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손진기 칼럼니스트]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중략)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3:12~13 성경에 나온 말이다. 성경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의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은 아담은 그 책임을 여자에게 전가하였고 여자는 뱀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결국 나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여자와 뱀이 잘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과 악을 구분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었노라고 고백하는 장면이다. 그
빈혈은 적혈구의 숫자나 적혈구내의 혈색소가 정상치보다 낮아지는 상태입니다. 빈혈이 있다면 우리 몸은 건강한 적혈구를 거의 생산해 내지 못하거나, 너무 많은 적혈구가 손실 또는 파괴되어 적혈구가 만들어지는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혈액 내에 인체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해 줄 적혈구의 수는 낮아지고 이로 인해 어지럼증, 피로, 숨찬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빈혈의 종류철결핍성 빈혈철결핍성 빈혈은 가장 흔한 빈혈의 형태로 5명 중 1명의 여성, 임산부의 절반, 남성의 3%에서 발견되는 빈혈입니다. 인체 내 골수는
[CEONEWS=김성제 칼럼니스트] 이제는 중대재해처벌법이니 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라는 용어가 우리에게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대응에 과거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고조되는 시대가 되었다.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는「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기업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법이다. 우리나라 중대산업재해와 관련해「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바, 중대산업재해의 적용 기준으로는 상시
[CEONEWS=최도열 칼럼니스트]성공(成功)하려면 “남들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국어사전에 배려(配慮, consideration)는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이다. 배려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인간적인 몸짓이다. 남의 어려운 일을 마음 아파하고, 남의 좋은 일은 기쁘게 여기며, 남이 위급할 때는 건져주고, 남의 위태함은 구해주라. 진정한 배려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필자의 선천은 조부 산소에 가면 산천에 다른 신에게 먼저 잔을 올린 후에 조부 산소에 잔을 올리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셨다. 오늘날 고사성어
[CEONEWS=조성일 기자] 최근 ‘지구의 날’(4월 22일)을 즈음하여 눈길을 끄는 재판 기사가 하나 있었다. 정부가 기후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것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게 아닌지를 가려달라는 소송이다. 이 소송은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을 비롯하여 ‘정치하는엄마들’, ‘기후위기비상행동’, ‘녹색당’ 등에서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의 이름으로 헌법재판소에 정부의 미흡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담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그 시행령 일부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생명력이 충만한 오월의 싱그러운 자연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이준실 시인의 '오월의 노래'는 언어의 조탁미와 서정성이 잘 드러나 있다. 이준실 시인의 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회화적 심상이 두드러지며, 평이하면서도 정감 어린 언어와 전통적 율격이 조화를 이루어 초록의 정서를 제대로 느끼게 한다.오월의 노래이준실 시인초록 날개는화려하게 짙어가고생기품은 삶의 노래정령 불러야 한다송화 바람에 날리면소환되는 추억들이초록의 날갯짓에생동감으로 차오르고길이 나는 오월긴 한숨 꽃으로 피면꽃향기 지천이제 걸어야지발걸
[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국민의 회초리는 매서웠다. 정권심판론이 작용했다. 더불어민주당이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압승했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는 임기내 여소야대 국회로 국정을 어렵게 이끌어가게 됐다. 물태우(?) 혹은 물대통령으로 불렸던 노태우 정부가 회상되고 있어 찜찜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국가CEO인 윤 대통령은 제 역할과 소임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22대 총선 총평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본다.첫째,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만 161석을 얻어 단독으로 과반의석
[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성경은 종교의 바이블이다. 절대적인 진리 추구를 향한 혜답을 담고 있다. 그렇다면 성공 바이블 책은 있을까? 딱히 성경과 같은 권위를 갖고 있는 성공학 도서는 없다고 본다. 다만 수많은 성공학 총서가 있을 뿐이다. 성공하려면? 부자가 되려면? 억만장자가 되려면? 시험에 합격하려면? 행복하려면? 건강하려면? 후회하지 않으려면? 등등. 이러한 가정법의 질문들을 현실로 실현하려면 어떠한 방법론이 있을까 고찰해 본다. 욕구의 발현이 성공의 출발점이다. 성공하려면 제일 먼저 책임져야 한다. 'Responsi
[CEONEWS=최재혁 기자]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청주 상당 총선 후보 공천이 취소된 국민의힘 정우택(5선) 의원이 20일 불출마 선언과 함께 당에 남아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준 상당구민, 당원동지에게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이라며 "다만 나를 향한 정치적 인격살인, 선거방해 정치공작에는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명운이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상당의 서승우 예비후보 등 충북의 모든 국민의
