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 국내 바이오 산업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합산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으면서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K-바이오를 ‘대항해시대’라고 비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선두로 한 K-바이오가 글로벌 주자로 합류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럽 문화와 기술이 유럽 밖으로 확산된 대항해시대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허헤민 애널리스트는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5공장 가동과 셀트리온의 신제품 출시·미국 직접판매 성공 여부 등에 따라 합산
일반적으로 췌담도 질환이라 하면 발견도 어렵고 치료도 어려워 많은 분들이 막연하게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의료기술과 장비가 발달하였다고 해도 아직까지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0%를 겨우 넘었고, 췌장, 담도암 환자의 90% 이상이 진단 후 1년 내에 사망한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췌담도 질환. 예방과 진단이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내시경은 흔히 EUS(Endoscopic ultrasound)로 불리는 시술로 일반적인 복부초음파 검사와는 달리 고주파 초음파 장치가 장
일상생활을 하며 직접적으로 잘 못 느끼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속에는 우리 몸을 자극하는 수많은 요인들이 있습니다. 자극원에 우리 인체가 과도하게 면역 반응을 보일 때 이것을 알레르기라고 합니다. 지샘∙안양샘병원 알레르기내과 신은용 과장님의 도움말로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알레르기란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귀금속, 호두, 땅콩 같은 견과류 등과 같이 주위 환경에 존재하는 물질(알레르겐)을 유해 물질로 오인했을 때 발생합니다. 또한 진통 소염제, 항생제, 조영제 등과 같이 약물에 대해서도 과민
[CEONEWS=이주형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 달 29일 발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방안’에 따라, 이번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됐다.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지 벌써 6일째지만, 아직 대부분의 시민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거리를 활보했다. 그토록 갈망했던 마스크 의무화 해제지만, 아직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여기에는 환경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먼저 아직 풀리지 않은 실내 마스크 의무화로 인한 번거로움이다. 지하철, 버스
[CEONEWS=최재혁 기자] 국내 한의약 산업이 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동네 의원이 하는 돌팔이나 사이비로 불리던 시기를 지나, 2010년대 중반에 이르러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와 안정성이 빠르게 구축되었다. 그 중심에는 스타 한의사 이경제가 있다. 그는 96년 개원 후, 2000년부터 방송에 출연했다. 한의학의 대중화를 꿈꾸며 브라운관 앞으로 나아갔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에 얼굴을 비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경제한의원’을 개원하고, ‘래오이경제’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래오이경
감기는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흔히 감기가 악화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이를 ‘독감에 걸렸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그러나 독감은 독한 감기가 아니며, 감기와 독감은 원인과 치료법이 다른 질병입니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B형)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매년 겨울철에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독감은 어떻게 전파되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지샘병원 감염내과 김혜원 과장님의 도움말로 알아보겠습니다. ▪독감은 어떻게 전파되나요?독감에 걸린 사람이 기침,
[CEONEWS=김인희 기자] 식품 알레르기의 종류는 너무도 다양하기 때문에 먹어보기 전엔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지연성(만성) 알레르기는 즉시 반응이 나타나는 급성 알러지와 달리 서서히 유발되기 때문에 바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먹을 가능성이 크다. 지연성 알레르기의 경우, 주로 피부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알레르기와 달리 다양한 신체기관에 연계 반응해 염증 및 장 누수 증후군 등의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를 눈치채지 못하면 무엇 때문에 몸이 아픈지 모르고 계속해서 해당 음식을 접하게
[MEDICAL COLUMN=오지민 과장]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근거로 조사한 결과 2002년에서 2015년까지 14년 동안 통풍의 유병률이 5배 이상 증가하였다. 통풍은 통증이 심하기로 악명 높은 질병이지만 규칙적인 약 복용과 식이요법, 운동 등 생활습관으로 관리가 가능한 질병이기도 하다. 통풍은 왜 발생하며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통풍이란?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관절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개는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갑자기 붓고 벌
[CEONEWS=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정책위원] 생소하든 인공지능이란 용어가 이 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간의 바둑게임에서 1:4로 완패한 2016년 3월부터는 놀라움과 동시에 국민적 관심이 크게 고조되었다. 바둑의 황제 커제 9단을 0:3으로 압승한 알파고 마스터가 개발된 2017년 5월 이후, Nature지(2017.10)에는 인간이 만든 바둑게임 결과를 기계 학습한 이전까지의 알파고와는 달리, 바둑의 기초 게임 원리를 스스로 학습하는 “알파고 제로”를 발표하면서 더 이상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간의 바둑대회는 무의미하게
세계경제포럼의 제4차산업혁명글로벌센터 창립 회원으로 선정안과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 아벨리노 그룹은 유전자 치료, 안과 질환 스크리닝을 위한 분자진단 서비스 그리고 안과질환 치료 정밀의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아벨리노 그룹의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와 KC테스트’는 보다 안전하게 라식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수술 전 환자의 유전적 위험인자를 스크리닝해 주는 세계 최초의 DNA 검사 서비스이다. 또한 아벨리노 그룹은 각막이상증과 원추각막을 비롯 여타 다양한 안과적 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CRISPR 유전자편집기술을 활용한
김진돈 박사● 수필가, 한의학 박사 ● 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 운제당 한의원장 ■ 겨울은 동면하는 계절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시기다.이때에는 정기가 고밀하게 충전 되어야 하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 등을 하는 무리한 활동을 하지않도록 한다. 아무리 몸에 좋은 운동이라도 정도에 지나치거나 찬바람을 많이 쐬게 되면 독이 될 수가 있다. 다시 말하면 겨울은 발산이 아닌 저장의 계절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인간은 각 계절의 정기를 받아서 함께 변화를 해야 건강하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어도 계절에 따른 양생법
올해 안타까운 소식들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안전’이라는 키워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자동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자동차 구매 시 안전 사양이 최우선 고려 사항이 됐으며, 특히 자녀를 둔 소비자들에게는 더더욱 세심하게 따져봐야 하는 부분이 됐다. 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는 온 가족을 보호하는 최고의 패밀리 크로스오버를 컨셉으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자동차가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는 신념을 집약한 인피니티만의 안전 철학 ‘세이프티 쉴드(Safety Shield)’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그만큼 안전에 있어서는 최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