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확정된 이후 언론의 관심은 온통 HDC현대산업개발에 집중됐다. 정몽규 회장의 모빌리티 그룹 포부가 때마침 흘러나온 것도 그 이유였다. 그러나 본지는 파트너였던 미래에셋대우의 속내가 궁금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기자와의 유선 인터뷰에서도 “인수전은 재무적 투자로만 국한해서 봐 달라”고 선을 그었다. 뭔가 꿈틀대고 있는데 실체는 보이지 않는 상황. 그러나 며칠 후부터 언론에서 미래에셋대우의 ‘관광보국’ 플랜을 분석하는 기사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CEO
[CEONEWS 김충식기자] 5년만이였다. 정확히는 4년 6개월. 당시 권대욱 사장(68세)은 ‘청산은 내게 나되어 살라하고’라는 에세이집을 내놓았다. 필자는 그때 본지의 편집장을 하고 있었을 때라 정보력보다 편집과 내용에 더 신경을 쓰던 때였다. 용산에 대규모 호텔단지가 들어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그 이듬해였다. 이 정보를 미리 알았더라면 필자는 그 당시 질문에 서울드래곤시티에 관한 건도 했을 것이다. 각설하고. 그리고 작년 11월 용산에 1700실에 달하는 대규모시설의 서울드래곤씨티가 개관했다.
[CEONEWS 이재훈 기자]국내 재계 서열 5위의 롯데그룹이 올해 4월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창립 기념식에서 질적 성장을 위한 뉴 비전 ‘Lifetime Value Creator’를 선포하며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과감하게 도전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발자취를 조망해 본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