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급격한 온라인으로의 소비 행태 변화는 국내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카드사 매출 급락을 완화시켰다. 이렇게 카드산업은 민간소비·경제상황 등의 경기변동, 각종 규제 변화 등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으며 새로운 영업 환경에 직면해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고 기회 마련을 모색해야 하는 혁신의 귀로에서,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하나카드는 기초체력 강화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전
올해 국내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 성장률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5일 내놓은 ‘2021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겨울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하는 최악의 경우 내년 성장률이 0.2%에 그칠 것이며, 매우 긍정적일 경우에는 3.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전망은 코로나 사태 향방이 경제 전망의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점을 감안, 코로나 전개 양상 및 봉쇄 강도에 초점을 맞춘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성장률
인류를 향한 코로나19의 멈출 줄 모르는 거센 도전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세계 경제가 역성장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2020년 4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에 따르면 2020년 선진국이 -6.1%, 신흥국이 -1.0%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세계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침체가 예상되고 있다. 경기 침체 가속, 마이너스 성장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실물경기는 지난해 세계경제 성장 둔화 등의 여파로 성장세가 약해진 가운데 올해 들어 수출 부진의 완화
코로나 19의 경제적 영향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과거 유사 사례에서 경제와 산업 영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코로나 19의 영향 예측과 정책 대응 관련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 3월 20일 산업연구원(KIET, 원장 장지상)이 발표한 ‘유행성 감염병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유사 사례를 통해 볼 때 업종별 피해 정도에 큰 편차가 존재하고 일부 업종에 피해가 집중되는 특징을 보인다는 점에서, 정책 대응도 보편적 지원보다는 주요 피해 부문 및 계층에 지원을 집중하는 방식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
[CEONEWS=장용준 기자]저성장 시대의 서막, D의 공포가 몰려온다.지난 10월 16일 한국은행은 다시 한 번 기준금리를 낮췄다. 사상 최저인 연 1.25%다. 이제 대한민국도 기준금리 0%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기준금리 0%대는 곧 ‘저성장 시대’라는 키워드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가보지 않은 길’로 불리기도 한다. 기준금리 인하 발표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대응 여력이 아직 남아있다"고 밝혔다. 경제계에서도 한은 금통위의 경기부양책이 내년에도 추가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문제는 이번
[CEONEWS=김병주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애주가들 속풀이에는 해장국이 으뜸이다. 해장국이라면 명태국, 명태라면 두들겨야 제 맛이 우러난다. 술꾼인양 자주 이성을 잃고 실언해야 성공하는 정치권에 요즘 단골메뉴가 있다. 일본에서는 혐한(嫌韓), 한국에서는 반일(反日)이다. 두들겨 감성팔이하면 지지도가 올라간단다.모 법관이 “애국”하는 심정으로 내린 강점기 징용 배상 판결이 있자, 일본은 보복으로 한국에 대한 수출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를 결정하고 8월초 곧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한국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맞대응하고, 온건한 목소
[CEONEWS=김충식 기자] 세계경제는 주요국 정책전환으로 침체우려가 완화되고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미중 무역전쟁의 갈등이 봉합되고 반도체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가 반면 미중 무역의 갈등이 격화되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는 리스크도 존재하고 있다. 국내 경제는 민간 부문의 경제가 부진해지고 정부에 의존하는 부문이 확대되어지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경제는 투자 및 수출 부진으로 금융 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2.2%)를 기록할 것으
[CEONEWS=안성렬 기자] 한국 경제는 2018년 하반기 들어 미·중 간 통상 갈등과 신흥국 금융 불안 지속, 주력 제조산업 정체와 취업률 급감에 따른 고용환경 악화 등으로 인한 내수 부진 등 경기하방 압력이 확대되며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2018년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0.6%로 1%대 성장에 못 미쳤으며 내수부문은 -0.9%로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및 설비투자 부진으로 성장이 수출에 의존하는 등 내·외수 간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다. 경제주체들의 경기심리 역시 2017년 4분기를 정점으로 빠른 하락
[CEONEWS=윤상천 기자] 베트남은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양질의 저렴한 노동력과 안정적인 정치환경으로 한국 기업들의 진출 러시가 지속되면서 한국은 최근 대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FDI) 1~2위 국가에 올랐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하에서 베트남 경제의 최근 성장세도 눈에 띈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의하면 베트남의 2015~2017년 평균 경제성장률은 6.4%로 전 세계 평균 3.5%와 아세안 국가 평균인 4.9%보다 높았다. 한국의 교역 및 투자 대상국으로서 중요성을 더해 가는 베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이다. 황금돼지는 복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국민들 모두가 안정된 한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서 2019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에 어떤 난제가 있는지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보는 지면을 만들었다. 세계경제부터 국내 수출의 주력 상품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전망과 자동차 산업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민생경제,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 국내 정치 그리고 한반도 정세까지 두루 알아본다.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
