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체력 강화, 전사업 부분 디지털화 내재화할 것”
- Smart Life를 선도하는 smart 금융 Innovator

 

장경훈 하나카드(주) 대표이사 사장
장경훈 하나카드(주) 대표이사 사장

 

[CEONEWS=오영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급격한 온라인으로의 소비 행태 변화는 국내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카드사 매출 급락을 완화시켰다. 이렇게 카드산업은 민간소비·경제상황 등의 경기변동, 각종 규제 변화 등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으며 새로운 영업 환경에 직면해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고 기회 마련을 모색해야 하는 혁신의 귀로에서,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하나카드는 기초체력 강화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전사업 부분에 디지털화를 내재화할 것을 밝혔다.

 

하나카드
하나카드

 

변화와 혁신의 신용카드 역사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 계열의 전업계 카드사로, 2014121일 하나SK카드, 외환카드가 합병하고 SK텔레콤 지분 일부를 하나금융그룹에 매각하면서 통합출범했다. 하나카드는 1978년 최초의 신용카드 발급을 시작으로,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고 금융권 최초의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신용카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온 신용카드의 역사 그 자체다. 하나카드는 비금융플랫폼 사업자 등 지불결제업의 경쟁 구도와 디지털 기반 시대 흐름, 신용카드업 본질을 명확히 분석하여 전통과 혁신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나카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모두의 건강” 출시
하나카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모두의 건강” 출시

하나카드는 은행영업점 채널을 이용한 신규회원 유치, 그룹사간 Cross-Selling을 통한 시너지 창출,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강점이다. 또 하나카드는 전략가맹점 섭외 강화, CTV, 온라인 B2B·B2C 해외카드 매입 확대, 온라인관련 카드 매입 가맹점 확대 및 오프라인 매입 시장 진입 등의 다양한 전략 운영을 통해 국내에서 해외카드 매입부분에 대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SKT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직접적인 경영 참여로, SK그룹과의 연계를 통한 Club SK카드 및 터치시리즈 등 상품 발급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SKT대리점을 이용한 신규회원 모집, SK그룹사와의 마케팅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나카드 링크플러스온과 포인트 플랫폼 기반 공동사업 MOU체결
하나카드 링크플러스온과 포인트 플랫폼 기반 공동사업 MOU체결

 

모바일 기반 신개념 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카드 업계에서 최초로 모바일 카드를 발급하면서 카드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모바일 기반의 신개념 카드의 출시를 통해 모바일카드 시장점유율 및 인지도부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181월에는 Digital New Leader라는 경영 슬로건을 발표하고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세가지 추진방향으로 모집·심사·콜센터 영역에 디지털화 선추진’, ‘참여형 신라이프 플랫폼 기획’, ‘스타트업 기업발굴 및 육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전략 실현의 일환으로 20182월에는 고객 패턴분석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나만의 Pick’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나카드 GLOBAL MUST HAVE
하나카드 GLOBAL MUST HAVE

 

하나카드는 20186월 해외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GLOBAL MUST HAVE를 새롭게 런칭하고, 보다 차별화된 정교한 서비스, 국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소비 패턴과 데이터를 꾸준히 분석하고, 해외여행과 관련된 광범위한 혜택 제공을 목적으로 해외전용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하나카드는 비자카드와 손잡고 국내 카드사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해외결제가 가능한 근거리무선 통신(NFC)기반 모바일 월렛을 상용화했다. 월렛 서비스는 자체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 하나1Q페이를 통해 해외에서 사용 가능하며, 고객의 여정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한 글로벌 모바일 페이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 손님을 위한 스마트1Q 서비스
하나카드, 손님을 위한 스마트1Q 서비스

 

디지털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개척

하나카드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정보회사로 나아가기 위하여 디지털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관리 체계 개선으로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하나카드의 고객 기반도 더욱 증진함으로써 고객의 행복을 위한 금융의 스마트한 변화를 선도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의 해외카드 사용에 있어 특화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글로벌 카드사로 도약하고자 베트남의 NAPAS(National Payment Corporation of Vietnam), BIDV(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약 체결을 통해 베트남 결제시장의 핵심 기업들과 카드사업에 대한 전방위적 협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베트남이 한국의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파트너인 점을 고려할 때 한국 지급 결제 시장에 대한 40여 년의 하나카드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하나카드의 베트남 결제 시장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경훈 하나카드(주) 대표이사 사장
장경훈 하나카드(주) 대표이사 사장

 

히트상품 제조기영업전문가

20193월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장경훈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투자금융으로 입사해 KEB하나은행 리테일본부장, 미래금융사업본부 겸 영업기획본부장, 그룹전략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개인영업그룹장, 웰리빙그룹장을 역임한 후 하나카드 사장으로 부임했다.

취임 당시 업계에서는 장 사장이 하나금융 경영지원실장과 그룹전략총괄 등을 역임한 전략통으로 현재 카드업계의 숙제인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및 결제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악화된 업황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하나금융그룹의 롯데카드 전략적 인수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데 최적의 인사라고 평가한 바 있다.

