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배준철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영면했다. 조 명예회장의 영길식은 지난 2일 서울 마포 효성본사에서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부터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회장의 조사, 이상운 부회장의 조사 등으로 이어졌고, 유족을 대표해 조현준 효성그룹
[CEONEWS=최재혁 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삼양그룹이 2024년을 ‘New 삼양’으로 변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삼양그룹은 2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회장 신년사, 회장상 시상, 100주년 로고 발표, 100주년 기념곡 공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방 사업장 및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김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삼양그룹은 지난 100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식품, 화학, 패키징, 바이오 등 다
[CEONEWS=조성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위기를 돌파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지단달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블록화 현상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한일 경제협력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최 회장은 이날 “지난 1년간 40여개국을 방문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을 목도했는
[CEONEWS=이현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10월 1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리더를 발탁해 변화와 도전을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박철호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이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재현 동아오츠카 안전관리본부장은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1. 전환▲동아오츠카[사장] 대표이사 박철호2. 승진▲동아오츠카[부회장] 조익성▲동천수[사장] 대표이
[CEONEWS=이현아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창립 99주년 기념 ‘헤리티지 워킹’행사를 개최하며 창업주의 도전정신, 개척정신을 일깨워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공언했다.김 회장은 지난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임직권 200여명과 함께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레모니를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수 회장은 1896년 이곳에서 태어나 1907년 전라북
김윤 삼양그룹 탑씨이오 쇼츠[CEONEWS=김정복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삼양사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3대 경영방침인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캐시플로우 중심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실천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재계의 신사로 알려진 김 회장은 1953년 2월 부산태생으로 경복고와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몬테레이국제연구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삼양사 창업주 김연수 회장이 할아버지고 아버지는 김상홍 명예회장이다. 그는 1985년 삼양사에 입사해 현재 삼양홀딩스 회장을 맡고
[CEONEWS=김은경 기자] 삼양그룹이 8월 23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3년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3분기에 개최되고 있다.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경기 침체와 환율 하락 등 외부 효과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일부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이어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스페셜티 사업 강화,
[CEONEWS=윤상천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중장기 발전 청사진을 그리는 미래발전위원장에 선임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을 회장후보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그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경련으로 거듭나고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미래발전위원회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전경련은 이웅열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이 전권을 갖
[CEONEWS=이형래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삼양그룹은 7월 12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2년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7월경 열린다.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외부 환경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을 먼저 당부했다. 이어 김 회장은 “스페셜티 제품 확대, 해외 거점 마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기
[CEONEWS=강성은 기자] 해마다 12월 초는 인사철이다. 평가는 공정했을까. 과정이야 어쨌건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결과 뿐이다. 2022 임원인사 핵심 키워드는 ‘ESG 경영’이다. 기업들은 이번 임원인사 단행에서 친환경 신사업을 포함하여 미래 개발 사업 등 사업 다양화를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산업 보건 관리 조직 신설 -2022년부터 ESG 경영 강화 정책 -내달 임시주총 후 추가 인사포스코그룹이 12월 22일 정기 임원 인사
[CEONEWS=최재혁 기자] 리더의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업무에 맞는 직원을 뽑아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무리 조그만 회사도 체계가 잡혀있지 않고, 리더가 본인 마음대로 구성원을 주무를 시 집단은 금세 무너지고 만다. 하물며 나라의 운명은 어떨까? 대통령은 산하 공무원에게 정확한 업무 지시를 내려야 하고, 나라의 구성원인 시민들에게도 믿음을 주며 안심시켜야 한다. 이제 대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대통령 후보가 어떤 인물을 뽑아 일을 맡기냐에 따라 배가 산으로 갈지, 바다로
[CEONEWS=최재혁 기자] "전 세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각 나라와 산업에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볼 좋은 기회였다"9일 오후 나흘간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취재진을 만나 짧은 소회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매년 겨울 세계적 기업인과 정계 원로를 초청해 여는 비공개 포럼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정기 사장단 인사에 이어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2022년 ‘뉴 삼성’경영의 신호탄을
[CEONEWS=최재혁 기자] 삼양그룹이 창립 97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 도약의 지혜를 찾았다.삼양그룹은 창립 기념일인 10월 1일을 앞둔 30일 사내 전산망에 창립 기념사를 게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삼양그룹은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산행을 실시해 창립을 기념하고 임직원간 소통의 계기로 활용했으나 최근 2년간은 창립 기념사 게시로 행사를 대신하고 있다.김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헬스 앤 웰니스, 친환경,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
[CEONEWS=오영주 기자] 문턱 높은 일반 금융기관의 금융혜택에서 소외된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이웃으로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이 설립 60주년을 맞이했다. 이윤보다는 사람을 중심에 세우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널리 펼쳐 온 신협은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대변혁을 준비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이웃, 신협‘신협운동’은 1849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운동으로 수공업자와 소상인을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하고 소외받은 사람들에
[CEONEWS=이재훈 기자] 삼양그룹(김윤 회장)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있는 모든 국민을 격려하고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기를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캠페인이다. 존경을 뜻하는 수어 사진과 관련 해시태그를 SNS에 게시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다 6일부터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함께 고생하고 협력하는 국민 모두를 서로 격려하는 캠페인으로 확
김윤 삼양그룹 회장신사업으로 2020년 매출 5조5000억 달성 목표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글로벌시장, 스페셜티 제품, 신사업을 그룹의 성장 방향으로 정하고 2020년 매출 5조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혁신을 추진 중이다. 화학 사업은 그룹의 성장전략에 맞춰 글로벌시장 확대와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차량용 부품시장을 겨냥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100년 기업 도전 [CEONEWS=이재훈 기자] 김윤 회장은 지난 2016년 2월 뉴비전 선포식에서 “세계경제는 기술의 융합과 디지털화가
올해는 기해년으로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의 해라고 한다. 황금돼지는 복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올해는 국민들 모두가 안정된 한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서 2019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고 그 길에는 어떤 난제가 있는지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보는 지면을 만들었다. 세계경제부터 국내 수출의 주력 상품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전망과 자동차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민생경제,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 국내 정치 그리고 한반도 정세까지 두루 알아본다.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알아본다. 그러나
[CEONEWS=김충식 기자]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잇따라 하향 조정한 가운데 한국 경제가 추세적 하강국면에 진입했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의 전환과 과감한 투자확대 전략 등 경기활성화 정책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경기진단 세미나에서는 최근 한국 경제의 본격적인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권태신 한경연 원장(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