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영업점포도 312곳 줄어...역대 최대

지난해 은행 직원과 영업점 감소폭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말 국내 은행권 총 임직원 수는 11만 1,173명으로 전년보다 3,602명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2000년 5,202명 줄어든 이후 17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가장 큰 요인은 5대 시중은행의 인력 구조조정 때문이다. 지난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4,841명의 직원이 감소했다.

또 지점과 출장소를 포함한 국내 은행권의 영업점포 수는 6,791곳으로 전년보다 312곳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