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윤상천기자] CEONEWS는 이달의 베스트 CEO와 워스트 CEO로 임대기 제일기획 고문과 최인환 PHC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임대기 제일기획 고문은 40여년간 광고와 홍보 분야에서 일하면서 광고 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은탄산업훈장을 받았다. 최인환 PHC 대표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을 만드는 의료기기 업체를 운영하면서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돼 비운을 맞았다. CEONEWS는 연중 기획으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키는 '옴부즈맨' 코너를 만든 이래 기업에 격려와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매달 베스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일상의 사소함 속에 숨어 우리 삶을 꼬이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내 몸처럼 지니고 다니는 작은 스마트폰 안에, 주차장에 고이 모셔진 자동차 속에, 매일 먹고사는 모든 것들 사이에 숨어 바쁘게 움직이는 은밀한 손, 바로 경제이다.그들은 시스템의 가면을 쓰고, 갑을 관계로, 금리와 숫자 도둑까지 가리지 않고 우리 지갑을 농락하고 있다. 그것이 경제다. 최근 기업은 자금 시장 위축에 재무악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대비하지 않으면 내년 2~3분기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 벼랑 끝 부도기업은 급증할 것이다.
[CEONEWS=오영주 기자] 월급만으로 부자가 되긴 커녕 내 마음에 드는 집 한 채 구하기도 어려운 세상이다. 이에 대부분의 사회인은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선다. 주식, 부동산 등 전통적인 투자 시장에 요즘은 가상화폐 시장이 떠올랐다. 어플 등으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데다가, 블록체인 기술이 합쳐진 가상화폐는 MZ세대에게 알맞은 투자 시장으로 추천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있다.다양한 경력 ‘소방수’ 오세진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영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창업자인 유영석 전 대표의 부재 이후 부진한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 시민 중에 치킨을 싫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가 일궈놓은 치킨 시장을 2·3·4세대가 등장하며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동네에 치킨집이 두세 개 있을 정도로 치킨은 ‘제1 외식’으로 꼽히며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식품으로 발돋움했다. 그 중심에는 ‘페리카나’ 치킨이 있다. 1980년대 창업 이후로 지금까지도 ‘양념치킨은 역시 페리카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랑 받고, 소비자의 선택도 뒤따르고 있다. 좌절 끝에 만난 ‘페리카나’1981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양희권 페리카
[CEONEWS=최재혁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직원의 2,210억 원 규모 자금 횡령으로 인해 벌어진 상장폐지 여부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거래소는 오는 24일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인지를 결정한다고 금융투자업계에 소문이 널리 퍼졌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3일부터 횡령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매매를 정지했다. 만약 실질 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이튿날인 25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혹시나 오스템임플란트가 실질 심사 대상에 해당한다면 꽤 오랜 시간 동안 주식 거래가
[CEONEWS=최재혁 기자] 한국거래소가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1년 8개월간 주식 거래가 정지됐던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18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를 열어 코스닥시장의 신라젠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영업일 기준 20일 이내에 코스닥시장 위원회를 열어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상장폐지와 함께 개선기간 부여 등의 결정을 내린다.거래소 관계자는 "신약 파이프라인(개발 제품군)이 줄고 최대 주주가 엠투엔으로 바뀐 이후 1,000억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인 ETF를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최근 증시가 박스권에 머무르면서 ETF에 돈이 몰리고 있다. 한마디로 열풍이다. ETF 자금은 사상 첫 60조 원을 돌파한 이후 테마 ETF로 자금이 몰리면서 현재까지 70조 8801억 원이 모였다. ETF 시가총액인 AUM은 10조 원으로 전체 ETF 순자산총액의 15%다. 상장종목 수도 지난 5월 469개에서 524개로 늘었다.그러나 돈은 몰리고 있지만, 상장폐지되는 ETF도 있다. 지난 3년간 ETF 상장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오너리스크로 촉발된 실적부진, 상장폐지를 눈앞에 두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간판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매물로 내놨다.정우현 전 회장이 창업한 지 30년 만에 몰락을 맞은 미스터 피자는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하여 오는 2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매수자 입장에서는 지분 65.8%를 취득하면서 MP그룹 경영권도 갖게 된다.1990년 미스터피자 1호점 오픈 이후 2000년대 중국과 미국에 잇달아 진출, 한때 국내 피자업계
[CEONEWS=이재훈 기자]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2018년 금융은 개혁은 없고 개입만 있는 한 해 였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과거 정부의 관치금융을 넘어 금융을 관치에 관속(관에 예속, ‘관속’)단계로 금융산업을 후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 않을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금융개혁 아젠다를 제대로 설정하고 금융위 등의 전면적인 인사를 단행하여 금융산업을 새롭게 인식하고 개혁 및 발전시키려는 전략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금소원은 2018년 올해의 10대 금융소비자 뉴스로 △카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