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윤상천 기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경제 위축을 유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속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내수가 급감하는 가운데 특히 섬유패션산업은 극심한 변화와 피해를 겪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에는 소비자 습관, 소비자-기업간, 기업-기업 간 상호 작용과 접점 등이 모두 변경되는 등 산업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과감한 혁신을 진행해 왔던 LF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패션기업 중 유일하게 호실적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World Economic Outlook: The Great Lockdown)에서 ‘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0%로 예상했다. 이는 ’20년 1월 예상치였던 2.5% 대비 약 5.5% 하향 조정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방증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지만 산업별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KPMG는 [그림 1]과 같이 29개국, 15개 산업을 대상으로 영향도와 회복패턴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