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건강에 이바지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

세계경제포럼의 제4차산업혁명글로벌센터 창립 회원으로 선정

안과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 아벨리노 그룹은 유전자 치료, 안과 질환 스크리닝을 위한 분자진단 서비스 그리고 안과질환 치료 정밀의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아벨리노 그룹의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와 KC테스트’는 보다 안전하게 라식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수술 전 환자의 유전적 위험인자를 스크리닝해 주는 세계 최초의 DNA 검사 서비스이다. 또한 아벨리노 그룹은 각막이상증과 원추각막을 비롯 여타 다양한 안과적 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CRISPR 유전자편집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벨리노 그룹의 본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영국에 법인이 설립되어 있다. 아벨리노 그룹은 인류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2015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하는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2015’(Technology Pioneer 2015)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안성렬 기자 asy@ceomagazine.co.kr

아벨리노그룹 이진 회장이 세계경제포럼의 제4차산업혁명글로벌센터 창립 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소개된 바 있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의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제4차산업혁명글로벌센터’를 설립하였고 지난 3월 24일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제4차산업혁명센터의 정회원으로 선정

이번 총회에는 18개국의 130명 이상으로 구성된 CEO, 대학 총장, 정책 입안자, 스타트업 기업, 시민 단체와 국제 단체 리더들이 참석하였다. 총회 이후 세계경제포럼의 제4차산업혁명 글로벌센터에서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가, 학자, 정부 기관 관계자 등이 총집결한 그룹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아벨리노그룹의 이진 회장을 센터의 정회원으로 선정하고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번 총회에서 이진 회장을 포함한 창립 회원들은 4차산업혁명의 운영을 위한 프로토콜의 개발을 촉진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제4차산업혁명센터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4차산업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술혁명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과 사회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으로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인공 지능과 기계학습, 자율주행자동차, 드론의 민간 사용 등과 같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계 고급정보를 국내 기업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

제4차산업혁명글로벌센터는 유전자와 유전체를 다루는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아벨리노그룹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진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개별기술보다는 단위기술이 융·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게 핵심이며 최근 창립한 센터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글로벌 허브로써 과학과 기술의 만남을 촉진하고, 올바른 국가 정책 입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정밀의학 관련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발전방안, 아시아 정밀의학 이슈 발굴 등이 주요 임무지만,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고급정보를 우리나가 기업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원추각막 연관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사하는 ‘아벨리노랩 KC테스트™’를 출시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아벨리노그룹은 최근 원추각막 연관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사하는 ‘아벨리노랩 KC테스트™’를 출시하면서 원추각막의 사전적 진단법과 관련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으로 안과 유전자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원추각막이란? 전 세계 인구 10만명 가운데 17명~229명 정도가 앓고 있는 안과질환이다. 각막은 안구 앞의 투명한 부분을 말하며 빛을 굴절시키고 이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해 통증을 일으킴으로써 안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이 각막의 중심부 또는 중심부 주위의 두께가 서서히 얇아지고 원뿔 모양으로 돌출되어 부정 난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일반적으로 원추각막이라 부른다. 이러한 원추각막이 일어나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알레르기, 자외선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원추각막 환자의 6%~23.5%는 유전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이 회장은 “저희 글로벌 아벨리노랩 연구진들은 인종별로 원추각막에 영향을 미치는 각기 다른 종류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 글로벌 수준의 다인종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한국인에 특이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를 발견하여 유전자 검사를 출시했습니다. 또한 임상 연구 결과에 따라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전 세계인들에게도 ‘아벨리노랩 KC테스트™’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고 말했다.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

이 회장은 “제4차산업혁명글로벌센터의 창립 회원으로서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검사뿐만 아니라 유전자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아벨리노그룹의 이진 회장은 6월 27일~29일 중국 대련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하계 다보스포럼)에도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하계 총회에는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다.

세계 최초로 상업적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 서비스 실시

현재 아벨리노 본사는 미국 실리콘벨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영국에 법인을 설립하여 5개의 국내외 법인과 9개의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에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미국법인은 미국 보건부 산하기관에서 실시하는 미국 실험실표준인증(CLIA)을 국내 바이오기업 최초로 획득하였다.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는 미국의 표준 인증제도로 미국에서 임상진단 유전자 검사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실험실의 정확도, 신뢰성, 적절성 등을 검증하는 엄격한 이 인증을 획득해야 가능하다.

이 회장은 “저희 아벨리노그룹은 2008년에 설립되어 세계 최초로 상업적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하였으며 올해 5월에 원추각막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또한 그 외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의 개발은 물론이고 각막이상증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남들과 같아서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없다

이 회장이 회사 설립 때부터 항상 강조해 온 경영 철학은 세계 최고와 도전 정신이다. 2008년 5명으로 시작한 아벨리노는 이제 한국, 일본, 미국, 중국에 네 개 글로벌 법인을 설립, 아홉 개 연구실을 운영하며, 세계 5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다국적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 회장은 “저희는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만의 독특한 Pioneer정신으로 ㈜아벨리노만의 성공신화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제가 성공한 기업을 따라가는 follower로서의 성공이 아닌, first mover로서의 성공을 이루고 있습니다. 남들과 같아서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 저는 지금 이 순간이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진정한 아벨리노의 기업 문화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안과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합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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