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도 열 (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최 도 열 (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CEONEWS=최도열 칼럼니스트] 성공(成功)하려면 “성공한 사람들이 쓴 자서전을 읽어야 한다” 인생의 삶은 시대를 불문하고 살아가는 방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의 삶은 정직·성실·겸손 등 인간관계의 기본 교과서는 비슷하다고 본다. 자서전이라면 아주 이름 있는 분, 즉 성공한 사람이 자기가 살아온 삶의 흔적을 만년(晩年)에 쓰는 기록물이다. 국어사전에 자서전(自敍傳)은 ‘작자 자신의 일생을 소재로 스스로 짓거나, 남에게 구술하여 쓰게 한 전기’이다. 급변하는 미래와 변화,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갖고,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우리는 지금 당장 책을 읽어야 한다.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라. 만 날 수 없다면 자서전이라도 읽어라. 

성공하려면 기본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학교 우등생이 사회 우등생이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성공할 확률은 훨씬 높다고 본다. 공부를 왜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효도와 칭찬을 받기 위해, 다 맞는 말이다. 공부는 기본적으로 머리를 발달시키고, 자신감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학은 계산 문제를 풀면서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 키워진다. 또, 공부는 지식 축척에 대한 재미와 스스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풀고 정답을 맞혔을 때와 어려운 시험에 합격해서 자격증을 받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필자는 자서전·평전 읽기를 권장한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에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위대한 인물의 사상과 생애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고, 위인의 일생을 통해 배우는 것이 너무도 많다. 자서전을 읽고 나면 가끔 세상이 달라 보이기도 한다. 자서전 저자에게 자신을 투영하고 싶은 욕망의 발동과 위대한 인물들은 세월(나이)에 따라 무엇을 했나 유심히 살펴본다.  자기 인생 방향을 설정해보고 싶어질 거다. 독서는 생존을 위한 필수,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고민할 때, 성공한 이야기인 남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삶의 답이 있을 것이다. 

이왕이면 쉽게 쓴 책부터 읽어라. 자서전은 위인을 만나게 된다. ​자서전을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위인의 삶을 재조명하며 생애를 사실에 기초해서 저술해야 하기에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 한 위인이 이루어놓은 것만큼 그것을 서술하는 것에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직접 쓴 자서전의 가치는, 책 한 권의 가격을 훨씬 능가한다.  어쩌다 제게 맞는 자서전을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독서에 빠져든다. 박석무가 쓴 ‘다산 정약용 평전’과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자전적 에세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양윤옥 역) 찰스 다윈의 자서전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 왔다’와 존 스트어트 밀(John S Mill)의 자서전은 필자가 즐겨 읽는 책들이다. 

독서는 가장 싼 값으로 인생을 즐기는 방법이다. 고전이 좋다지만, 어려운 말만 늘어놓거나 이론적인 내용이 많은 책들은 멀리하라. 실용성이 약한 지식이나 이론은, 학자가 될 사람이 아니라면, 무시하고, 현실에 적합한 책, 사냥꾼에게 필요한 지식은 사냥의 역사보다 동물들의 생태나 사냥 요령 등이 필요하듯이 축구선수에겐 이론보다 실기가 더 중요하다. 그 대표적인 선수가 손흥민이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에겐 공통점은 대개 결점이나 콤플렉스를 많이 갖고 있는데, 이 들은 이 결점에 굴복하지 않고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만들어 새롭게 다시 태어난 사람들, 자신의 '신화(神話)'를 만들어 낸 사람들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세계적인 과학자가 된 그는 열 살 때 뮌헨 교장으로부터 ‘너는 절대로 제대로 자라지 못할 거다’라는 가혹한 말을 들었지만, 192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하였으며, ‘특수상대성이론, 광양자설, 일반상대성이론’ 등을 발표한 위대한 과학자가 되었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 애플 컴퓨터를 설립하기 전, 스티브 잡스가 아타리와 휴렛 패커드로부터 입사를 거부당했다. 휴렛 패커드의 인사 담당자는 ‘헤이, 우리는 당신 같은 사람은 필요 없어. 당신은 아직 전문대학도 마치지 않았잖아’ 그래서 결국 잡스는 그 아이디어를 혼자 실용화하는데 성공, 결국 애플 사 창립 첫해에 250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인생은 언제나 준비한 사람이 승리한다. 인생에 있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그러나 준비된 사람에게는 하루에도 몇 번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인생을 바꿀 기회는 우리에게 보이지 않을 뿐, 매 순간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좋은 기회를 만나지 못했던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것을 포착하지 못했을 뿐이다. 자서전이나 평전을 읽고 실천해야 행복하고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삶에 있어서 최선이란 무엇일까? 필자 입장에서 보면, 자서전은 실제로 있었던 일을 기초로 써졌기에 실체감이 느껴진다. 필자가 제일 존경하는 인물, 밀림의 성자 알버트 슈바이처의  ‘나의 생애와 사상’을 일독하기를 권한다.

결론은 성공하려면 “자서전을 많이 읽어야 한다” 읽고 자신에게 맞게 사전에 준비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감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맛깔스러운 홍시도, 감나무 밑에 누워있다고 입안으로 들어와서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듯이, 감나무의 홍시도 따서 먹는 자기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자서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몇 시간 동안 몰입해서 읽을 수 있다. 성공하려면 항상 사전에 준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오고, 그 기회 역시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 슐츠도 ‘불행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고 했다. 성공하려면 자서전의 인물처럼 노력을 실천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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