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나눔 단체로 성장해, 따뜻한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주력”

(사)사회공헌 다사랑월드 이영하 이사장/前)공군참모차장/前)레바논대사

다사랑월드는 비영리 사업을 통해 일반 청소년 가장, 결손가정과 틈새계층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가장(家長)을 발굴하고 그 가족을 위한 일자리 정보제공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 이사장은 “저희 ‘사회공헌다사랑월드’는 앞으로도 결손가정의 청소년 가장 발굴 및 특기적성 개발과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틈새계층 결손가정의 청소년 가장 실태파악 및 일자리 정보 제공, 청소년 가장 관련 정책개발과 홍보, 청소년 가장 돕기 목적사업에 관한 소식지 발간, 틈새계층 결손가정 및 청소년가장 연구기관 및 연수원 설립, 법인의 목적달성에 필요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며 ‘다사랑월드’의 소개로 인터뷰 포문을 열었다.

전투조종사로서 33년간 2300시간 이상을 하늘에서 보내고, 공군참모차장으로 예편

이영하 사회공헌 다사랑월드(구 사회공헌공동체협의회) 이사장은 1974년 소위로 임관하여 전투조종사로서 33년간 2300시간 이상을 하늘에서 보냈으며 공군남부전투사령관과 교육사령관을 역임하고 공군참모차장으로 지난 2007년 8월 34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군복무시절 우리나라 공군의 위상 강화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통한다. 특히 1988년에는 ‘88서울올림픽’의 축하비행과 오륜기 비행을 위한 계획통제장교로 임명되어 개막식에서 정확하고 정교한 축하비행을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여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전역 후 이 이사장은 (사)국제한인경제인총연합 안보교육위원장, 한국테러학회 자문위원, 충남대학교 겸임교수 및 호원대학교 초빙교수, 독도사랑 범국민운동본부 고문, 한국-우즈베키스탄 친선교류협회 고문 등 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레바논 특명전권대사로 활동하며, 한국과 레바논의 양국관계 발전과 교류협력 증진에 힘써

이 이사장이 레바논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2009년 3월에는 대통령 특명으로 2011년 9월까지 총 2년 6개월 동안 주 레바논 특명전권대사로서 한국과 레바논의 양국관계 발전과 교류협력 증진에 힘써왔다. 특히 주 레바논 특명전권대사로 활동할 당시 그는 한국과 레바논 국민과의 상호인식을 제고하고, 양국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대사 재임기간 동안에 자주 우리나라 언론에 기고활동 및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레바논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고, 외교관/관용 사증(visa) 면제 협정, 문화협정, 환경협력 양해 각서 등을 체결하도록 적극 추진했다. 아울러 한-레바논 친선협회의 재창립을 통해 회원 확대 및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 레바논 국회가 한-레바논 의원친선협회를 창설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레바논 남부에 파견된 우리 동명부대의 주둔도 안정화시켰다. 동명부대는 레바논 남부 지역의 평화 유지를 위한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2007년 파병되어 활동을 개시한 이래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 외교장관 등 레바논 각계로부터 찬사를 얻고 있으며, 특히 본연의 평화유지 업무 외에도 의료기기 전달, 도로 포장 공사, 태권도 및 컴퓨터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주민 숙원 사업 지원 등 주민들에 대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봉사와 지원활동을 실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사랑월드를 통해 청소년 가장들을, 국가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이끌어주는 역할

이 이사장이 청소년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그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워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차에 지역신문에 관련 기사가 나오고 이로 인해 독지가들의 후원을 받아 고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2009년부터 레바논 대사로 임명되어 현지 상황을 접하면서 또 다시 한번 청소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이사장은 “15년간의 내전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피폐된 환경 속에서 학업에 목말라하는 많은 청소년 가장들을 보면서 참으로 가슴 아팠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때 불우 청소년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고 전했다. 그의 이 결심은 2011년 가을 레바논에서 귀국한지 6개월이 되는 2012년, 우리 사회의 학생 가장과 틈새계층을 돕는 시민단체인 ‘사회공헌 공동체 협의회’ 부총재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이 이사장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회공헌 다사랑월드는 세계의 어려움을 같이 짊어지고 나가는 글로벌 나눔단체로, 따뜻한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다사랑월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 가장들이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후원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 국가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명강사, 시인, 연극배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이 이사장은 지난 2013년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45차 '대한민국 명강사초청 특별세미나'에서 2013-24호 명강사 패를 수상하고 '푸른 창공에서 배운 리더십'이란 주제의 시범강의를 실시해 참석한 강사들로부터 열렬한 격려박수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계간 < 문예춘추 > 에서 제 26회 신인문학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며 문단에도 등단한 이 이사장은 레바논 대사 재임 시절에 고국을 그리워하며 썼던 시가 충남 보령군 '시와 숲길' 공원에 시비로 세워져 문학도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또한 대학로 한양레퍼토리극장과 강동아트센터에서 시니어극단이 공연한 < 날 좀 보소 > 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에 연극배우로 데뷔까지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사회복지봉사공로대상’을 수상하기도

이 이사장은 지난 2014년 8월 ‘2014년 한국사회를 빛낸 사람들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봉사공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이사장은 “여러 모로 부족한 제가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앞으로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해달라는 채찍으로 알고 다사랑월드를 따뜻한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 단체로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고 피력했다.

이영하 이사장 프로필

공군사관학교 22기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취득(외교안보학과)

前 공군본부 참모차장(중장)

前 레바논 특명전권대사

現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이사장

現 공군 전우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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