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현아 기자] GC녹십자가 허은철 대표 리더십 아래 글로벌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지난해 12월 15일, 자사의 대표 혈액제제 제품인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ALYGL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것. 국내 최초로 국산 혈액제제가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지난 1971년 국내 최초의 혈액제제(혈장분획제제) 공장을 준공한 이후 혈액학 분야의 기술력을 축적하며 사업을 선도해 온 GC녹십자의 ‘알리글로(ALYGLO)’가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공식 선보일
[CEONEWS=이현아 기자] DART에 따르면 지난해 100~500억원 규모의 중소형 IPO를 중심으로 IPO 건수와 규모가 증가했다. 이는 IPO시장 회복에 따른 투자심리 상승으로 기관 수요예측 참여자 및 일반투자자 청약경쟁률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여전히 기업가치 1조원 이상 해당되는 공룡 기업들의 상장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지난달 에이피알이 공모전을 잘 치른 후 기업가치 1조원 유니콘으로 등극한 사례가 고작이다. 올해 대규모 투자 및 IPO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IPO 시장 진
[CEONEWS=이현아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다가 1월(2.8%) 반년 만에 2%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2%대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도 3%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면서 말 그대로 ‘지갑을 열지 않는 저성장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와 밀접하게 닿아 있는 리테일기업들의 성장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 늪에서 어두운 미래가 드리워진 리테일 기업들은 신년을 맞아 혁신을 선포하며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본지는 이번 호에서 ‘저
[CEONEWS=이현아 기자] 지난해 삼정이 우리나라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외부감사인으로 선임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계업계 1위이자 40년 이상 함께했던 삼일을 제치면서 따낸 사업으로 더욱 가치가 높다. 특히 삼정은 SK하이닉스와 신한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반도체 및 금융사의 감사를 맡았고, 대한항공도 삼정을 택하면서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정은 이슈모니터를 통해 유망 시장에 인사이트를 전달하는가 하면 PEF 회수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기업 및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세무동향 등
[CEONEWS=이현아 기자]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가 CJ그룹 내 신임을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17년간 올리브영에서 재직한 내부 출신이자 최초의 CJ 그룹 내 여성 대표이사다. 그는 2006년에 입사한 이후 MD사업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상품기획 부문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이 대표의 연임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당장 올리브영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7971억원으로 전년도(2022년) 연간 매출액인 2조7774억원을 넘어설 정도다. 지난해 연 매출은 4조원 규모라는 전망이 나
[CEONEWS=이현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에너지 혁신 리딩 기업으로 나아갈 비전을
[CEONEWS=서재필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시켰다. ※ '22.12月 : 총 187명 (부사장 59, 상무 107, 펠로우 2, 마스터 19)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CEONEWS=김관수 기자] 안동의 한 마트에서 여러 막걸리 중 유독 눈에 띄는 막걸리를 집어 들었다. ‘임하 생막걸리’, 요구르트 빛깔 막걸리 위에 입혀진 라벨 위 고전적인 폰트와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전통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듯 했다. 그 스토리가 궁금해 임하면으로 달려가 임하양조를 찾았다. 뜻밖에도 막걸리를 빚는 이는 30대 열혈청년 윤강호 대표였다. 현존 유일의 임하막걸리를 빚는 임하양조안동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시내를 빠져나오면 임하면을 만난다. 낙동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물의 도시’
[CEONEWS=서재필 기자] LG전자가 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개편(2023년 12월 1일자) 및 임원인사(2024년 1월 1일자)를 실시했다.조직개편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을 향한 변화와 도약에 속도감을 더하고 이를 위한 조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임원인사의 경우 탁월한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
[CEONEWS=이현아 기자] 현대로템은 올해 1~3분기(1~9월) 연결기준으로 누적 매출 2조 5982억원, 누적 영업이익 14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수치다. 이는 폴란드로 수출한 K2 전차를 비롯한 방산 수출이 확대된 영향을 받아 올해 확실하게 실적을 개선한 것으로 분석된다.방산부문인 디펜스솔루션에서는 매출 1조 1586억원을 올렸다. 폴란드로 수출한 K2 전차 물량이 매출에 반영된 데 힘입어 1년 전보다 매출이 88% 급증했다. 에코플랜트 사업에서는 매출 297
[CEONEWS=이현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전 그룹사가 모여 전사적으로 ‘CSR 세미나’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동아쏘시오그룹은 회사의 출발점인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 ‘가마솥(GAMASOT)’ 정신을 바탕으로 전 그룹사가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그룹사가 전체가 참여하는 ‘CSR 세미나’가 있다.동아쏘시오그룹은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CSR세미나를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CSR 세미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사회책임
