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박세영 기자] 생전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집무실에는 ‘거화취실(去華就實)’이라는 액자가 걸려 있었다. 화려함을 멀리하고 실속을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과 그의 신념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신 명예회장은 한국과 일본을 오갈 때도 혼자서 직접 서류가방을 들고 비행기를 탔다고 한다. 다른 대기업 회장들과 달리 집무실 규모도 아주 소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명예회장이 2020년 1월 19일 타계한지 3주기다. CEONEWS는 레전드 CEO 추모 시리즈 ‘회장님! 그립습니다’의 올해 주인공의 한 사람으로 고
[CEONEWS=최재혁 기자] 영화 ‘매트릭스 1’을 보면 주인공 ‘네오(키아누 리브스)’는 고민 끝에 빨간 약을 먹으며 기존에 자신이 알던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때 관객이 매트릭스를 보며 ‘알고 보니 내가 사는 세상이 가상세계가 아닐까?’라는 의문이 드는데,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술이 등장했다. 가상, 초월의 의미인 ‘메타(meta)’와, 세계, 우주의 의미인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메타버스는, 단순히 가상 현실 게임을 넘어 각계각층에서 만남과 소통, 공연과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 중이
[CEONEWS=김영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며 쇼핑, 영화 보기, 노래방 등 오프라인 중심의 여가·문화 생활이 안방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블록체인 기술이 문화 생활 관련 서비스에 적극 도입되면서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언택트 시대 속 조금 더 특별하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을 소개한다.‘밀크(MiL.k)’, 다양한 문화 활동 가능밀크(MiL.k)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으
[CEONEWS=윤상천 기자] 2020년 국내 유통산업은 경기 침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감소와 정부의 영업 규제, 채널 간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의 증가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기존 오프라인 강자들은 지속성장을 위한 커다란 도전과제에 직면한 상황이다.오프라인을 휘어잡은 국내 1위 유통기업 롯데쇼핑(주)(이하 롯데쇼핑) 역시 이같은 변화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우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과 리포지셔닝, 수익 구조개선, 상품의 경쟁력 강화,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오너 3세로 일동제약을 지주사로 전환하며 5년 안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을 내는 토털헬스케어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주력사업인 의약품 역량 강화를 포함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음료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 매출 1조, 영업이익 1천억원을 이루기 위한 사업 다각화 모색[CEONEWS=송진하 기자] 윤웅섭 대표는 1967년 7월7일 서울 출생으로 영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
[CEONEWS=이재훈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 언론 앞에 나서지 않고 공식석상에서도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아 ‘은둔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신동빈 회장. 그는 잘 웃고 잘 우는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 만큼
[CEONEWS 이재훈 기자]국내 재계 서열 5위의 롯데그룹이 올해 4월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창립 기념식에서 질적 성장을 위한 뉴 비전 ‘Lifetime Value Creator’를 선포하며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과감하게 도전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발자취를 조망해 본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