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CEONEWS 발행인
이재훈 CEONEWS 발행인

 

[CEONEWS=이재훈 기자] 성공하려면 ‘적자생존’해야 한다. ‘적자생존’이 성공의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말은 자명한 진리다. 적자생존하려면 ‘변이’와 ‘선택’을 잘해야 한다. 약육강식의 대명사 정글의 법칙에서 생존하려면 약자는 카멜레온처럼 변화에 능해야 한다. 시시때때로 상황에 따라 보호색을 바꿔가며 자신을 변이하는 카멜레온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우리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삶의 갈림길에서 정해 놓은 인생의 목표와 방향에 따라 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 내 삶은 리허설이 없고 실전인 인생무대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조연과 엑스트라로 살아갈 것인가?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한번 뿐인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나는 주체적이며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겠다고 선택하는 순간 인생이 바뀌기 시작할 것이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에서 로마의 황금시대를 일컫는 ‘팍스 로마나’의 비결은 법과 제도의 정비, 도로건설, 종교의 다양성 인정을 꼽는다. 로마의 전통을 고수하면서 편입된 국가의 다양성을 인정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변이와 선택을 잘못해 몰락하고 말았다. 신라 천년, 조선왕조 오백년 등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영원성을 확보하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일 우선은 생존임에는 틀림없다. 어떠한 여건속에서도 살아남아야 영원을 위한 토대를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주는 100년 이상 존속하는 기업을 대대손손 물려주기를 기대할 것이다. 하지만 ‘부자는 3대를 못간다’는 옛말이 있듯이 부의 수성은 어려운 게 진리이다. 삼성의 경우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3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변화와 선택을 잘못한 노키아와 코닥의 몰락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 회장의 뉴삼성이 기업사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자못 기대된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살아남으려면 변화에 능숙해야 하며 매 순간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변화는 단순한 제도차원의 ‘change’ 개념을 넘어 행동을 동반한 ‘innovation’ 경지로 끌어올려야 한다. 환골탈태의 지난한 변화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서 새로운 나로 바뀔 수 있다. 심리학자와 철학자들은 사람은 절대로 바뀌지 않기 때문에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인간의 타고난 DNA 본성은 바꿀 수 없겠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실천하면 성향은 바꿀 수 있다고 본다.

사소한 습관과 말한마디가 운명을 바꾸는 법이다. 나는 부자가 되겠다고 확언하는 순간 모든 잠재의식과 에너지가 부에 초점을 맞춰 나를 부자로 만들기 위해 작동할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내가 변화를 선택하는 순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변화와 선택의 성공키워드를 잡아라.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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