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과 가치를 직원과 공유하라

이재훈 CEONEWS 편집장

비전과 가치를 직원과 공유하라

올해 CEONEWS 12월 송년특집호를 제작하며 감회가 참 새롭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세월이 유수(流水)와 같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CEO들 또한 저와 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할 것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표현하자면 시간은 금이며 시간을 관리하는 자는 반듯이 성공할 것으로 믿습니다.

아래 CEO전문기자 시절 탈고한 취재수첩 원고가 새삼 떠올라 발췌합니다.

“예측경영으로 위기에 대처해라(2009년 여름)
전국이 장마권에 접어들면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서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자연재해라 어쩔 수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장마에 대비하지만 피해를 100% 막을 수는 없다. 다만 철저한 사전 방지책으로 그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이다. 회사의 경영도 같은 맥락에서 짚어볼 수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대외적인 경영환경 변화를 사전에 예측해 미리 새로운 전략을 짜 놓으면 막상 불황이 닥쳤을 때 준비한 시나리오별 대응책에 따라 대처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측경영이 가능한 기업, 이런 기업이 바로 위기에 강한 기업이며 이 기업의 CEO는 불황에도 아랑곳 않고 승승장구하며 일약 스타CEO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것이다.
위기에 처했을 때 CEO의 리더십과 그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법이다. CEO는 불황이 닥쳤을 때 냉철한 판단력과 승부사적 기질로 정공법을 펼쳐 불황의 파고를 넘어야 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근시적인 관점에서 한치 앞의 이익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적어도 10년이상 거시적인 관점에서 예측경영을 통한 미래경영을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불황에 강한 기업의 경영해법이다.
기업의 최고의사 결정권자인 CEO가 제 아무리 큰 비전을 갖고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마인드로 회사를 시스템적으로 잘 경영한다고 해도 경기의 복병인 고환율, 고유가 등 외부적인 악재가 닥치면 치명타를 입게 되는 것이다. 고공 행진하던 주식이 갑자기 반 토막 나거나 곤두박질 칠 수 있고 자금흐름이 막혀 하루 아침에 기업이 부도위기에 내몰릴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예측경영을 통한 미래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은 이러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경기 전문가들이 하반기 장밋빛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중소기업 CEO의 귀에는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 뿐이다. 불황에 승자가 될 것인가 낙오자가 될 것인가는 CEO의 몫이다. 예측경영으로 불황을 극복해 경기 회복기에 대비하는 현명한 CEO가 되길 바란다.“

CEO전문기자 18년만에 CEO 자리에 올라 잡지와 신문을 발행한 한해였습니다. 도움주신 기업체 CEO, 그리고 홍보 및 광고 담당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CEO와 직원의 관계를 보면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CEO가 숲을 보면 직원은 나무만 보겠죠! 하지만 직원이 CEO처럼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면 분명 그 기업은 성공할 것입니다. 다만 전제조건은 CEO가 비전과 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해야만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대한민국 모든 CEO를 격려하며 아울러 꼭 공유하길 바랍니다.

* * * C.E.O.의.동.반.자. 월간 CEONEW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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