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사회 전반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전 산업군에 걸쳐 디지털 혁신이 이뤄지고 있으며, 유통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유통산업과 이종 산업 간은 물론 유통산업 내에서도 채널 간,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 현상이 나타나며 유통업계 전반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유통업계 빅블러(Big Blur) 현상 심화빅블러는 산업 간 경계가 융화되는 현상을 의미하는 용어로 국내에서는 2013년 조용호의 저서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에서 제시된 개념이다. 코로나19로 유통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CEONEWS=이형래 기자]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시민들에겐 달콤한 속삭임과 같다. 내가 노력하면 작금의 현실에서 벗어나 높이 날아오를 수 있다는 말이 얼마나 큰 기회로 다가가겠는가? 주어진 데 만족하지 않고, 내가 직접 벌고 만들어 누릴 수 있다는 게 바로 ‘성공’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고졸 출신의 행원으로서, 그룹의 회장까지 도달한 ‘전무후무’한 인물이다. 함 회장의 성공은 하루에 12시간씩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는 학생과, 낮에는 열심히 일하며 밤에는 공부하는 청년에게 큰 귀감이
[CEONEWS=윤상천 기자] 은행이 살아남기 위해서 더욱 젊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토스’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빅테크 등 기존 은행사를 위협하는 세력의 힘이 불어나고 있다. 주 고객층이자 고객이 될 MZ세대를 빼앗긴다면 기존 은행이 할 수 있는 일은 점차 줄게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힘과 경륜을 크나큰 자산이다. 다만 ‘젊은’ 고객층에 알맞은 ‘젊은’ CEO가 필요할 뿐이다. 이제 은행에도 ‘세대교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수학·금융 마스터, 능력 인정받아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1966년 5월 서울에서 태
[CEONEWS=윤상천 기자] 세계 면세산업은 유통채널 중 온라인 채널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해 온 산업으로서, 최근까지 한국시장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2015년 MERS 확산, 2016년 사드배치 발표, 2019년 한일 관계 악화 등으로 매출은 감소세를 보여 왔으며, 특히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 등 여행수요에 부정적인 사태 발생으로 어려움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롯데 산하에서 독립 경영을 해 오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국내1위, 세계
[CEONEWS=김영란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경제하락,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제로금리시대 진입, 핀테크 가속화 등으로 인해 금융산업은 수익성을 이어나가기 힘든 시간을 이어왔다.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화, 글로벌화로 금융산업은 위기대응에 따른 선진화를 요구받고 있으며, 자발적인 구조개혁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또한 은행업계의 합병, 금융지주회사 설립 등으로 인한 대형화 추진, 증권·보험 간의 장벽이 무너져 겸업화되고 오픈뱅킹·핀테크 등 혁신금융의 가속화 등으로 이른바 모든 금융서비스 부문에 대한 무한경쟁체제로 진입하
[CEONEWS=윤상천 기자] 2020년 국내 유통산업은 경기 침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감소와 정부의 영업 규제, 채널 간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의 증가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기존 오프라인 강자들은 지속성장을 위한 커다란 도전과제에 직면한 상황이다.오프라인을 휘어잡은 국내 1위 유통기업 롯데쇼핑(주)(이하 롯데쇼핑) 역시 이같은 변화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우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과 리포지셔닝, 수익 구조개선, 상품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컨설팅기업 베인앤드컴퍼니(Bain&Company)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재 기업의 대응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베인은 소비재 기업의 코로나19 위기 대응 방안을 세 단계로 나눠 제시하고, 현재 미국과 대부분 유럽 국가가 속한 2단계인 ‘본격확산’ 단계가 지나면 점차 정상적인 상황으로 회복되는 ‘뉴 노멀(New Normal)’이 도래한다고 정의했다. 이와 함께 지금은 무엇보다 ‘코로나19 전담 대응팀’ 구성이 시급하다고 제안하며, 위기 상황일수록 소비자들은 기업의 대응을 주시하는 만큼 과감한 결단과 사회적 공감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 언론 앞에 나서지 않고 공식석상에서도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아 ‘은둔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신동빈 회장. 그는 잘 웃고 잘 우는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 만큼
[CEONEWS] 국내 소비자 10명중 4명은 쇼핑할 때 ‘모바일 쇼핑몰’을 보고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쇼핑몰 강세 속 유선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의 구매의사결정 과정 내 영향력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쇼핑몰 구매는 11번가, G마켓,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이 51.7%로 여전히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국내 소비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 이용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채널로 모바일 쇼핑몰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앞서 2위를
[CEONEWS 이재훈 기자] 국내 소비자 4명중 1명은 모바일로 쇼핑하며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오프라인 매장으로 나타났다. DMC미디어는 5년 연속 소비자 구매의사결정과정별 이용 채널과 행동패턴을 분석한 소비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구매 채널 기상변화도는 모바일 화창, 오프라인 흐림, 인터넷 천둥번개로 나타났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국내 소비자 4명 중 1명은 모바일로 쇼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에 영향을 주는 채널에 모바일 쇼핑몰은 급성장했으며 인터넷 서핑
[CEONEWS 이재훈 기자]국내 재계 서열 5위의 롯데그룹이 올해 4월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창립 기념식에서 질적 성장을 위한 뉴 비전 ‘Lifetime Value Creator’를 선포하며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과감하게 도전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발자취를 조망해 본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