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칼럼] 김석우 대표의 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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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칼럼] 김석우 대표의 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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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0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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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비즈니스
김석우 이지와인(주) 대표이사
김석우 이지와인(주) 대표이사

와인은 비즈니스 상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달리 말하면 비즈니스 상에서 와인이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말할 수 있다.

비즈니스 미팅 후 식사 자리에서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한 와인을 준비 한다면 그 섬세함에 고마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2019년 4월에 세바스티안 피네라 칠레 대통령이 방한 했을 때 국내 대기업을 시찰한 경우가 있었다. 그 회사에서 카발로로코(Caballo Loco no.17) 를 급히 찾아 구해 드린 적이 있다, 칠레 대통령이 좋아하는 와인이라 식사 자리에 준비한다는 것이다. 칠레 측에서는 개인의 취향까지 감안하여 와인을 준비 한 기업의 세심함에 당연히 좋은 인식을 심어 주었으리라 생각된다.

신제품 출시 행사시 그 제품과 잘 어울리는 와인 선물 세트를 선정하여 잠재 고객에게 선물 하는 경우도 많다. 예전에 MAN 이라는 대형 트럭 신제품 출시 행사 에도 스파클링 와인이 선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마도 활발한 버블에서 폭발적인 힘을 연상시키는 트럭의 힘을 연연 시킨 것 같다.

기업에서는 1년에 한번 전국의 대리점 고객분들을 초청해 신제품 소개도 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갖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자리에서도 회사 브랜드와 연관이 있는 와인을 서빙하거나 선물하면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유명 골프 브랜드인 캘러웨이 골프에서도 자사의 브랜드와 관련이 깊은 캘러웨이(Callaway) 와인을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회사 개업식이나 각종 행사에 초대 받아 방문할 때 의미 있는 와인 선물을 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업식에는 성공과 대박을 기원하는 의미의 와인을 선물 한다거나, 이전 하는 회사에 방문할 때는 더욱더 번창 하라는 의미의 샴페인을 선물하거나, 승진 등 축하할 일이 있을 때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회장님이 계열사 사장 승진에 사용했던 와인을 찾아 선물한다면 좀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처럼 상대방의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며 와인을 활용하면 와인에게서 비즈니스가 좀 더 부드러워지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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