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 화백의 시사만평]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명 안팎을 이어가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부터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자영업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겪고 있다. 손님은 줄고, 영업제한으로 매출을 기대하기도 힘들어 아예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비일비재하다.28일 24시까지 3주 동안 이어지는 강화된 거리두기에, 이미 2단계에서 영업 제한을 받고 있던 외식업 자영업자들은 대목인 연말도 사실상 정상영업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라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3주간 아예
[CEONEWS=김영범 화백] 일부 단체와 교회들이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에 대한 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집회와 대면예배를 강행하면서 감염자들로 인한 지역 확산이 급격히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방역활동 방해, 검사결과에 대한 불신까지 선동하는 인사들의 행위는, 그동안 코로나19를 이겨나가기 위해 고통을 분담하며 희생을 감내했던 시민들에게 분통을 터뜨리게 하고 있다. 종교와 사상의 자유는 민주주의에서 보장된 것이지만, 공공의 안녕을 무너뜨리는 이러한 행위는 그 어떤 당위성이 있어도 면죄부를
역대 최장의 장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삶의 터를 잃고 망연자실한 수해민들에게 기부금과 각종 물품지원,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온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 기업들 역시 재해구호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나라를 잃고 전쟁을 겪고도 기적을 일궈내는 나라, 세계적 재앙 코로나19를 K-방역으로 찬사를 받으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나라...결집된 힘으로 위기마다 일어서는 “우리는 국난극복에 강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CEONEWS=김영범 화백] 최근 정부가 7·10대책까지 무려 22차례의 부동산 규제를 꺼냈지만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물론, 전세가격까지 치솟고 있어 서민들의 주거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다. 주택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 임대차 3법까지 국회 입법 절차를 밞아가고 있어 집주인들은 서둘러 집세를 올리는 등, 소급 적용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자 집값이 요동치고 있다. 보유세와 거래세 동반 인상으로 퇴로가 막힌 다주택자들은 집을 파는 대신 세입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려는 움직임을 보여 다주택자는 다주택자대로, 세입자는 세입자대로 난감한 상
[CEONEWS=김영범 화백]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5조 1,000억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확정된 추경안은 역대 최대 규모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 들어서만 1차(11조7000억원)와 2차(12조2000억원)를 포함, 도합 59조의 추경을 편성하며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한 해에 세 차례의 추경을 편성하기는 1972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3차 추경이 부디 CEO들에게 가뭄에 단비로 작용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