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CEO가 바라는 희망뉴스① 경제대응 부문(복수응답) [CEONEWS=윤상천기자]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우리 기업인(CEO)들이 새해에 가장 듣고 싶은 뉴스로 “금리 전격인하(‘경제대응’ 부문)”와 “탄소중립 신기술 개발(‘미래준비’ 부문)”을 꼽았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새해를 맞이해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전국 73개 상공회의소와 기업인(CEO) 3,267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기업인(CEO)이 염원하는 희망뉴스(가상뉴스)”를 조사했다. 희망뉴스를‘경제대응’ 부문과 ‘미래준비’부문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
[CEONEWS=이재훈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장들은 새해를 맞아 일제히 신년사를 발표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경제 5단체장들은 2023년 핵심 키워드로 '개혁 추진'을 꼽았다. 경제단체장들은 정치권과 기업이 원팀으로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정부와 정치권에는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혁하는 등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CEONEWS는 경제 5단체장들의 신년사를 간추려서 소개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일상의 사소함 속에 숨어 우리 삶을 꼬이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내 몸처럼 지니고 다니는 작은 스마트폰 안에, 주차장에 고이 모셔진 자동차 속에, 매일 먹고사는 모든 것들 사이에 숨어 바쁘게 움직이는 은밀한 손, 바로 경제이다.그들은 시스템의 가면을 쓰고, 갑을 관계로, 금리와 숫자 도둑까지 가리지 않고 우리 지갑을 농락하고 있다. 그것이 경제다. 최근 기업은 자금 시장 위축에 재무악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대비하지 않으면 내년 2~3분기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 벼랑 끝 부도기업은 급증할 것이다.
[CEONEWS=오정록 기자] 질병, 사망 등 불확실한 위험은 우리 삶에서 늘 불안한 미래 요소들이다. 생명보험은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고객 자산과 가족 등 개별 경제주체를 보호해주는 사회 안전망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대형 기관투자자로서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00% 국내자본으로 설립한 협동조합 기반의 보험사인 농협생명보험(주)(이하 NH농협생명)는 불확실성이 매우 큰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장기적 관점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사업 전 분야의 체질개선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고객의 미래를 준비하는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을사조약 체결부터 해방기까지 수난의 역사를 다룬 '아리랑',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 휴전기까지 분단의 역사를 다룬 '태백산맥'. 여기에 분단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다룬 '한강'은 내가 좋아하는 조정래 작가의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조정래 작가의 '한강'은 한국 근현대사 3부작이라는 모자이크의 마지막 조각을 끼워 넣는 의미 깊은 대하소설이다.수많은 등장인물과 방대한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한 권인 듯 단숨에 읽어내리게 하는 것이 조정래 작가의 매력이다. 그저 '유장하다'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깊고 너른 글쓰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부채로 가득한 한국 경제와 가계를 바라본다. 청림출판사에서 나온 한배선의 '빚 경제학'을 읽으며 코로나19 이후 국가와 기업, 가정, 개인 모두 빚에 매몰되는 위기를 바라본다. 코로나19로 이어지는 약효 없는 경제 처방을 언제까지 바라보아야 하나? 빚 경제학을 읽으며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을 처방해서 부작용 없이 병을 고쳐야 좋은 의사인 것처럼 경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한다. 경제 위기를 맞을 때마다 우리는 주류 경제학자들에게 처방전을 받아 그에 맞는 특효약을 지었다. 처방전대로 꼬박꼬박 약을
[CEONEWS=장용준 기자]저성장 시대의 서막, D의 공포가 몰려온다.지난 10월 16일 한국은행은 다시 한 번 기준금리를 낮췄다. 사상 최저인 연 1.25%다. 이제 대한민국도 기준금리 0%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기준금리 0%대는 곧 ‘저성장 시대’라는 키워드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가보지 않은 길’로 불리기도 한다. 기준금리 인하 발표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대응 여력이 아직 남아있다"고 밝혔다. 경제계에서도 한은 금통위의 경기부양책이 내년에도 추가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문제는 이번
[CEONEWS=안성렬 기자] 한국 경제는 2018년 하반기 들어 미·중 간 통상 갈등과 신흥국 금융 불안 지속, 주력 제조산업 정체와 취업률 급감에 따른 고용환경 악화 등으로 인한 내수 부진 등 경기하방 압력이 확대되며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2018년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0.6%로 1%대 성장에 못 미쳤으며 내수부문은 -0.9%로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및 설비투자 부진으로 성장이 수출에 의존하는 등 내·외수 간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다. 경제주체들의 경기심리 역시 2017년 4분기를 정점으로 빠른 하락
올해는 기해년으로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의 해라고 한다. 황금돼지는 복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올해는 국민들 모두가 안정된 한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서 2019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고 그 길에는 어떤 난제가 있는지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보는 지면을 만들었다.세계경제부터 국내 수출의 주력 상품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전망과 자동차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민생경제,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 국내 정치 그리고 한반도 정세까지 두루 알아본다.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알아본다. 그러나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2019년의 희망은 무엇인가? 혼돈의 경제에 공허한 정책과 의미 없는 논쟁은 계속될 것인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라는 이문열 작가의 소설이 지금의 경제를 대변한다. 추락은 날기 위함이다. 기왕 벼랑 끝에서 섰으니 2019년은 행복한 비행을 꿈꾸며 새로운 희망을 준비해야 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경제가 어려우니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문학과 경제는 놓고 보면 우리 일상의 변화를 이끈다. 그런 의미에서 2019년은 매월 시리즈로 '문학으로 바라
[CEONEWS=이상일 위원] 2008년 11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런던정치경제대학을 찾았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1990년 이후에만 8명이나 배출한 명문 대학의 신축 건물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그날 여왕은 인사말을 하면서 뼈 있는 질문을 던졌다. “왜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나?(Why did nobody notice it?)”2007년 말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로 영국을 비롯한 세계의 모든 이들이 큰 고통을 겪게 된 상황과 관련해 ‘위기를 사전에 감지해서 대비책을 세웠어야 하는 데 왜 그러지 못했느냐
[CEONEWS=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7월 18일에 정부는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 이른바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 방향을 밝혔다. 거시경제 전망에서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2.9%, 내년의 경제성장률은 2.8%로 예측하고 있다. 2018년의 민간소비는 2.7%, 설비투자 1.5%, 건설투자 –0.1%이며 취업자는 18만명, 소비자물가는 1.6%로 전망하고 있다.연구기관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연구기관이 2.8% 내외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민간소
[CEONEWS]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을 맞았다. 촛불을 밝혔던 시민의 힘으로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문재인 정부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기대를 했다. 특히, 경제성장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희망, 그리고 사회 부조리를 정상화시킬것에 대한 기대와 남북평화까지. 문재인 정부 1년에 대한 평가가 여러곳에서 나오고 있지만, 언론사들조차 장밋빛으로 치켜세웠던 남북정상회담은 잘 했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잘 한 점은 칭찬하고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또 미흡한 점에
[CEONEWS]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주요 국내외 미래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2018년 국내 정치·외교·통일, 경제, 산업·경영, 문화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0대 트렌드를 선정했다.2018년 국내 10대 트렌드2018년 국내 정치·외교·통일, 경제, 산업·경영, 문화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10가지 트렌드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한다.① 다시 그리는 한반도 경제지도2018년에는 남북대화 및 경협이 재개되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핵 문제의 돌파구가 마
범 중소기업계,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출범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6월 2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년 중소기업리더스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새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공식 협력창구로서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방안 마련을 위해 범중소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안성렬 기자 asy@ceomagazine.co.kr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900여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고, 일자리 문제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