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CEONEWS 발행인
이재훈 CEONEWS 발행인

 

20203CEONEWS가 창간 21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리딩 TOP CEO 100”인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격려의 박수도 받았고 때론 질타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소신을 갖고 CEO PI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한국경제신문 본지에 전면광고를 게재하며 미력하나마 CEO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봅니다. 나아가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CEO전문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CEONEWS는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미디어환경에도 불구하고 CEO를 대변하는 전문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입니다.

 

2020년 미디어 환경은 어떠할까 예단해 봅니다. KBS 미디어 비평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 J’가 인기에 힘입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언론인으로서 이 프로그램을 볼 때 마다 속이 시원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협찬을 동반한 시상식과 포럼 그리고 기사성 광고 등 과거 만연했던 언론의 잘못된 관행관련 보도들을 본 언론사 사주와 발행인 그리고 편집인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짐작해 봅니다. 공감을 동반한 자성의 목소리를 쏟아냈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야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정론직필이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차별화된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면 소비자들은 뉴스를 신뢰하고 또 소비할 것입니다.

 

CEONEWSCEO전문지 최고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Never Stop! Go On!’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계속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지난해 창간 20주년 기념 대한민국 리딩 TOP CEO 100’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2020 TOP CEO’란 타이틀로 매월 6명의 TOP CEO를 선정, 발표해 CEO PI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온라인 강화 작업에 올인하겠습니다.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와 블로그 등 SNS채널을 통해 기사를 실시간 공유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가겠습니다.

셋째, CEONEWS 21년 역사동안 대기업, 중견기업에 편중됐었던 CEO소개와 발굴의 한계를 벗어나 작지만 강한 스타업 기업과 소기업 CEO발굴에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공기업과 정부기관장, 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창간 21주년을 맞은 CEONEWS가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닦을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게 힘찬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CEONEWS의 존재 이유는 ‘CEO’, ‘CEO를 위한’, ‘CEO에 의한언론이 될 것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