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매일유업은 1969년 농어촌개발공사에서 낙농 및 축산업 진흥을 위해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설립된 ‘한국낙농가공’에서 시작됐다. 정부와 50:50 분배 형식의 정부출자기관으로 시작해서 민영화된 기업으로, 1972년부터 일본 모리나가 사와 기술제휴를 맺어 이듬해부터 사명을 한국낙농유업으로 바꾸고 브랜드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매일우유와 매일분유를 출시하며 유제품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 지 2년이 되는 2016년 9월에는, 우유업계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서울
[CEONEWS=최재혁 기자] 지난해 대리점 분야 협약 평가에서 매일유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월 올해 실시한 '2021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 협약 평가'에서 매일유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대리점 협약 평가란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공정거래법령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상생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평가 결과, 지난해 평가 대상 10개사 중 최우수 등급은 매일유업, 우수 등급은 CJ제일제당이 받았다. 양호 등급은 이랜드월드, 오리온, 남양유업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지난달 12일 제4차 대리
[CEONEWS=오영주 기자] 지속적인 경기침체, 출산율 감소 등의 사회적 요인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던 시장규모가 감소하고, 소비자들의 수입분유에 대한 관심증대와 판매채널의 변화로 유업계의 경쟁은 더욱 확대되며 치열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증가가 정체된 업계 상황 속에서도 제품 다각화와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실적 방어에 성공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식문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우유회사’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식품영역의 새로운 혁신모델이 되기
[CEONEWS=이재훈 기자] 남양유업이 부적절한 경쟁사 비방행위를 벌여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서울 종로경찰서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남양유업 관계자 7명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돼 수사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온라인 맘카페 등에 경쟁 업체인 매일유업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초, 일명 ‘댓글부대’를 동원해 온라인 맘카페 등에 경쟁 업체인 매일유업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CEONEWS=장용준 기자] 국내 대기업들도 창업이 저물고 수성의 시대가 오고 있다.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이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00대 기업 대표이사는 총 660명(겸직 제외)이었고, 이중 전문경영인은 546명으로 82.7%를 차지했다. 하지만 여성 대표이사는 9명에 불과해 아직 유리천장이 깨지지 않았음을 방증했다.자료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회사 내부 출신 대표이사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4%라는 사실이다. 2년 전 내부 출신이 45.7%로 절반에 못 미쳤던 것을 감안하면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