[CEONEWS=서재필 기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이 형제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OCI그룹과 통합은 전면 중단됐고 상속세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이런 가운데 가족간 화합이 제일 중요해졌다. 5000억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어떻게 해소해야 하고, 故임성기 회장의 의지를 이어받아 신약개발 명가 한미그룹을 만들어야 하는 숙제도 남아 있다. 논란 가운데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방향성 논의도 필요하다.현재 한미그룹의 최대 주주이자 최고경영자인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사장을 중심으로 한 모녀 측과 임종윤, 임종훈 사장단
[CEONEWS=손진기 칼럼니스트]요즘 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각 당마다 공약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경제정책의 실패로 서민들이 어려우니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 국민 지원금 25만 원을 지급하자는 공약을 앞세웠다. 물론 국민의 힘에서는 즉각 반대하고 나섰다. 13조가 드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냐는 반론이다. 13조.... 작은 돈은 아니다.서민들을 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건 공약일 것이다. 전 국민 25만 원이면 4인 가족은 100만 원의 가계수입이 과외로 생기는 셈이다. 갑자기 13조 원을 만드는 것도 문제
[CEONEWS=김성제 칼럼니스트] 일반적으로 옛날부터 스트레스와 규제는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왔다. 그런데 긍정적인 스트레스도 있고 좋은 규제도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한다. 대개 좋은 규제에는 공장설립승인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의 정책이 있다. 안전사고의 빈번함과 대규모화의 결과를 개별기업의 자율적인 조치에 맡기면 정부 기능이 약화되면서 사회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를 초래하게 된다. 국제적인 무역과 국가의 경제력 등을 장기적으로 고려할 때 개별기업의 안전 관련 규제는 좋은 규제로 인정받을 수 있
[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오늘 봄비가 소담스럽게 내린다. 향기로 맞이하는 봄이다. 봄비를 맞으며 아롱개 고갯길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영봉천을 걸으며 사유한다.영봉천에 비가 내린다. 반가운 봄비가 마음을 간지럽힌다. 봄비를 맞으니 기분이 좋다. 마치 시크릿가든을 걷는 듯한 이 길 위에서 이준실 시인의 시 '봄비'가 저절로 읽힌다. 더불어 국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한국경제의 국부를 향한 희망을 생각한다.봄비이준실 시인숨 막히듯여린 연록 위에조용히내린다새순그 사랑스러움어쩌지 못해숭고하게 적신다오늘 한국수출입은행은 반도체
[CEONEWS=곽정임 칼럼니스트] 대상포진은 수두 감염 후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바이러스 감염 질환입니다. 주로 한쪽 피부 부위에 발진과 수포가 동반되는 통증을 유발하며, 수두에 감염되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로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안양샘병원 가정의학과 곽정임 과장님과 함께 대상포진에 대한 궁
[CEONEWS=최도열 칼럼니스트] 성공(成功)하려면 “성공한 사람들이 쓴 자서전을 읽어야 한다” 인생의 삶은 시대를 불문하고 살아가는 방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의 삶은 정직·성실·겸손 등 인간관계의 기본 교과서는 비슷하다고 본다. 자서전이라면 아주 이름 있는 분, 즉 성공한 사람이 자기가 살아온 삶의 흔적을 만년(晩年)에 쓰는 기록물이다. 국어사전에 자서전(自敍傳)은 ‘작자 자신의 일생을 소재로 스스로 짓거나, 남에게 구술하여 쓰게 한 전기’이다. 급변하는 미래와 변화,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갖고,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CEONEWS=조성일 기자] 《한비자(韓非子)》 〈난세편(難勢篇)〉에 이런 고사가 나온다. 중국 춘추전국 시대 초나라 때 창(矛)과 방패(盾)를 파는 장사꾼이 있었다. 그는 시장바닥에 좌판을 벌여놓고 자신이 파는 물건이 좋다고 열심히 떠들어댔다. 창은 세상 어떤 방패라도 다 뚫을 수 있다고, 방패는 세상 어떤 창도 다 막을 수 있다고. 이를 지켜보던 한 구경꾼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장사꾼의 말을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창이 어떤 방패도 뚫는다면 그가 파는 방패도 뚫는다는 것이고, 그의 방패가 어
[CEONEWS=서재필 기자]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월 정부 주도로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발의한 법이지만, 1년이 넘게 지나서야 이제야 국회 본 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을 지금의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했다. 실거주 의무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입주 시점에서 2∼5년간 직접 거주해야 하는 규정이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 투기'를
[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4.10 총선이 코앞이다.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중요한 수단이다. 국민의 목소리 즉 민심을 얻는 자 금뱃지(?)를 얻게 된다. 금뱃지는 가문의 영광이자 명예의 최고봉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변인으로서 나라의 정치를 책임진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좋은 인물을 뽑아야 할 의무가 있다. 이번 22대 총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본다. 첫째, 과반수 의석을 차지할 당은? 현재 여당인 국민의 힘 40%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40% 지지층에 20% 부동층의 표심에 다수당 여부가 갈리는 것으
[CEONEWS=손진기 칼럼니스트] 지난 5일 오후 2시경 골프장 클럽하우스 누수 점검을 하다 추락사고를 당한 근로자자 20일 만에 끝내 숨졌다, 하청업체, 원청업제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다.원청업체 하청업체 모두 중소기업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법이다. 24년 올해부터는 50인 이하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된다.또한 산업안전법에 제167조 제38조 제1항부터
[CEONEWS=김성제 칼럼니스트]대개 기업조직을 경영하는 데 중요한 요소들 중 큰 것은 인적 자원(Human Resources)이다. 조직의 규모가 커질수록 그 중요도는 더 높아진다. 한 명의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여 생산활동에 공백이 생긴다면 조직에서 감당해야 할 일이 크게 늘어난다. 그러므로 인적 자원을 관리하는 것은 조직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이다. 기업의 안전경영을 위해서는 “모든 경영 단계에서 안전(Safety)과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을 지켜 나가는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