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최재혁 기자] 인류의 산업, 과학기술 발전 성과를 소개하고 개최국의 역량을 과시하는 장으로 경제·문화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엑스포’는 선진국의 척도이자 세계 흐름을 선도하는 트렌드세터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대한민국은 1993 대전엑스포, 2012 여수엑스포를 치른 바 있지만, 2030 부산엑스포는 규모와 질적으로도 크게 차이난다. 이에 대통령부터 재계 총수까지 두 팔 걷어올리며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尹“ 부산엑스포가 가진 차별화된 비전 보여줄 것”윤석열 대통령이 해외를 순방하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
[CEONEWS=이재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새해를 맞아 "기후변화, 질병, 빈곤 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이 인류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신년사를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난히 ESG에 주력하던 SK그룹은 최 회장의 이 같은 신념으로 추진됐다. 1998년부터 회장직에 올라 25년 넘게 그룹을 이끄는 그는, IMF와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 최근 코로나19까지 모두 버텨내며 그룹을 성장시켰다. 곰 같은 뚝심으로, 때론 여우 같은 꾀로 역경을 헤쳐나가는 최태원 회장의 SK그룹은 전 세계를 휘젓고 있
[CEONEWS=이형래 기자]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상명하복 문화에서 벗어난 수평적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해 기업과 공공기관, 공직사회가 최근 몇 년 사이 기존 직급· 호칭 제도를 없애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딱딱한 수직적 조직문화보다는 개개인의 의견이 자유롭게 표출되는 수평적 문화가 기업과 조직의 발전과 경영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인식에서다. CEONEWS는 사회 각 분야에서 변해가는 조직문화의 현재 모습을 정리해 한 꾸러미에 담았다. 이후에
[CEONEWS=최재혁 기자] 삼성·현대·LG·롯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그룹은 왠지 모르게 구세대의 전유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최태원의 SK는 통신사업 때문인지,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던 야구단 때문인지 젊고 명랑하게 느껴진다. 그룹의 이미지는 단순한 광고로 체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과연 최태원 SK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어떤 노력을 했길래 그룹을 이리 높이까지 이끌 수 있었을까?사촌 형 넓은 양보 덕, 회장 등극1960년 경기도 수원에서 최종현 SK그룹 2대 회장의 장남이자,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조카로 태어났다.
[CEONEWS=최재혁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돼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기념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신학철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는 서울대학교의 평가다.신 부회장은 1984년 한국 3M에 입사해 1995년 필리핀 지사장, 2005년 3M 미국 본사 산업용 비즈니스 총괄 수석 부사장을 거쳐 201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3M
[CEONEWS=최재혁 기자] 대기업 재벌가의 2세, 3세 경영이 이어지고 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경영을 보며 자라온 그들은 당연하게 왕좌에 앉았다. 창업주는 엘리트 수업을 받은 자녀가, 자신의 자리에 앉아 그룹을 멋지게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지만, 부모보다 나은 자식 없다더니 아들, 손자 경영은 능력 부재와 인성 논란을 끊임없이 드러내고 있다. 한화그룹의 김동관 사장도 김승연 회장의 뒤를 잇기 위해 열심히 갈고 닦는 중이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전교 1등, ROTC, 학생회장 통해 리더십 갈
[CEONEWS=김정복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CEO 총회』에 공동회장으로 참석, 전체회의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그룹별 토론을 주재했다.정 수석부회장은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CEO 총회의 환영사를 통해 “미래 수소사회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 수소산업 각 분야별,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수소 에너지가 ‘기후 비
[CEONEWS=이재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국내 유일의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인 포스코를 방문해 스마트 혁신 및 중소기업 상생협력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등대공장은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빛을 밝혀 길을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공장이라는 의미로,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은 지난해 7월, 포스코를 세계의 ‘등대공장’으로 발표했
[CEONEWS=추현욱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5G 시대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앞장KT 황창규 대표이사 회장이 국제무대마다 5G통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KT의 플랫폼을 과시하며 글로벌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5G를 4차산업혁명 기술의 근간으로 삼고 K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뛰어난 글로벌 감각 소유자...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 확보재계 2세대와 3세대를 잇는 가교역할하고 있다는 평가SK그룹 지배구조 개선으로 상생경영 등 사회적 책임에 관심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글로벌 감각이 뛰어나
[CEONEWS=이재훈 기자] 이재용 부회장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국제사회에 폭넓은 인맥을 확보하고 있다. 2018년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뒤 삼성그룹의 실질적 총수로 공식 석상의 전면에 여러 차례 나서고 있는 그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의 신사업을 성공해 경영능력을 증명하는 한편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적 경영체제를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가 펼칠 삼성의 비전은 곧 대한민국의 성장동력과 맞물려 돌아갈 수도 있다. 과거 삼성그룹이 상사, 제당, 모직의 3대 축을 기반으로 했다면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국제사회에 폭넓은 인맥을 확보하고 있다. 2018년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뒤 삼성그룹의 실질적 총수로 공식 석상
세계경제포럼의 제4차산업혁명글로벌센터 창립 회원으로 선정안과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 아벨리노 그룹은 유전자 치료, 안과 질환 스크리닝을 위한 분자진단 서비스 그리고 안과질환 치료 정밀의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아벨리노 그룹의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와 KC테스트’는 보다 안전하게 라식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수술 전 환자의 유전적 위험인자를 스크리닝해 주는 세계 최초의 DNA 검사 서비스이다. 또한 아벨리노 그룹은 각막이상증과 원추각막을 비롯 여타 다양한 안과적 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CRISPR 유전자편집기술을 활용한
미래 성장의 원동력 “4차 산업혁명”글로벌 경제는 총요소생산성 하락에 따른 성장 동력 약화로 저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 부각됨에 따라 주요국들은 이와 관련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파급영향을 살펴보고, 주요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및 산업 구조의 변화를 알아본다.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또한 사물 인터
박근혜 대통령은 결국 탄핵됐다. 국가적 불행이고 안타까운 일이다. '촛불'은 축제분위기, '태극기'는 "헌재 판결 불복"을 선언했다. 갈등봉합은 쉽지 않을 조짐이다.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를 떠나 사저로 돌아갔다. 몇 마디 남긴 메시지에 야권은 토를 달지만 패장에게 화살을 쏘지 않는 아량이 아쉽다.지난 4개월여에 걸친 탄핵정국을 겨우 넘겼는데 곧바로 대선이다. 선거를 축제라고 한 건 거짓이다. 혼란과 갈등의 시간은 계속될 것이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했는데 이제 국민은 대통령 뽑는 일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