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한껏 포근해진 공기에 연분홍 물결이 거리 곳곳을 수놓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기 전 봄을 미리 만끽하기 위해 해외여행에 나서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설렘 가득한 시기이지만 감염병과 각종 질병의 위험을 간과해선 안된다. 낯선 여행지에서 예기치 못한 질병이 닥치면 휴가를 망치는 것은 물론, 일상으로의 원만한 복귀도 어렵기 때문이다. 장 트러블은 여행객들에게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 중 대표 격이다.

 

여행지만 가면 찾아오는 설사, 상비약 등 미리 준비해야

‘물갈이’는 해외여행에서 앓기 쉬운 질병으로 ‘여행자 설사(Traveler's diarrhea)’라는 공식 명칭이 있을 정도이다. 보통 낙후된 수도 시설을 가진 국가에서 물을 마시거나 덜 익힌 음식을 먹을 때, 위생상태가 나쁜 길거리 음식을 먹거나 과일·채소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었을 때 세균이 장을 침범해 발생한다. 설사, 구토, 복통 등 소화기계 증상에 탈수, 피로감 등이 동반된다. 대부분 1~2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혈변이나 발열이 있는 경우라면 의사의 처방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장 트러블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사제와 해열·진통제를 상비약으로 준비해 두도록 한다. 여행지에서 현지 병원을 찾아 진단·처방을 받기엔 여러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소홀할 수 없다. 사람의 장은 유익균이 85%, 유해균이 15%의 비율로 존재할 때 가장 이상적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유산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국산 프로바이오틱스,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한 효과

여행 전후 장 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만나보는 것도 방법이다. 영국 미생물 연구 노하우를 담은 여행객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븐 포 트레블’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프로븐의 독점 유산균 Lab4를 비롯해 소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부원료인 생강과 글루타민을 함유했다. 하루 한 캡슐만으로 500억의 유산균을 채울 수 있고, 한 패키지에 2주 분량이 담겨있어 단기 집중 관리에 적합하다.

프로븐의 독보적인 차별점은 전 제품에 함유된 독자 균주 Lab4로, 10년간 건강한 인체의 장을 연구해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Lab4 유산균은 20년간 22건 이상의 인체적용시험과 75편 이상의 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서 증상의 뚜렷한 감소를 확인한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기존에는 해외 직구에 의존해 구매할 수 있었지만 최근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 면세점에 공식 수입되어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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