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의 시작, 롯데월드타워 '뉴 롯데'의 시작

롯데월드타워(Lotte World Tower)는 2009년에 기공을 시작하여 2017년 4월 3일에 오픈했다. 롯데월드타워는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다. 또한 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로 높고 대한민국 내에서는 최고층 건물이 되었다. OECD 국가 중에서는 미국의 1WTC(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541m)를 제치고 가장 높은 건물이 되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전망대(500m)를 가지게 된다. 흔히 제2롯데월드라고 하는 건물이 바로 이 건물이다. 총 공사비는 약 3조 8000억원이고, 현재까지 연인원 약 77만 6천여명이 공사인원으로 투입됐다. 2015년 9월 기준 롯데월드타워에 투입된 콘크리트 양은 약 19만 5천m3다. 사용된 철골과 철근은 각각 4만톤이 넘는다. '한국 건축 기술의 집약체'로 불리며, 공사에 참여한 국내 건설사 및 직원들이 초고층 건설기술을 습득해 향후 해외 초고층 건축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렬 기자 asy@ceomagazine.co.kr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파리의 에펠탑과 견줄 만한 세계적인 랜드마크

대한민국 5천년 역사상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10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을 세우는 것은 처음이다. 고궁과 한강,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서울에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세워, 대한민국의 브랜드파워와 국가경쟁력을 드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는 세계적인 초고층들과 경쟁하며,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을 새롭게 알리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또한 롯데월드타워의 1층부터 12층까지는 ‘포디움(PODIUM)’으로 금융센터,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및 갤러리 등 원스톱(One-stop) 리빙이 가능한 시설이 입주한다. 기존 에비뉴엘 건물 8층과 9층과 타워의 8층, 9층은 연결돼 있으며, 면세점이 추가로 확장될 예정이다.
14층부터 38층까지는 다국적 기업들을 유치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될 ‘프라임 오피스(PRIME OFFICE)’로 스마트 오피스로 구성된다. 롯데물산은 지난 2월 13일 최초로 19층에 입주하기도 했다.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및 BU, 롯데케미칼 본사도 14층부터 18층에 이전 예정). 42층부터 71층은 업무와 사교, 거주와 휴식을 겸하는 ‘시그니엘 레지던스(SIGNIEL RESIDENCE)’가 들어선다. 총 223세대, 전용면적 약 139~842㎡ 넓이로 최고급 호텔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76층부터 101층까지는 국내 최고 높이,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인 '시그니엘서울(SIGNIEL SEOUL)'이 들어서며, 108층부터 114층까지 7개 층은 1개 층을 모두 사용하는 국내 최고의 프라이빗 오피스 시설이자 사교 공간인 '프리미어 7'이 들어설 예정이다.
117층부터 123층까지는 전망대인 '서울스카이(SEOUL SKY)'가 들어섰다. 오픈 시점 기준 세계 3위 높이(500m)의 전망대로, 118층에는 478m 아래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유리로 된 ‘스카이 데크’가 있어 서울과 한강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연간 경제유발 효과 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롯데가 총 4조원가량을 투자한 롯데월드타워는 건설 단계에서 일 평균 3500여 명의 근로자가 투입됐다. 당시 생산유발 효과만 4조4000억원에 이른다. 2014년 10월 오픈한 국내 최고의 복합쇼핑몰인 롯데월드몰에서는 파트너사를 포함해 6000명가량의 고용이 창출됐으며 이 중 15~29세의 인원만 60%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롯데월드타워는 기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로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원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원, 취업유발 인원도 2만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는 연간 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 후 2021년까지 연 평균 500만명의 해외 관광객들을 잠실과 송파구로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체류기간을 증가시키고 소비지출액을 늘리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을 모두 합치면 연간 5000만명 이상이 롯데월드타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4월 3일 오픈한, 롯데월드타워&몰
에비뉴엘, 면세점, 쇼핑몰, 마트, 하이마트, 시네마, 아쿠아리움, 콘서트홀 등으로 구성된 롯데월드몰은 쇼핑과 문화, Lifestyle을 선도하는 차세대 복합쇼핑몰이다.
롯데월드타워는 500m 높이의 전망대, 다국적 기업의 헤드오피스, 최고급 레지던스와 6성급 호텔 등 인프라와 서비스를 갖춘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것이다. 롯데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 집결한 롯데월드타워&몰은 모든 경험이 가능한 거대한 수직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뉴 롯데의 첫 페이지 장식
창립 50주년 맞이한 롯데그룹의 신격호 총괄회장은 롯데월드타워는 ‘기업보국 이념 아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자부심으로 롯데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1987년 사업지 선정 이후 30년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이는 롯데월드타워가 오픈하기까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 사회의 꿈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 아름다운 꿈을 담은 위대한 기적의 시작
끝으로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는 기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로 생산유발효과 2조 1천억원, 취업유발인원이 2만 1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만 연간 약 1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1년까지 연 평균 5백만 명의 해외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체류기간을 증가시키고 소비지출액을 늘리는 등 특히 지역 상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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