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조성일 기자] 우문(愚問)을 하나 던지면서 이 글을 시작해보자.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은? 아마도 ‘경찰청’이라고 답하려 했을 것이다.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보라. 발급기관이 ‘OO지방경찰청장’으로 되어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런 당연한 답을 기대하고 문제를 냈을까. 아니다. 문제를 다시 한번 보자.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이 어디냐고 물었다. 그렇다면 발급과 주관 기관이 다르다는 것일 터, 답은 도로교통공단이다.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기관은 ‘지방경찰청’이 맞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
[CEONEWS=최재혁 기자] 영화 '매트릭스 1(감독 릴리 워쇼스키·라나 워쇼스키)'의 주인공 네오는 괴한에게 쫓기다, 어떤 이들에게 간신히 도움받아 목숨을 건진다. 영문을 모를 상황에서 자신을 도운 자들의 수장 모피어스는 "이곳은 진짜 세계가 아닌, 가상 세계인 '매트릭스 세계'"라며, 두 손을 뻗은 채 "진실을 알고 싶으면 빨간 약을 먹고, 알게 된 모든 사실을 잊고 거짓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파란 약을 먹어라"라고 말한다. 고민 끝에 빨간 약을 먹은 네오는 기존에 자신이 알던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에서 깨어나게 된다.매
[CEONEWS=이형래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5월 13일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이용자의 혼란 야기를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비대면 교육자료를 개발했다.공단은 관련 법규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교육자료를 카드뉴스 형태로 개발하여 교통안전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https://trafficedu.koroad.or.kr) 교육자료실에 게시했다.해당 자료는 학교 및 기관에서 교육·활용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강의식 교육 영상으로도 제작됐다. 영상자
[CEONEWS=윤상천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2일 신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만 12세 이하) 교통사고는 총 2,502건(연평균 500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2,650명(연평균 5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표] 최근 5년간(2015~2019)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만 12세 이하) 교통사고 통계 (자료=도로교통공단)월별 통계를 보면 신학기가 시작되
[CEONEWS=김영란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주 후반부터 다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한파에 얼어붙기 쉬운 터널과 교량 부근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 동안의 교통사고건수 중 터널 안에서 총 3,452건(연평균 690건), 교량 위에서 총 6,789건(연평균 1,358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연평균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터널 안이 3.6명, 교량 위가 4.1명으로,
[CEONEWS=윤상천 기자] 최근 대설 및 한파로 인해 노면 미끄러짐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차량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에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노면이 서리, 결빙, 적설 상태인 경우 마른 노면에 비해 마찰계수가 낮아져 미끄럽기 때문에 평소와 같이 브레이크를 작동하면 돌발 상황 발생 시 앞차와의 추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마찰계수를 높이기 위해서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접지력을 향상시켜주는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튜브 영상
[CEONEWS=윤상천 기자]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1983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교통안전과장, 교통운영과장 등을 역임해 온 교통 전문가다. 그는 서울경찰청 차장, 충북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을 인천경찰청장을 거쳐 지난해 2월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으로 3년의 임기를 시작하며, ‘안전·행복·존중’이라는 경영방침을 선포했다.정부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17년 대비 2022년까지 절반(4,191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수립한 ‘교통안전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는 3,781명으로 전년대
[CEONEWS=윤상천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새해에는 저마다 남다른 계획과 포부, 꿈과 희망을 품고 출발했을 터이지만, 지나간 한 해를 반추해 보면서 어떤 이는 텅 빈 들판을 바라보듯 헛헛함을 느낄 것이고, 또 다른 어떤 이에게는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로 기억될 것이다.지난 2월 도로교통 안전 분야의 대표 공공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수장으로 취임한 윤종기 이사장에게는 지나간 한 해가 어떻게 새겨질까? 33년간 경찰 제복을 입었던 그로서는, 경찰조직과는 다를 수밖에 없는 도로교통공단의 문화에 조
[CEONEWS=김충식 기자] LG그룹 계열사이자 IT부품기업인 LG이노텍(박종석 대표)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확 줄여줄 수 있는 ‘옐로카펫(Yellow Carpet)’을 무료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벽과 바닥에 알루미늄 소재의 노란색 스티커를 부착해 표시한 교통안전시설물이다.옐로카펫을 설치하면 ‘넛지(Nudge Effect) 효과’로 어린이들을 안전한 구역에서 기다리도록 유도하고, 시인성을 높여 운전자가 보다 쉽게 보행자를 인지할 수 있다.‘넛지 효과’란 부드러운 개입으로 타인의 선택을 유도
[CEONEWS 윤상천 기자]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공단의 존재 이유는 도로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 사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도로교통의 중심, 선진 교통문화의 리더’를 자임하는 도로교통공단 새 수장인 윤종기 이사장을 만나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교통안전 종합대책’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공단의 계획과 경영방침 등에 대해 들어봤다.윤상천 기자 ysc@ceomagazine.co.kr 정부는 최근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2년까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