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하성태 기자]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월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은 28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시우 신임 사장은 1985년 포스코에 입사해, POSCO-Maharashtra 법인장, 철강생산전략실장, 광양제철소장, 안전환경본부장, 생산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이시우 사장은 취임식에서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제 전환 △소통과 화합 문화
[CEONEWS=서재필 기자] 이달 대기업들의 주주총회 기간이 마무리되고 올해 기업들의 경영 방향성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주주총회는 지난해 사업결산을 보고하고 새로운 정관을 변경하며 신사업 의지를 알리는 자리로, 이를 통해 올해 기업들의 바라보는 새로운 신사업을 알아볼 수 있다. 올해 주주총회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및 경기불황으로 신사업에 소극적인 모습이 자주 포착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신사업’을 내세운 성장 기조를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미래 위한 다양한 신사업 준비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
[CEONEWS=배준철 기자] 한국응급구조학 재난 표준교재 공저가 출판돼 주목받고 있다. 2024년 2월 29일 '응급구조학 재난' 한국응급구조학 표준교재 재난분야가 출판되어 응급구조계와 재난의학계에 조용한 반향(反響)이 되고 있다. 그동안 외국의 교재를 번역해 제각기 전국 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과서로 사용하던 것을 이제 한국의 토양에 맞게 응급구조환경과 재난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콘텐츠로 구성하게 되어 의미가 크게 부각된다. 우리나라에는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2016년 경주지진, 2017년 포항지진, 2019년 COVID
[CEONEWS=서재필 기자] 최근 높은 금리 수준과 더불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그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현대, 기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북미, 유럽, 인도 등 수요가 높은 주요 지역들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힘쓴 결과로 해석된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실적이 확대됐다.현대차, 글로
[CEONEWS=서재필 기자] 지난해 반도체 시장이 흔들렸던 업계 상황과 달리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요 3사가 4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지난 한해는 높아진 원자재 가격을 비롯해 인건비도 상승하면서 많은 부침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쏟아졌다. 더불어 해외 반도체 기업들과의 경쟁도 치열해졌고, 경영자의 사법리스크도 논란이 되면서 지속성장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하지만 이러한 부침을 딛고, 국내 주요 반도체 3사들은 ‘훨훨’ 날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메모리 가격 상승과 디스플레이 프리
[CEONEWS=오영주 기자] KG 모빌리티가 지난 2023년에 ▲판매 11만 6,09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2023년 판매는 내수 6만 3,345대, 수출 52,754대 등 총 11
[CEONEWS=서재필 기자] 볼보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상승세를 지속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올해 1만8000대 판매목표를 제시하면서 수입차 3위 등극에 대한 비전을 나타냈다.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판매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998년 국내에 진출한 후 볼보의 2013년 판매량은 1960대에 불과했지만, 이 대표가 2014년 부임하면서 2976대로 뛰어올랐고, 2015년 4238대, 2016년에는 5206대로 연간 5000대를 돌파했다. 이후 2019년에는 1만570대로 국
[CEONEWS=서재필 기자] 삼성SDI가 매출 22조 7083억 원, 영업이익 1조 6,334억 원의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조 5842억 원(12.8%) 증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746억 원(△9.7%) 감소했다. 자동차 전지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은 40% 성장, 영업이익은 93% 증가했다. 삼성SDI는 2023년 4분기 매출 5조 5648억 원, 영업이익 311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11억 원(△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90억
[CEONEWS=오영주 기자] 최근 높은 금리 수준과 더불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그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현대, 기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북미, 유럽, 인도 등 수요가 높은 주요 지역들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힘쓴 결과로 해석된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실적이 확대됐다.현대차, 글로
[CEONEWS=최재혁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 외에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며 ‘Vision 2030’ 실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앞서 구자은 회장은 지난해 2030년까지 자산을 2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데 이어, 지난 2일(화), 신년사에서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으로 ▲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 ▲ 미래 신사업·신시장 개척 선도 인재 확보·육성 ▲ 경영철학 'LS파트너십' 재무장을 제시했다.
[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IMF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2.9%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 경제성장률은 2.2%대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챗GPT, AI, 2차전지, 전기차, 로봇 등 글로벌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기업 및 CEO들의 대응전략이 사업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삼성전자가 1월 차세대 AI폰 ‘갤럭시 S24’를 출시, 첫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시장선점에 나섰다. 세상은 넓고 먹거리는 한정돼 있지만 차
[CEONEWS=최재혁 기자] 친환경 차량 구매를 지원하는 정부의 보조금은 줄어들었지만, 생산 기업들의 혜택 및 가격경쟁으로 친환경 차량의 판매량은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친환경 차량 등록 대수는 전년대비 53만대가 증가했다. 전기차는 15만 4000대, 수소차는 4000대, 하이브리드 차량은 37만 2000대로 모두 증가했다. 반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은 전년대비 8만 5000대 감소했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한해 하향세를 걷는 듯했으나, 지난 연도별로 살펴보면 꾸준히 증가하는
[CEONEWS=조성일 기자] 요즘 자동차업계의 화두를 꼽으라면 당연히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과 같은 자동차 시대를 여는 열쇳말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이다. 이 미래기술 현장에서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 같은 완성차 업체 말고 나름 큰 역할을 하는 기업을 꼽으라면 아마도 HL그룹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HL그룹이라는 이름은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룹의 역사를 보면 매우 친숙한 그룹임을 알 수 있다. HL그룹은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의 회장의 동생인 고 정인영 회장이 설립한 현대양행을 모태로 한 한라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최근 LS머트리얼즈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해 IPO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SK C&C가 올해 디지털 팩토리에서는 강력한 제휴 파트너
[CEONEWS=오영주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현대케피코가 지난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케피코 재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갑진년을 이끌 주요 산업의 핵
[CEONEWS=서재필 기자] 갑진년 금호석유화학그룹의 비전은 ‘위기해결 능력 강화’로 함축된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위기 상황에서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대내외의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실제로 금호석유화학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CEONEWS=서재필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주관 ‘제1회 혁신기술 컨퍼런스(Breakthrough Technology Conference)’에서 회원사 간 연대와 협력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 혁신의 속도를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올 해 4월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회의에서 글로벌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실행 가능한 저탄소 기술 공동 개발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공식 제안한 바 있으며, 최 회장의 이 같은 제안에 회원사 모두가 적극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