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

[CEONEWS=이주형 기자]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은 19501022일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옛 조선맥주(현재 하이트진로) 경영권을 인수한 박경복 하이트진로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조선맥주에 입사해 상무이사와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하이트맥주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대표 브랜드인 하이트를 만드는 작업을 주도했으며 진로를 인수해 맥주회사에서 종합주류회사로 도약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재무와 영업 전문가로서 아버지인 박경복 명예회장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중요하게 여긴다.

박문덕 회장은 경쟁사에 내준 맥주시장 1위 자리를 다시 되찾고 소주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수십년 동안 유지된 산업 구조가 최근 바뀌고 있어 과거 전략과 사고방식으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판매증대와 수익성제고를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주류시장 규모는 정체되고 경쟁자만 늘어나는 제로섬 게임에서 내실을 다지고 이익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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