭키그룹 기획조정실 인사과장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허 회장은 2004년
[CEONEWS=이재훈 기자] 성공하려면 제발 핑계 좀 대지 마라. 사람들은 자기합리화의 화신들이다. 고착화된 자신만의 프레임에 갇혀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이 비일비재하다. 인지상정이겠지만 필자도 여기에 해당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니 암울하다. 하지만 필자는 확언한다. 난 인정할 것은 빨리 인정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자신이 있다. 그게 속 편하다. 왜냐하면 내 자신에게 비겁하지 않고 솔직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감추고 싶은 페르소나(가면을 쓴 인격)를 벗어 던진지 이미 오래다.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다. 세상에
(주)씨앤씨미디어그룹 분양 사옥 확장이전 개업식(고사) 영상[CEONEWS=이주형 기자]국내 최고이자 최초의 CEO PI 전문 월간매체 'CEONEWS'(1999 창간)와 스마트한 소비자를 위한 인터넷신문 '컨슈머뉴스'를 발행하고 있는 (주)씨앤씨미디어그룹이 새 사옥(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로 128 DMC 스타비즈 4블럭 1533호)으로 이전했다. 엄금희 CEONEWS 논설주간의 사회로 진행된 고사는 백종운 잡지협회장, 정광영 잡지협회 명예회장,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이른바 '지방 소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마땅한 대책이나 대안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지금 지역에서는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축제를 발전시켜 관광산업 활성화와 내수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민·관이 손을 잡고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뛰고 있는 것도 모범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CEONEWS는 지역문화를 살려 지방소멸이란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걸 증명하려는 현장을 취재해 보도할 계획이다. [편집자주]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
[CEONEWS=엄금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월 4일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간 신규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4조1000억 원의 대규모 신규 투자’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충남이 세계 최초로 OLED를 양산한 곳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 분업체계에서 부가가치가 큰 첨단산업 분야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고 이 분야에 과감한 지원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CEONEWS=김관수 기자] 여행에서 하루 이상 머문다면 숙소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안동에는 대규모의 브랜드 호텔이나 리조트는 없지만 국내 어느 도시와도 비교할 수 없는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의 고택체험이 가능한 숙소들이 있다. 최근에는 인스타 감성의 취향저격 고택체험 숙소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안동여행자들은 행복한 숙소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도시 어디를 가도 헤리티지’라고 말할 수 있는 안동은 길과 마을을 거닐고, 그 속에 숨은 정신을 엿보고, 전통놀이와 체험을 즐기고, 로컬의 맛을 탐하는 멋스러운 여정들이 있는 여행
[CEONEWS=이형래 기자] “기업들도 혁신 DNA를 되살려 한국경제의 위기마다 과감한 도전으로 국가발전을 이끈 기업가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겸 GS건설 회장은 우리 경제가 이미 위기에 처한 만큼, CEO들에게 기업가정신 회복을 요구했다. 1977년부터 대한민국 기업 역사를 주름잡던 그의 말을 재벌 2·3세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자율·책임경영’ 강조하며 계열사 3배 성장시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겸 GS건설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967년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경영
[CEONEWS=이형래 기자]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를 수치화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3월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인 기업경기실사지수는 2월보다 3p 상승한 7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의 반등이다.한국은행이 3월 30일 ‘2023년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를 발표했다.3월 전산업 업황BSI는 72로 지난달보다 3p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73)도 지난달보다 2p 상승했다. 제조업 3월 업황BSI는 70으로 지난달보다 7p 상승했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CEONEWS=이주형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1956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논산에 있는 강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졸 출신의 행원으로서 서울은행에 입사한 뒤, 자신의 콤플렉스라고 할 수 있는 학업에 주력하며 주경야독에 돌입한다. 은행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단국대학교 회계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한다.서울은행이 하나은행과 인수·합병한 뒤, 쭉 하나은행에 몸을 담는다. 함 회장은 하나은행 남부지역본부장 고향인 충남북지역본부장 대전영업본부 등 지역을 두루 거친 후, 부행장으로서 하나은행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취재 영상
[CEONEWS=박세영 기자] 3분기 연속 내림세를 보이던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가 2분기 들어 1년 전 수준으로 복귀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보다 낮아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전국 225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2분기 전망치는 직전 분기 대비 20p 상승, 전년 동기 대비 2p 하락한 ‘94’로 집계됐다. 중소기업(95)보다 대기업(84)의 부정적 전망이 더 컸다. 중국의 리오프닝,
[CEONEWS=최재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민심 탐방 행보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주말 동안 경남 통영, 전남 순천, 대구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과 이슈를 챙기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4월 1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 간의 2023 프로야구 개막전에 참석해 시구를 했다. 이어 대구 서문시장에서 개최된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전날에는 취임 이후 전남지역을 처음 방문했다. 이날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남지역 정치인, 기업인,
[CEONEWS=최재혁 기자]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실사하기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한했다.그들은 4월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부산 북항 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와 주요 명소를 방문해 현지 실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정부·기업 주요 인사와 유치계획을 듣는다.2030 부산엑스포 개최는 부산에서 아주 핫한 대화거리다. 부산 시내 곳곳을 다닐 때마다 부산엑스포 개최 기원 포스터가 널려있고, 부산 대중교통을 타도 배우 이정재의 목소리를 통해 “2030 부산엑스포, 부산에 유치해”라는 광고가 흘러나온다.대통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CEONEWS=이주형 기자]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은 1950년 10월22일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옛 조선맥주(현재 하이트진로) 경영권을 인수한 박경복 하이트진로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이다.조선맥주에 입사해 상무이사와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하이트맥주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대표 브랜드인 ‘하이트’를 만드는 작업을 주도했으며 진로를 인수해 맥주회사에서 종합주류회사로 도약시킨 주역으로 꼽힌다.재무와 영업 전문가로서 아버지인 박경복 명예회장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중
[CEONEWS=최재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내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적 육상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뿐 아니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이동수단,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기반이 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등 이동수단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 정보기술(IT) 업체 등 10개국 16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참가한다. 전시 면적은 5
[CEONEWS=오영주 기자] 관광,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내수 활력을 높이고 서민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 내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를 위해 50여개 메가이벤트 개최, 할인행사, 정부지원, 지역축제 테마별 개최 등을 추진하고 내외국인 관광촉진 방안, 각종 소상공인·서민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시행된다. 정부는 3월 29일 진행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수 활력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