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CEONEWS 발행인
이재훈 CEONEWS 발행인

[CEONEWS=이재훈 기자] 성공하려면 최소 두수 앞을 내다봐야 한다. 장기로 치자면 전진만 가능하고 후퇴할 수 없는 졸이 되어서는 성공할 수 없다. 게임에 이기기 위해서 마, , , 차처럼 다양한 수단과 전략을 병행해야 성공할 수 있다. 숲을 봐야지 나무만 봐서는 대성할 수 없다. 전체를 볼 수 있는 거시적인 안목을 키워야 한다. 겉으로 드러난 빙하의 겉모습이 아니라 아래 감춰진 빙하의 모습까지 봐야 정확한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고객의 감춰진 속내 즉 숨은 의도를 파악해야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매사에 긍정적이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편이다. 또한 독서와 사색하기를 좋아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누구나 성공해서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범인들은 염원만 할 뿐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없기에 부자는 소수에게만 허락된 특권으로 치부된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면 부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들 말한다. 성공학의 대가들은 1%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의 차이가 부자와 빈자를 구분한다고 설명한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성공에 대해 재조명해 본다. 개미와 베짱이 우화를 재해석해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근면과 성실 그리고 노력의 상징인 개미는 겨울의 포근함과 안락을 위하여 여름의 뙤약볕 아래에서 쉬지 않고 일한다. 미래의 성공과 부를 위하여 지금 현재를 희생하는 워크홀릭의 삶을 사는 게 옳을까 자문해 본다. 차라리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는 베짱이처럼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지금을 사는 삶은 어떨까도 자문해 봐야한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고 치부할지라도 열심히 일만하며 살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고 개성에 따라 하고 싶은 걸 하며 살면 경제적으로 빈곤한 삶을 살게 된다는 이분법적인 논리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건 맹목적이라고 본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 현재의 삶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불투명한 오지 않은 미래보다는 현실에 더 충실하며 충만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개인의 선택에 달린 몫이다. 왜냐하면 인생은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개인이 선택한 삶에 책임을 지면 그만이다.

부와 성공 그리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한번쯤 자신의 삶에 대해 철학적인 고찰을 해보길 바란다. 딱 두수를 생각해 보자.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How to live?의 두 명제를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한번뿐인 인생,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두수 앞을 내다보는 지혜가 늘 충만하길 바란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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