특히 영업에 특화한 경력을 쌓아온 장 사장은 개인영업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은행과 증권사의 시너지효과를 내는 데 큰 보탬이 됐다. 사업의 전반적 틀을 보는 거시적 관점을 지녔으면서도 세세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기 금융상품을 잇따라 만들어내어 금융감독원이 선정하는 신지식 금융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나카드, 장경훈 사장 취임
하나카드, 장경훈 사장 취임

 

장 사장은 취임식에서 카드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 있지만, 우리는 비금융플랫폼 사업자 등 지불결제업의 경쟁 구도와 디지털 기반의 시대 흐름 그리고 신용카드업의 본질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다, 특히 우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천 여 개의 국내외 영업 채널과 국내 최대 통신회사인 SK텔레콤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고,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전세계에 퍼져 있는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그 어느 카드사 보다 확고한 경쟁력이며 무엇보다도, 그룹 CEO가 디지털과 카드를 포함하는 지불결제업을 선도하는 혜안과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있어서 우리가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날 장 사장은 디지털기반의 Smart 행복 창조, 글로벌 New Territory 개척, 콜라보 New Spirit 무장 3가지를 하나카드의 전략방향에 대한 키워드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지난 30년간 하나금융그룹에서 일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언급하면서 하나카드 직원들이 동료들과 회사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천해 작은 성공과 벅찬 성과도 이뤄내 고객과 직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하나카드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하나카드, 간편결제社와 다양한 마케팅 실시
하나카드, 간편결제社와 다양한 마케팅 실시

 

올해 초 장 사장은 현재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 기반 영업, 카드론 등의 전통적인 금융 이익에만 의존하기 어렵다고 진단하면서 프로세스 개선 및 IT투자 확대 등을 통해 업무 전반에 대한 기초체력 강화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처 기회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었다.

이러한 경영전략에 힘입어 하나카드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653억원으로 94%라는 독보적인 순이익을 시현했다. 지속적인 수수료 하락과 핀테크사의 침투 등에 맞서 과감히 선회한 디지털 행보가 비용절감과 매출 증대로 가시화되고 있다. 이러한 순이익 증가는 타사 대비 이례적인 수준으로 이에 대해 하나카드 관계자는 전 부문 디지털 혁신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비용 개선과 판매관리비 절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장 사장의 하나카드 대표이사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하나카드, 2019년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 우수 콜센터 선정
하나카드, 2019년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 우수 콜센터 선정

 

한국산업서비스 품질지수 우수 콜센터 선정

하나 카드는 한 국 능 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로써 하나카드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어 2연 연속 우수콜센터로 인정받았다.

이 평가에서 하나카드는 고객맞이 인사말, 상담사의 말속도, 자신감 있는 응대, 적극적인 안내, 쉬운 설명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체 평가항목에서 평균 90점 이상을 받아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 이렇게 하나카드가 우수콜센터로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회사의 지원과 상담사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먼저 하나카드는 상담사의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해 타 카드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던 민원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상담사 교육강화 및 이를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내 우수직원들을 디지털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하나카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Hanacard Digital University' 입학식
사내 우수직원들을 디지털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하나카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Hanacard Digital University' 입학식

 

하나카드는 내부 지식관리시스템에 최신화된 상담 매뉴얼 수시 제공, 상담사 레벨별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상담사 전용 전산 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콜센터 실습환경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으로 고객의 민원 및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하나카드는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사에 대한 사기진작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나카드의 대표적인 상담사 사기진작프로그램인 힐링피크닉은 매월 우수 상담사를 초청, 색다른 테마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사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으며 ‘162월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38회에 걸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매년 연간 최우수 상담사 30여명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 ‘16년에는 호주, ‘17년에는 이탈리아, ‘18년에는 하와이에서 진행됐다.

또한 상담사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하는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도 운영 중에 있으며 업무스트레스, 가정문제, 대인관계 등 다양한 주제별 고민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경훈 사장은 하나카드의 모든 업무는 고객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라며 “‘고객의 행복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열정적으로 실천한다면 앞으로 10, 20년 계속해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될 것이라 확신하며, 더불어 하나카드 상담사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자사 카드 결제 보안 솔루션 ‘비자 토큰 서비스(VTS_ Visa Token Service)’를 적용한 모바일 월렛 서비스
국내 최초 자사 카드 결제 보안 솔루션 ‘비자 토큰 서비스(VTS_ Visa Token Service)’를 적용한 모바일 월렛 서비스

 

국내 카드사 최초 해외 모바일 터치 결제 서비스론칭

하나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Visa Token (가상번호) 기반의 모바일 터치 결제서비스 (이하 NFC)를 싱가포르, 런던, 호주 등 Visa 컨택리스 규격을 지원하는 전 세계 NFC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작년 8월을 기점으로 하나카드의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2번째로 VISA와의 협업으로 하나카드의 자체 간편결제 앱인 하나1Q페이를 활용해 해외현지에서 휴대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NFC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에서 로밍 와이파이(도시락) 선불USIM을 이용하시는 고객들도 하나1Q페이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해외에서도 NFC 결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하나 신용 체크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하나1Q페이앱 설치 후 카드바로발급을 통해 즉시 발급받아 이용이 가능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예고했다.

 

하나카드, 대만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AsiaYo’와 전략적 제휴
하나카드, 대만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AsiaYo’와 전략적 제휴

 

또한 현지 일반 가맹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자판기, 면세점 등 NFC결제 지원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해외 대중교통 이용 시 탑승시마다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폰과 하나1Q페이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국내카드사 최초로 ‘2011년 국내시장에 NFC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번에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에 보다 편리한 방식의 NFC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핀테크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장경훈 사장은 해외여행의 출국부터 귀국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에 대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나카드의 강점인 모바일 Payment를 접목한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런던, 중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하나1Q페이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나카드는 Smart Life를 선도하는 Smart 금융 Innovator로서 2025년 국내 상위권 카드회사로 발돋움하고, 규모의 경제 공고화, 사업역량 및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더욱 향상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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