[CEONEWS=이현아 기자] 노루그룹이 ESG경영에 힘을 쏟으며 친환경페인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노루홀딩스의 한영재 회장이다.노루그룹의 지주회사인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한영재 회장은 한정대 노루그룹 창업주의 아들로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미국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한 후 노루페인트의 전신인 대한페인트잉크에서 상무,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지내며 경영능력을 차분히 쌓아왔다.친환경 원료에 주력하던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은 지난해 12
[CEONEWS=이현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10월 1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리더를 발탁해 변화와 도전을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박철호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이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재현 동아오츠카 안전관리본부장은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1. 전환▲동아오츠카[사장] 대표이사 박철호2. 승진▲동아오츠카[부회장] 조익성▲동천수[사장] 대표이
[CEONEWS=이현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9일 반도체 사업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삼성전자 기흥과 화성 캠퍼스를 찾았다. 이 회장은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 이재용 회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한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시
[CEONEWS=이현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 고객 보호를 위해 분기별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직원들을 포상해 다각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3분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 새마을금고 직원 12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상은 2023년부터 매분기 진행되고 있으며 1분기에는 12명, 2분기에는 15명에게 수여했다.새마을금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징후를 포착하고, 피해 및 범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고객의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한
[CEONEWS=이현아 기자] 최정우 세계철강협회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10월 15일부터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정기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철강 리더들과 탄소중립 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최정우 회장은 정기회의 첫 날인 15일 글로벌 주요 철강사 CEO들이 참석하는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미래 자율주행 차량 차체 솔루션 개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 동향, 세계 철강 수요 전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최 회장은 알루미늄 소재 대비 철강 제품의 우수한 친환경성을
[CEONEWS=이현아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창립 99주년 기념 ‘헤리티지 워킹’행사를 개최하며 창업주의 도전정신, 개척정신을 일깨워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공언했다.김 회장은 지난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임직권 200여명과 함께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레모니를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수 회장은 1896년 이곳에서 태어나 1907년 전라북
[CEONEWS=이현아 기자] “위기에 탄생한 애플·테슬라처럼 LS도 기회 살려 리딩기업 도약하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안양 LS타워서, 미래성장 다짐을 위한 ‘LS Future Day’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그룹 미래성장 다짐의 장으로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LS Future Day’를 올해로 2회째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그룹의 미래 신사업 아이
[CEONEWS=이현아 기자] 박카스 탄생 주인공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3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국민 피로회복제 ‘박카스 탄생 60주년’이 두달 지난 시점이다. 60주년을 기념한 후 눈을 감은 강 회장은 그나마 축복일 것이다. 평생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헌신했던 '박카스의 아버지'로 불렸던 그였다.1927년 경북 상주에서 故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난 강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를 거친 뒤 1959년부터
[CEONEWS=이현아 기자]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추석 연휴가 총 6일로 국민들은 이른바 황금연휴를 누리게 됐다. 그런데 임시공휴일 지정이 과연 내수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를 낼지는 두고 볼 일이다. 올해 제주공항 이용객수 줄어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제주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1월부터 8월까지 제주공항 누적 이용객은 약 1천93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1천978만명보다 약 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내선 이용객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5.5% 줄고 국제선 이용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