[CEONEWS=김상봉 교수] 한국은행은 지난 10월25일 올해 3분기 국내 경제성장률(GDP성장률)을 전 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0.2%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4차례나 수정하면서 당초 3%에서 2.7%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한바 있다. 그런데 3분기 성장추세로 보아 전망치 2.7%는커녕 2.6%도 달성하지 못하는 저성장에 빠져들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실 국제적인 연구기관들도 당해연도 경제전망을 1년에 2회~3회 정도씩 수정, 발표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CEONEWS=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7월 18일에 정부는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 이른바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 방향을 밝혔다. 거시경제 전망에서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2.9%, 내년의 경제성장률은 2.8%로 예측하고 있다. 2018년의 민간소비는 2.7%, 설비투자 1.5%, 건설투자 –0.1%이며 취업자는 18만명, 소비자물가는 1.6%로 전망하고 있다.연구기관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연구기관이 2.8% 내외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민간소
[CEONEWS=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2018년 2분기 경제성장률(속보) 통계가 나왔으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경제성장률 통계 성적이 나온 것이 2017년 3분기 이후 꼭 일 년이다. 이쯤에서 문재인 정부 1년의 경제성적표를 분해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경제성장의 3대 축인 소비, 수출, 투자를 중심으로 정리해봤다. (1) 경제성장률 : 2.8%-2.9%대 성장 고착화지난 문재인 정부 1년 동안의 성적표는 2017년 3분기 3.8%의 반짝 성장 이후 삼분기 연속2.8%-2.9%
[CEONEWS=김주훈 교수]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급증한 국내 기업 및 지방정부의 부채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동안 중국정부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부채감축작업은 2017년이후 미국의 본격적인 금리정상화 움직임과 더불어 더욱 속도를 내어야할 상황에 직면했다.그러나 금년 들어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날로 격화되면서 최근 중국의 국내경기가 침체조짐을 보이고 자본시장에 유입된 외국자본의 유출움직임도 나타났다. 그 영향으로 6월28일현재 상해종합지수는 2,787로 전년말(3,307)대비 약 16% 하락하였으며 금년 들어 한때 미 달러당 6
[CEONEWS=김충식 기자] 미리 앞서가는 것 일 수도 있다. 남북평화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남북경제교류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말이다. 우리는 자본주의 국가이고 북한은 사회주의를 신봉하고 있다보니 경제력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우리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 가운데 북한에 먼저 들어 갈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당장은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그리고 필요한 제품은 무엇일까? 하나금융투자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북한의 경제와 우리가 먼저 보급해 줄 수 있는 제품과 기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5회에 걸
[CEONEWS 이재훈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지 1년이 되었다. 촛불정권이라고 할 정도로 촛불시민들의 지지를 받았고 지금도 70%의 지지율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다.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올리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취임1주년을 맞아 더 나은 대한민국, 더 좋은 그리고 더 투명한 정부가 되어 성공한 정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현 정부가 취한 정책들과 기조들 중 문제 혹은 논란거리가 무엇인지 해결책에 대해서 함께 되짚어본다. 문재인 정권 1년에 대해 평가하는데 있어 각 분야에서 평가의 기준이 다
[CEONEWS]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주요 국내외 미래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2018년 국내 정치·외교·통일, 경제, 산업·경영, 문화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0대 트렌드를 선정했다.2018년 국내 10대 트렌드2018년 국내 정치·외교·통일, 경제, 산업·경영, 문화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10가지 트렌드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한다.① 다시 그리는 한반도 경제지도2018년에는 남북대화 및 경협이 재개되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핵 문제의 돌파구가 마
새 정부가 직면한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대내적으로는 ‘산업경쟁력 약화’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성렬 기자 asy@ceomagazine.co.kr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경제전문가 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경제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직면할 한국 경제의 가장 심각한 대외적 위험요인으로 ‘글로벌 무역주의 강화’(46.9%)를 꼽았다. 다음으로 ‘북핵 문제 등 북한 리스크 증대’(21.9%), ‘중국 내 반한감정 고조’(17.2%) 순으로 새 정부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10대 트렌드는 정치 외교, 국방분야, 경제 사회분야, 산업 경영분야, 교육 문화 분야등 사회전반에 걸친‘경제주평’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항목별로 간략하게 소개하여 한국경제를 이끌어가는 CEO및 경제단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치 /외교/국방분야폴리코노미(Poli-conomy)대선이 있는 2017년에는 표심 확보를 위한 정치 논쟁이 경제 현안을 압도하면서 각 정당의 경제 공약이 선거 승리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강해지는 ‘폴리코노미’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